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
어제밤.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새벽까지 달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술을 싫어하기에 (왠지 묘하게 찔림-_-;;)
술자리에 가도 많이 마시지않는편인데요.
어제는 조금 과음했어요'ㅁ'
........그리고 오늘 아침,
저는 약간의 숙취와 복통(원래 안주를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폭식을..-_-)을 가진채로 눈을 뜨게 됩니다.
아... 어제밤에 너무 많이 먹어서 (-_-) 그런지 아침까지도 배가 빵빵.. 포화 상태.-_-;;;;
배가 고프지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따끈한 국물을 먹어야 해장이 빨리 될거같아 라면을 끓였습니다.
끓이다보니.
하나 더 먹을 수 있을거같아서.
라면 하나 더 넣고. (...-_-)
냉장고에 떡볶이 떡이 보이길래... 떡볶이 떡도 추가하고.
파도 송송 썰어넣었더니만.
이런 모습 -_-;
그러다보니 그냥 먹기 아까워서 오랜만에 앞접시도 세팅하고
사진을 한컷 찍었습니다.. -ㅅ-;
아시다시피 라면은 그저 도울뿐.
메인은 이겁니다.
어머니표 김치가 딱 맛있게 익어있는 상태.
문제라고 한다면...
중간에 추가한 떡볶이 떡 때문일까....
국물이 거의 없었다는거 -_-
그리고. 양도 조금 걱정되더군요.
아..이거..
너무 ... 라면을 많이 끓였나.
떡을 괜히 넣었나.
걱정을 조금 해봤습니다만..
음.............-_-
그렇게 정신을 조금 차린후 외출.
.......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저녁시간에 자취방에 다시 도착 했어요.
아...수영 하러 가야하는데..
스포츠 센터를 가야하는데..
.....도저히 기운이 없어서 수영은 하루 빠지기로 합니다 -ㅅ-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ㅁ'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어제 3차 (-_-)에 이런걸 먹었거든요.
어제
1차는 갈비와 소곱창
2차는 치킨
3차는 또 돼지고기집으로 이동해서그런지..
3차때에는 다들 고기를 못먹더라구요.
굽기만 하고 손도 안된 고기가 많이 남아서 술자리가 끝날때
가게 이모에게 남은거 좀 싸달라고 했습니다.
(왠지 조금 쑥스럽...-_-)
그게 바로 요겁니다 호호호.
그렇게 오늘 저녁은 고기구이와 밥.
으로 메뉴을 정했습니다.
후라이팬 출동하구요.
이제 싸온 돼지고기와 돼지껍데기를 구울차례.
봉지를 열었는데..
오잉 -_-
고기보다..
치킨이 엄청 많이 들어있네요.
(2차때간 치킨집에서 치킨이 많이 남아서 또 싸왔거든요. 그걸 같이 집어넣었나봅니다 -_-;;)
그래서.
저녁 메뉴 변경. -_-
이날 저녁은...
치킨, 돼지고기, 돼지껍데기 모듬 구이 -_-;;;;
아..이건 조금 탓네요.
아쉽지만.. 버립니다.
(예전에는 탄거도 잘 먹었는데 -_- 탄거 많이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_-)
접시에 담구요.
(음..보통 이럴때에는 몇년전만 해도 그냥 후라이팬 채로 먹었을텐데 요즘은 이상하게 다른 그릇에 옮겨담아서 먹게 되네요.
음..이게 좋은 변화일까요? ...... 이렇게 하면.. 설거지거리가 늘어난다는건 확실합니다.-_-)
치킨에는 역시 머스타드죠.
냉장고를 열어서 머스타드 소스를 꺼내다보니..
얼마전에 조금 마시다 남긴 맥주가 보이더라구요.
술은 싫어합니다만 (-_-)
이상태로 방치하면 김도 빠질테고
영 이상해질게 분명합니다.
맥주에게 못할짓이란 생각에..
맥주도 꺼냈습니다 (-_-;;;;;;;)
이날의 저녁 입니다.
모듬 재활용 구이 (-_-)와 해장맥주.
아..술 싫어하는데 이거참..
또 마시게 되겠네요.
맛은 뭐..
좋습니다. -_-
(...다만 몸에 안좋을뿐이죠 -_-;;;)
이렇게 저는..
2일 연속으로 (영양적으로...) 악마와 같은(-_-) 날들을 보냈네요.
아마 2일 동안 체중이 최소 3kg는 증가했을거같은 기분 -_-.....
(그러나 입은 행복합니다 -_-)
반성해야겠습니다 -_-
저녁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그럼 오늘도 뜨거운 밤되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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