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조개구이1 [전라도 대왕 조개구이] 월미도에서 조개구이 먹었어요'ㅁ' 여자친구를 알게된지 얼마안된 시절.자꾸 저한테 월미도나 영종도에가서 조개구이 먹고싶다고 하더군요. 저는 자전거타고가는거면 몰라도 차타고 교외에 나가서 뭔가 구워먹고 술마시고 다시 차타고 돌아오는 그런 패턴의 여행을 꽤 싫어했던터라차라리 자전거타고 남한강이나 가자고 하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했었습니다. (....-_-) 이 여자가 왜자꾸 섬같은곳을 가서 조개구이를 먹자고하는건지. 어익후 섬에서 배가 끊겼네... 설마 뭐 이런상황을 생각하는건가 싶기도했었습니다만월미도나 영종도는 다리도 연결되어있고 버스도 밤새다니는 육지같은곳이라 배끊길일은 없는곳입니다 -_- 그때 저의 반응이 서운했던건지 아니면 답답하게 눈치없는점이 재미가 있었던건지 요새에도 틈틈히 그때 조개구이먹으러가자고했다가 거절당했던 일에 대해서 종종 말.. 2013.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