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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신발 SPA브랜드 슈펜(shoopen). 가든파이브점 아이쇼핑기 -ㅁ-)

by hermoney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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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유니클로의 성공 때문인지 요즘 SPA브랜드가 많이 생기고 있나봅니다.

이곳은 얼마전 가든파이브에 놀러가면서 구경하게된 곳으로

물어보니 사진촬영이 자유라길래... 구경하면서 사진을 엄청 나게 찍어봤습니다.

(사진과 아이쇼핑이 취미인 저같은 사람은 이렇게 놉니다..... -_-)

 

슈펜과 저는 아무관계가 없구요.'ㅁ'

글보다는 사진을 많이 넣었으니 (패션은 잘 몰라서 뭐라고 써야할지도 모르겠..-_-)

부담없이 아이쇼핑 하시는 기분으로 쫙쫙 내려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든 파이브 처음 가본 날.'ㅁ'

 

가든파이브 1층은 요런느낌'ㅁ'

 

두리번 거리면서 구경을 하던중에 발견한곳.

슈펜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든파이브에만 있는 커다란 신발가게 인줄 알았는데요.(...-_-)

나중에 검색해보니 신발 SPA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SPA라는 용어가 자주 나오길래 검색해봤습니다.

SPA

자가상표부착제 유통방식의 뜻으로
Speciality retailer or Private label Apparel의 약자. 
(음? 그러면 SRPLA라고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SPA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단축한 형태로
패스트패션(Fast Fashion)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계절에 앞서 옷을 만들어 놓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유행에 맞추어 바로바로 만들어내는 다품종 소량생산방식 이구요.

1986년 미국의 청바지 회사인 갭(GAP)이 최초로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의 프랜차이즈 형태와 차별화되어 대형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그외에 유니클로, 자라, H&M, 등이 유명합니다.)

 

제가 정리해본건 이정도인데.... (워낙 패션쪽은 자신이 없어서 -_-)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ㅁ'

 

 

 

제가 워낙..

일상과 취미생활의 양극화가 심한 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자전거 클릿슈즈와 등산화, 트레킹화를 제외한 일상 신발은 거의 없다보니.

요즘 신발 가게만 보면 유심히 보게 됩니다.

(....중간에 만원짜리 신발을 몇번 구입해봤는데..당연히(?) 죄다 실패 -_-;;; )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마음대로 찍으라고 하네요.

오호라 -ㅁ-

그래서 아이쇼핑 하면서 계속 연사를 날렸습니다 -_-

 

 

 

세일중이라고 합니다만

남성용이 아니라 별로 관심은 없...-ㅁ-

 

 

 

이쪽은 라스트 찬스 코너이구요.

뭔가 추가 세일을 하는곳인듯?

 

저는요.

라스트 찬스.

1+1

2+1

알뜰구매

이런 단어만 들으면 가슴이 설례입니다 *-_-*

 

뭔가 방향을 잘못잡은건지 여성화 코너부터 돌아보게 되네요.

 

이건 2만원짜리 여성 부츠 입니다.

 

저렴해보이긴하는데

여자사람 부츠는 제가 사본적이 없어서

이게 평균적으로 비싼건지 싼건지는 모르겠네요 -ㅁ-);

 

옆에 지퍼가 달려있는걸로 봐서는

끈은 그냥 장식인듯?

 

롱 부츠에 대해 예전에 사무실 여자동료와  이야기를 나눠본적이 있었는데.

위생에 취약점이 있다고 (..-_-) 알려주더라구요.

(그런 악랄한 말로 나의 환타지를 깨어놓고서는 얼마후에 자기가 롱부츠를 신고 출근하던..-_-)

 

그리고 이런건 신고 벗을때 불편하니까.

롱 부츠를 신은 여자분과 식당을 들어갈때에는 테이블 석으로 가는게 센스라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음..

불편해봤자.. 신고 벗는데 5분 걸릴려나요..

그정도는 옆에서 충분히 기다려줄수 있는데.. (20분 걸려도 괜찮아요. 옆에서 핸드폰 하면서 기다리면 되는데..-_ -)

...당사자들은 많이 신경쓰이나봅니다.

 

 

렌즈 최대개방 (1.4)로 찍다보니 플리커 현상이 나타나서 셔속을 1/60로 고정했습니다 -_-

플렛슈즈 만원.

저는 플렛슈즈를 신어본적이 없어서  (-_-)

왠지..

이거 신고 달리기나 농구같은걸 하면 발바닥이 아플거 같이 생겼네요..

 

아이쇼핑은 역시 즐겁습니다.

여성코너라 제가 구입할건 없는데

뭐가 이리 재미난지.

 

 

신발브랜드인데 가방도 판매하네요.

여성가방은 다 비싼줄 알았는데..

여기는 살짝 만만한 가격이 -ㅁ-)

 

 

이걸 슬립온 이라고 부르던가요?

이런 스타일 가을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것도 의외로 보기보다 무거움 -_- 그러고보니 반스도 무거웠던 -_-)

 

부츠는 보통 이정도 가격대.

아까 2만원 하던 부츠는 뭔가 행사가격이였나 봅니다.

 

털신발도 꽤 많았구요.

 

참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남성화보다 여성화에 특히 털이 들어간게 많은데.

여자분들은 남자들보다 발쪽에 추위를 많이 타는건가요? 'ㅁ'?

 

휴우

겨우 남성코너에 도착.

 

맨날 운동화 아니면 클릿슈즈를 신다보니.

가끔은 이런 스타일이 신고 싶을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신어봤는데...

