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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자취생 식비 지출 보고서, 9월 구매품목 두번째 이야기

by hermoney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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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자취생의 한달 식비는 얼마나 나올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자취생 식비 지출 보고서 9월 두번째 편입니다.

 

매주 한편씩 기록하려했으나...

요즘 워낙 날씨가 좋다보니 틈만 나면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오면 바로 쓰러져 자는 일정의 반복(-_-)

그런 까닭으로 이번에는 9월2~3번째주 식비를 한꺼번에 올리게되었어요 _-_

 

이번편은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의 자취생 식재료 구입목록들 입니다.

저는 많이 먹는 편이라 ...(..-_-;;) 알뜰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참고가 안되실수도...-ㅅ-;;

 

혼자살아도 고기 잘구워먹습니다 -ㅅ- (저는 너무 잘먹어서 탈이죠 젠장..T_T)

 

첫째주에 워낙 이것저것 구입을 많이 해둔덕분에 9월 둘째셋째주는 대부분 첫째주에 구입했던 항목들을 먹으며 보냈습니다.

 

 

....토시살도 구워먹고..... (혼자 너무 잘먹고 사나.....그래서 결혼을 못하나....-ㅅ-);;;

 

당연히(?) 외식도 했죠.

3900원짜리 국밥도 사먹고. 

 

메론 껍질은 맛이 없습니다-ㅅ-

 

국밥가격의 3배가 넘는 메론빙수도 먹어보고

 

자전거타고 고기 냉면집에도 가고 -ㅅ-;;

 

 

 

지금 고민인점은...

첫째주편을 작성할때에는 외식비를 제외한 순수식재료 구입비만 적었던터라..

식비기록에 큰 오차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ㅅ-

그렇다고 첫째주편을 다시 수정하긴 그렇고...T_T

외식관련은 다음에 한번 몰아서 정리해볼까합니다

 

식비지출보고서는 이번이 처음이라 이모저모 오차가 많은점 양해바랍니다 T_T

 자 그럼 두번째편 시작 합니다.

 

첫번째 구매항목은 바로 김밥세트 !

김밥은 손이 많아 간다는걸 알고 있기에 구입하지않으려고 했는데

세일한다고해서 충동구매 (-_-)

 

김 + 게맛살 + 김밥햄 + 단무지가 들어있는 4총사 세트가 3900원.

얼떨결에 같이 구매해버린 김밥용어묵 1000원.

역시나 얼떨결에 같이 구매해버린 주부초밥짱 2500원. (-ㅅ-)

 

이거..나중에 김밥 말면서 엄청 후회했죠.

차라리 사먹을걸 -_-;;;

 

1000원'ㅁ'

청양고추도 구입했구요.

 

얼마전 쿠팡 쿠폰대란 일때에 라면도 구입했습니다.

 

육개장 6개 + 튀김우동 6개.

(튀김우동은 큰사발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작은컵이라 대실망 -_-)

 

이거 문제는.....................

쿠팡에서 쿠폰을 주면서 구매한 물건이라..

가격계산하기가 복잡합니다 -_- 

라면은 각각 사발면 3480원 튀김우동 3710원 인데...

 

 

이렇게 해서 총 25910원.

쿠팡에서 15000원 할인 쿠폰이벤트를 해서 구입했기에 실제 구매금액은

 

10910원.

이중에서 라면가격을 어떻게 빼야할지 모르겠어요. -_-

(슬슬 머리에서 연기가 =_=)

 

.....그냥 대충 쿠폰할인 감안해서 3500원으로 계산하겠습니다 (에라 모르겠다-ㅅ-)

 

다음장보기는 이렇습니다. 

 

알뜰특란 30개에 3950원 

 

순하리 복숭아맛 1190원 

술싫어하는데... 복숭아맛이 나왔다고해서..

호기심을 못이기고 그만..T_T

 

 

 

꼬마떡볶이 1000원 

 

부산어묵 1000원 

 

요 두개로는 당연히 떡볶이를 만들어먹었다는 'ㅁ'

 

부추 1단에 980원'ㅁ' 

 

단호박도 구입했습니다 ! 1280원. 

 

반성..T_T

 

맥주도 6캔 구입했어요. 7680원 -_-

술 싫어하는데.....

가끔 자취방에서 맥주한캔 홀짝홀짝 마시는건 좋아해서...

맥주는..술 아니자나요? 음...-_-

 

 

그렇게 2-3주차 구입한 식재료들을 다 더해보니

25400원 -ㅁ-)!

 

오잉?

이상하다??

너무 적게 나왔네 -ㅁ-?

다시 더해보니.....

역시나 25400원 -ㅁ-)!

 

왜이렇게 식비가 적게나왔나 생각을 해보니

1. 날씨가 좋다고 계속 돌아다니는 바람에 집에서먹는비용은 줄고 대신 외식비가 급증

9월이 끝날때쯤 외식비용편을 작성하면서 더해보면...훅늘겠죠..T_T

털썩.

2. 뽐뿌 사이트 대란으로 (아시는분은 아시죠? -_-) 뽐뿌사이트에 구매글이 올라오지않아 지름신이 자주 찾아오지않음 (=_=)

 

뭐...그래도 이번에도 굶는일없이 잘먹고살았다는 점에서..

저에게 칭찬해주고 싶네요. (-_-)

이상 자취생 식비보고서 2-3주차 편이였습니다.

그럼 다음은 9월 마지막편이 되겠네요.

마지막주에 추석연휴가 있으니 식비가 또 얼마나 나올지 기대됩니다-ㅁ-)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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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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