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장보기리스트

장본지 너무 오래됐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살고있어요.

음.. 바디샴프가 다떨어져서 비누로 샤워하고있습니다..
 (에..뭐  ...  비누도 나쁘진않은데 거품내는게 귀찮아요 -ㅅ-)


사실 지금 장을 못볼정도로 까지   비인간적으로 바쁜건아닌데... 
그냥 뭔가 게을러진건지  퇴근하면 그냥 집에가고싶어져서 그런지

그렇게 ....  생활품들이 점점 매말라갑니다

이번주말에는 적어도  장을 봐야하는데..    이번에는 뭘사야할까정리해봤습니다.

[ 살꺼 리스트 ]

- 쓰레기통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보니.. 쓰레기통은 많으면 좋을거같습니다.  책상옆 화장대옆  이렇게 2개 추가하려구요.
  대체로 쓰레기글이 제일많이 쌓이는장소가 거기더군요. 
  이제 쓰레기통만사면 게임끝입니다.  
  방이 너무 깨끗해져서 블로그쓸거리가없겠네.. 으카카카카카
  요러고있습니다.

- 빨래통   
  이것도 역시 누군가의 조언으로.....
  옷입은걸 벗어서 방에 널어놓는거보다는훨씬 좋다고합니다.
  재질은 나무껍질같은걸로 뚜겅도 있으면 좋데요.

- 바디샴푸
  나름 세수하고나서  스킨이랑 로션도 바르는 차가운도시의 그루밍족인지라...
  비오템요런데꺼 한번사볼려고 가격을 보니 바로좌절..
  그냥 마트가서 젤싸고 양많은걸로 살까합니다.
  싸고 좋은거 추천해주실분?  흠 미샤나 바디샵 이런데꺼가  괜찮을거같은데..
 

- 페브리즈
  냄새를 가리게해주는 필수품 -,,-

- 유학락스
  언젠가부터 락스가 떨어지면 상당히 불안합니다.

- 변기통 세척하는 파란물생기는거 
  이거 이름을 모르는..  마트가서 안내원에게.

  변기통에 집어넣으면 물이 파랗게 되는거 어디에있나요 라고물어봐야하는데..-_-
  그전까지 이름을 알게되었으면좋겠습니다.

기타 식량들..
 
- 홍초
- 참치
- 닭가슴살
- 계란한판
- 두부
- 우유
- 요쿠르트
- 김
- 에프킬라

나머지는 뭐요런것들이죠.

사무실에서 몰래 요러고있는데 메일이 하나오는군요.

오..주말마트...
언젠가부터 이런메일 읽어보는게 재밋어졌습니다.

이힝 *-_-*

사과가  많이 싸졌네요.
지시장 주말마트를 보고  가을이 다가오는걸 느끼게될줄은 몰랐어요.

떡볶이떡 아직 많이 남았는데  저이거 사고싶어졌습니다.  어쩌죠? -_-

흠.. 이거 마트에서 사는거보다 여기서 사는게 더싸겠군요 흠..

3900원이라니.
아 물론 제가 입으면 저런 모양이 안나온다는건 잘알고있습니다 -ㅅ-
그래도 뭔가 속는셈치고 2개쯤 사볼까 싶은 가격입니다.

이건 뭔지도 모르는데 그냥 신기해서 사보고싶어진물건..
먹는거같이 보이네요.

무료배송의 마력이란  별 쓸데없는것도 사고싶어지게만듭니다.




사실  진짜사고싶은건..

 

이거에요 옷걸이..
이게 굉장히 유용하달까요.
한 3개쯤 더사고싶습니다.

 

물론 원래 여기에다 걸어야하는거지만...
저건 이미 기능상실..-_-
저기에 거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후훗.


3단수납장 이라던가  이런거 저렴한데 있으면 그런거도사고싶던데...
누가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방이 지저분한거라고...

아아 역시 그랬어 내가 지저분한게 아니야  방의 문제였어..

라고... 저한테 이로운말만  바로바로 수긍합니다-ㅅ-


이케야 라는데를 추천해주시던데  비싸던데요...
더저렴한데 없나 찾아보고있어요.



그렇게.. 장볼리스트가 처음생각보다 훨씬 더 늘어버렸습니다 -ㅅ-
아............... 뭔가 이리 살게많은건지-ㅅ-



사실은..

nex5나 gf-1  (카메라)
이스턴휠셋  (자전거바꾸)
제주도비행기 왕복티켓


이런걸 더 사고싶은데...
뭐 인생이란게 사고싶은거 다살수있는것도아니고  좀더 참아보렵니다.

뭔가 더 사야할게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좋은주말보내세요^^

- 오늘도 비온다해서 자전거안타고 출근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매우 억울해하는 어느 자취생이..

아..추천도 한번눌러주세요~ 굽신굽신~-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