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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나는 어디 여긴 누구 -_-

by hermoney 201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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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밤.

.........불타는 금요일은 무슨 -_- 저는 자취방에 홀로 컴퓨터 앞에 앉아그동안 밀린 사진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항상 열심히 찍고있는데 사진 폴더정리는 전~혀 하고 있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다보니....

제 하드디스크 속은 현재 이런 모습 입니다.

 

..............-_-

새폴더(1) 부터 새폴더(78)까지 정리를 해야하는데 한폴더에 막 사진이 몇천장씩 들어있어요 -_-

어디에 무슨 사진이 들어있는지 저역시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의미없는 이름의 폴더가 많다보니 중간쯤에 하나 몰래 야동같은거 숨겨놔도 발각되지않겠다라는 상상도 해보는데 (..-_-)

...애초부터 제 자취방에 있는 컴퓨터는 저외에는 접근이 가능한 사람이 없어서...-_-

그냥 대놓고 야동폴더라고 이름을 만들어도 상관이 없다보니.. 딱히 숨겨보는 재미가 없네요..-ㅅ-

 

야동은 역시 새이름 폴더에....-_-

 

사진의 70% 쯤은 B컷이고 20%쯤은 흔들린 사진이라 쓸데없이 컷수만 많은 상황.......-_-

컷수를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는데

그 순간들을 놓칠까 계쏙 찍어대다보니 좀처럼 사진 컷수가 줄어들질않네요.

이러다보니 후보정은 생각도 못하고...

작년 가을쯤에 다녀온 동해여행기를 아직도 못쓰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

(작년 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를 아직도 마무리를 못하고있다는 사실도 발견 -_-)

 

 

몇시간의 작업후... 이렇게

올해 1월사진들을 폴더별로 정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만

아직 정리해야할 폴더가 50개 쯤 남아있네요 -_-

아 더 이상은 못하겠다.

좀 쉬자.

라고 잠시 쇼파에 누운게 잘못된건지...

10시쯤 누운거같은데 음?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 3시30분 현재. -_-

 

다시 자야하나 그냥 아침까지 깨어있어야하나 패닉상태인 상태 입니다..

우리나라 축구경기할때에는 그렇게 이시간에깨어 있고 싶었는데.

항상 잠들었으면서..

막상 자야지 할때에는 정신이 또릿또릿한게..

인생이 뭐 다 이렇지 싶네요. -_-

 

일단 출출하니까 칼국수면 하나 끓여먹고... 아침까지 무얼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_-

그럼...

멋진 토요일 새벽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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