요 두신발의 착용감은 꽤 좋았습니다. 다만 바닥 쿠션이 거의 없던..-ㅁ-

 

으으음..

신발만 보면 이쁜데

내가 신어보니 어째 후져보이는 느낌이 -_-

역시 패완얼 인가..... (패션의 완성은 얼굴)

 

아무래도 바지의 영향이 큰가봅니다.  (이날 추워서 펑퍼즘한 등산바지를 입고있었음 -_-)

핏한 바지를 입고 페이크삭스를 신었으면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지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뭔가 하나 사고싶은데

바지 때문인지 (아니면 바지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싶은건지-_-)

이쁜건 많았지만 제가 신으면 느낌이 확 변해서 (젠장 -_-)

저의 지갑을 열게 할만큼 확 꽂히는게 나와주진 않았어요.

 

다음에 다른바지 입고 다시 찾아와야..-_-

 

패션은 어렵군요 -ㅁ-

신발만 보면 이쁜데..

아..바지도 맞춰입어야한다니..

몇개 신어보면서 계속 좌절중 -ㅁ-

이래서 사람들이 신발을 사면 바지를 구입하고 바지를 구입하면서 상의를 또 구입하게 되나봅니다 -ㅁ-

 

모자도 있었습니다.

 

이곳의 좋은점은...

점원이 별로 관여를 안해서.

마음껏 신어보고 사진찍고 할 수 있다는거?

(아니면.. 제가..신발 안살것처럼 생겨서 그럴수도? -_-;;;;;)

 

요런 스타일도 있구요.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뽐뿌에서 닥터마틴 최저가 떳었는데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했던 아픈기억이...

 

뭔가 털같은 묘한 재질의 슬림온

 

개인적으로 요런 스타일에도 도전해보고 싶더군요.

 

가방도 있었구요.

실제 성능(?)은 모르겠으나 가격은 착했습니다.

 

 

양말도 꽤 다양합니다.

 

남성용 양말인데 야한 스타일도 있었던..

(얼룩무늬 표범무늬 -ㅁ-)

 

저..

레깅스랑 타이즈는 뭐가 다른걸까요 -_-?

 

이쪽은 캐쥬얼 코너 입니다.

캔버스나 뉴발에서 많이 보던 스타일이군요'ㅁ'

 

 

이제는 아동화 코너. 

 

뭐랄까요..

단지 어른신발보다 크기가 조금더 작다라는 것뿐인데..

 

묘하게 귀엽다는 -ㅁ-)

 

귀염귀염.

 

이쪽은 공주신발 코너인듯 -_-

 

음 -ㅁ-

 

세트상품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 나이때 여자아이가 저런 스타일의 가방이 필요한가요?... 라고 써놓고보니 바보같은 질문이군요. -_-

...패션은 패션인것을... 바보같이 실용성 드립을 하다니... 패션 더 배우고 오겠습니다.-_-;)

 

 

아이용 곰 어그부츠'ㅁ'

 

토끼도 있어요 -_-

 

아동 실내화 3900원'ㅁ'

오 꽤 저렴하네요.

괜히 친한형님 조카인 현서군이 생각나서...

 

카톡으로 형님에게 조카 발 사이즈를  물어봤는데요.

 

음...

160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제일 작은 사이즈는 190 -_-

애매한....

 

게다가..

"형 현서 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요?"

라는 카톡을 보내놓고 생각해보니..

왠지...

상대로 하여금 뭔가 좋은 신발을 구입할거같은 기대감을 품게 하는 질문이 아니였나 라는...생각이 들어서..

잠시 패닉이 -_-;;;;;;

 

아..형님 미안합니다..T_T

 

 

그외에

이런 털모자나 머플러도 있었구요.

 

제가 싫어하는 (단순히 개인 취향이니 너무 분노하지 말아주세요..-_-)

어그부츠도 많았습니다.

 

요런 신발이 있길래..

괜찮아보여서

 

여자친구에게 신어보라고 했더니만

저런 룩이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벗더군요 -_-;;;;;

 

요런건 맨발이나 페이크삭스를 신어야하는 신발인듯 -ㅁ-

 

 

요 커다란 신발 장은 재미있게 생겼더라구요.

집에 별도로 옷방이 있다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어떨까 싶기도 -_-;;

 

저는 음..

이둘중에서 계속 고민고민하다가...

이날 결국 제 신발은 구입하지못했습니다.-ㅅ-

 

대신 ...

친한형님 아이용으로 실내용신발을 하나 구입했는데요..

현서의 발 사이즈가 160

이건 사이즈가 190 -_-

나중에 몇년 더 지나서 발이 크면 선물해줄까 하구요.

(아... 사실 발사이즈보다는.. 뭔가 더 좋은걸 사야하나 라는 생각때문에.. 이 신발을 전달을 못하고 있어요 으잌ㅋㅋ

괜히 사이즈를 물어봤어 T_T)

 

 

 

 

슈펜은.

가격대는 절대가격으로는 저렴한 편이였구요.

....신발이 좋은지 안좋은지, 편한지 안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곳신발을 아직 구매하지않아서..... -_-;;

 

단...점원은 부르기전에는 옆에서 설명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는 점원이 가까이에 있으면 당황해서 물건을 잘 못고르는 스타일 -_-)

편하게 구경하고 이것저것 신어보기에 좋았던 곳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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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한시간 구경하고 아동 실내화 하나 구입했더니만 왠지 미안하네요-ㅁ-) 슈펜 쏘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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