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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잊지말자 스타벅스 피지오 -ㅅ-

by hermoney 201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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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당 된장남 허머니 입니다.

이날은 평소 자주 가던 수내역 스타벅스 대신

서현점으로 출동해봤습니다.

(이쪽에서 약속이 있어서 -ㅅ-)

 

아침시간.

한산한 카페에서의 차한잔이야말로

된장남 다운 여유.

 

우후훗

 

오늘도 본전뽑아야지 하며 노트북을 꺼내고

파워뱅크와 핸드폰 베터리 충전을 시작합니다.

(진상모드 -_-)

 

선물받은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매장직원분께 내미는 순간,

메뉴판에서 새로운 음료를 발견하게 됬습니다

 

 

크린베리 피지오...?

피지오가 뭐지?

 

결국 못먹어본 음식에

호기심이 가득한 이 남자는

주문 하고 말았습니다.

크린베리 피지오를요.

 

카메라 조리개를 F 1.4로

최대 개방.

최대한 얕은 심도를 만들어 아웃포커싱을 최대한 크게 만든후 한컷.

 

그래 이게 스타벅스 감성이지 우후후.

 

 

 

생각해보면 집에서도 글쓸수있는데 내가 왜 이시간에 카페에 나와서

이러고 있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끔은 카페에 나오는것도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해요.

 

 

에....

피지오 라는게 주스의 다른이름일까요?

푸라푸치노 처럼 슬러쉬계열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비쥬얼을 기대했는데

그냥 과일 주스같은 비쥬얼.

 

왠지 슬슬 본전 생각이 나는 그런 모습이였죠 아.

내가 주스를 밥값주고 사마셨구나 이런 느낌 -_ -

 

 

맛은?

 

신맛이 납니다

아이 셔~~~

무지하게 신맛이 나는 음료였어요

 

온몸이 베베꼬이고 입에서 침이 마구마구 고이는 그런느낌.

일단...

아..

건강에 좋을거같아요.

가벼운 느낌에..

활력도 생기고...

.(온몸이 베베꼬이니까 -_-)

 

아마 칼로리도 적지 않을까 싶어요.

비타민도 가득일거같고

그러나

확실한건

피지오라는 종류의 음료는 저랑 안맞다는거.

 

저는 칼로리가 있어도 묵직한걸 좋아하거든요 아하하하

피지오는 앞으로 패스하는걸로.

 

그.런.데.

며칠이 지난후.

무슨 코코넛 피지오 인가하는

못본 음료가 또 보여서

주문하고 말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왜 자꾸 먹는거 앞에서는 냉철해지지못하고

자꾸 흔들리는건지.

 

크린베리 피지오를 주문했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않았을건데 아.....

 

p.s.

네....이 글은 제가 다음에 스타벅스에 갔을때

피지오 계열의 음료를 또 구매할까싶어

노파심에

다음엔 잊지말자는 취지로 적은겁니다

 

누군가에게는 피지오가 참 좋은 음료일텐데

저에게는 아니였어요.

허머니야 스타벅스 가서 피지오는 사지말자 T_T

그냥 프라푸치노 먹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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