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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생의 스파클몰 생수 구매기

by hermoney 201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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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뽐뿌인 허머니 입니다 (...-_-)

이번에는 스파클몰 생수 구매기에요.

 

자취를 시작하며 하게 된 일중에  음식만들기만큼이나 번거로운 일이  바로 식수확보 입니다.

한동안은 나름 성실하게  보리차며 둥글레차며 잘 끓여 마셨는데 최근에는 주로 생수에 의존하게 되더군요.

(자취생활을 하면서 식수를 직접 챙겨보니 인간의 생존에는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지 자연스레 깨닫게 되더라는..-ㅅ-)

....물끓이기 (-ㅅ-) 아주~~~~아주 피곤해요. -ㅅ-;

 

제가 아는분(예전회사사수님)은 식수를 챙기는일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예 정수기를 대여해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예전에 그분 댁에 방문한 적도 있었는데

혼자사시는 분이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를 대여해서 사용하시더라는....(얼음은 조금 부러웠음 -_-)

 

 

그래서 스파클몰로 잽싸게 이동'ㅁ'  (사진은 스파클몰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무튼 그러다보니 세일하는 생수정보를 접하면 유심히 챙겨보게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뽐뿌에서 스파클몰 사은품행사 소식을 발견했는데요.

 

14900원이상 구매시 탄산수 300ml 20병 추가증정 !

(주의사항이 행사는 현재 종료된걸로 알고있습니다'ㅁ' 지금 구입하시면 안줘요)

 

 

 

참고로 저의 생수 구매기준은 2L * 6병에 3000원 내외.

가끔 행사때는 12병에 5000원 내외일때에 구매합니다.

(사실 가격보다는 수원지나 퀄리티를 살펴봐야하는데 -_-)

 

 

이번 주문 내역은 이렇습니다.

사은품 때문에 14900원에 딱맞추려고 했으나, 대부분의 제품이 대용량구성이라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5000원 초과...T_T

 

 

2L짜리만 여러병 사는게 용량대비 가성비가 제일 좋은데...

요즘 제가 서울둘레길을 걷는 중이라 음료소비량이 많습니다. (자꾸 중간에 편의점에서 탄산음료를 사마십니다-ㅅ-)

그래서 둘레길 걸을때 챙겨가려고

 500ml 팩을 따로 구매했죠. -ㅅ-

 

 스파클몰은 이번에 2번째 이용이구요.

 

 

음...생수 여러병 주문할땐 택배기사님의 수고를 생각하지않을수 없는데요.(-ㅅ-)

스파클몰은 자체배송이기에

배송기사님들께 조금은  덜 미안하다는 장점도 있다는 뽐뿌인들의 설명도 있었습니다. (-_-);;;

 

 

음 그런데 자체배송이라곤 하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으니 기사님께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배송정보에는 도착전 전화주시면 나간다고 메모를 남겼구요

그렇게 아침에 결제완료.

이제 하루나 이틀후 받아볼수 있겠거니 싶었는데.

 

음???????

외출했다 저녁에 집에 들어오니

이미 배송완료

 

음???

아침에 주문했는데 벌써 도착하다니????

이게 뭔가 타이밍이 잘 맞은건지

아니면 제 자취방 근처에 스파클몰 물류센터가 있다던지 뭐 그런가봅니다.

 

사실 이 정도면 빠른배송이  좋다기보다는 조금 무섭습니다.

빨라도 느무 빠르잖아 -ㅅ-;;;;;;;;;;;;;;;;;;;;;;;;;

 

낑낑대며 자취방으로 운반 했습니다. -ㅁ-

뭐랄까....

보통은 택배가 도착하면

즐거운 마음에 후다닥 뜯어보게되는데.

생수는 그런 재미는 좀 덜하더군요.

 

2L * 24병

500ml * 40병

탄산수 300ml * 20병

의 위엄 -ㅁ-

 

사은품으로 받은 스파클링 워터도 괜찮았구요.

저는  평소에 탄산수계 가성비의 왕(-_-)이라 불리우는 빅토리아를 마시는데 스파클링워커가 더 잘 맞는 느낌 이였습니다.

(물론 가격도 이쪽 조금 더 비싸구요-ㅅ-)

 

 

 물을 돈주고 구입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생수를 구입하는 일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ㅁ'

........

아 맞다.. 물맛은... 물은 뭐...음...

제 입에는 그냥 물맛이에요.....-ㅅ-;;;;;;;;

생수 브랜드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 말을 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저는  생수맛 구분까진 못하겠습니다-ㅅ-

 

그래도 요렇게 넉넉하게 물이 구비되있으니

당분간은 물끓이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수 있겠네요. 하하하 =ㅁ=

건조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가습기 지름신이 또 찾아오고 있어요..)

모두들 물 많이 드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ㅁ')/

 

이 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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