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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사라진 토요일

by hermoney 201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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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토요일 아침.

눈이 내렸다는 이야기에 밖으로 출동합니다.

 

음...-ㅅ-;

 

일단 주인아저씨 빗자루를 빌려서 주위를 슥삭슥삭

 

눈도 눈인데...

비도 함게 내렸던건지  

 

여기저기 바닥이 얼어버렸네요.

빗자로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옆에 배치된  (역시 또 주인아저씨의)  염화칼슘을 사용.

 

사방에 뿌려줬습니다.

제가 나름 요리인이라 그런지 (...-_-)

소금 뿌리는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아침에 눈을 치우니 상쾌한 마음과 함께 뿌듯함도  찾아오네요. (비록 어쩌다 어쩌다 한번 치운거지만-_-;;)

그렇게 뿌듯한 마음에 다시 자취방에 들어오니 살짝 쌀쌀한 느낌에

책을 들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_-)

누운채로 귤을 2개 까먹고.

전기장판 스위치를 켯는데......

 

 

음?

하고 정신을 차려서 시계를 보니 오후 2시......... ???????????????????????????????????

 

느낌표

 

 

토...토..토요일이 사라졌어요.............

굳모닝 입니다.......T_T

 

부디 제몫까지.. 불타는 토요일 보내시길..바래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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