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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졸업시즌에 찾아가본 중식레스토랑, 분당 먹자골목 취홍

by hermoney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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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화푸드 기자단 허머니 입니다.

요즘에 졸업시즌이라 꽃다발과 졸업앨범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을 자주 볼수 있는데요

졸업시즌엔 예전부터 중식이 인기가 많았죠. (짜장에 탕슉!)

그래서일까요?

이번 미션은 바로 분당 먹자골목에 위치한 중식레스토랑 취홍으로 정해졌습니다.

 

중식레스토랑 취홍은 분당 시범먹자거리에 있습니다.

혼자 먹기는 외로우니까 회대장을 초대해서 함께 출발했어요.

 

서현역에서 도보로 15-20분쯤 걸리는 위치.

(지도상 거리는 1km정도 입니다 'ㅁ')

 

 

엘리베이터에서 보이던 안내판들.

 

 

제가 오늘 먹기로 한 메뉴는 깐풍기와 수초면인데

갑자기 급 딤섬이 땡기기 시작 T_T

 

입구와 내부는 중식레스토랑다운 느낌.

(중식 레스토랑에 올때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차이나드레스는 참 이뻐요 +_+)

 

제가 취홍에 도착한 시간은 1시30분쯤이였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졸업시즌이라 가족단위로 찾은 분들이 많았구요.

)아...저는 졸업한지 오래 되서 그 시절이 아련해지네요)

 

 

먼저 반찬(?)으로 나온 짜샤이와 양배추 절임, 땅콩 볶음 입니다. 

모두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인데요.

특히 짜샤이는 집에서도 만들어 볼만하다고 해서 조만간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양배추 절임은 왠지 어려울거같아서 감히 시도해볼 생각도 못함 -_-)

 

 

자취생활 만7년차.

자취생에서 점점 주부로 변화하는것인지 (-_-)

요즘에는 그릇에도 관심이 가네요.

식기 지름신도 엄청 무섭다던데 조심해야겠습니다.

 

취홍 메뉴판 입니다

딤섬코스나 사모님 정식(코스이름이..^^)이 훅 땡기네요.

아아 중식레스토랑은 역시 코스요리인데. T_T

 

기왕 먹는거 코스도 한번 따로 시켜서 먹어볼까? 회대장에게 말을 건냈더니

오는길에 나눴던 대화를 벌써 잊었냐고 경고합니다

(요즘 체중이 늘어서 걱정이라고 했거든요 -_-)

으아 ....메뉴판에 이렇게 맛있는 메뉴들이 많은데!!!

 

 

깐풍기 입니다. small은 27000원 large은 35000원.

 

그렇게 시키자말자 아웅다웅하는 사이.

메인메뉴인 깐풍기가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등장.

  

수초면(Sauteed Noodles with Seafood) 8000원

 

요건 그 다음에 나온 수초면 이구요.

수초면은 처음 먹어보는거라 대체 어떤요리인가 싶었는데

볶음짬뽕이랑 비슷한 요리인거같아요.

 

조신하게 앞접시에 담은후

폭풍흡입 시작.

 

수초면도 맛있었지만

깐풍기가 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제 인생에서 맛본 깐풍기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옵니다

엄지척 -ㅁ-)b

 

 

그래서 저는 주로 깐풍기를 공략 !

 

회대장은 해산물을 좋아하니까 수초면 위주로 공략

(낙지가 들어있다며 좋아했음 -ㅁ-)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눈앞에서 깐풍기를 워낙 잘먹으니 조금 양보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흥, 이 냉철한 식탁위의 세계에서 그런 양보란 없는법.

저는 충실하게 본능에 따라 공략했습니다 -_-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후식까지 찹찹.

 

천천히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수있다고

천천히 천천히~를 외치는 회대장의 잔소리에 (체할거같...-_-)

정말 꼭꼭 씹어가며 먹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저희가 식사를 마칠 즈음엔

조금 한산해진 모습 -_-

 

 

잠시 한산해진 틈에

취홍의 실내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안쪽 테이블의 모습

 

그외에 단체룸도 있었구요.

 

손님들은 의외로 간단한 짜장면이나 짬뽕으로 식사를 즐기시는 분들도 꽤 있었구요.

졸업축하를 하러 가족단위로 방문하신 분들이 많았다는 점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인테리어도 좋으니

졸업식이나 입학식축하, 모임장소로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깐풍기의 맛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구요

개인적으로 취홍의 딤섬이 궁금해서 다음에 한번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글은 신화푸드 기자단으로 선정, 식사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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