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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5

경륜장에 놀러가보자. 사진으로 구경하는 경륜장. 다른 사람들은 어디로 데이트를 가나 조사를 해보니 의외로 경마장, 경륜장, 경정장 같은곳도 많이 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자전거를 좋아해서 그런지 경륜장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요즘 카메라를 바꾼이후 제대로 된 스포츠사진을 찍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카메라의 동적포커싱 테스트도 해볼겸 경륜장으로 출동하기로 합니다. (뭐냐 사실은 출사가 목적이였냐 -_-;;) 서로 별로 연관성은 없지만 (...-_-) 괜히 예전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정선 카지노에 놀러갔었던 때도 생각나고 (물론.. 당시 결과는 안좋았습니다. 당시 총 5000원을 배팅해서 모두 잃었어요..-ㅅ-) 경륜장 가는길. ( 왠지 예전에 비슷한 이름의 영화가 있었던듯합니다. 아마도 19금? ^^ ) 광명경륜장을 가는데에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2014. 3. 26.
[서울숲 / 뚝섬 / 데이트코스] 서울숲의 가을밤 자전거를 하루종일 타야하는 비안오는 주말이였습니다만... 친구놈이 주말에 결혼을 해버리는바람에 결혼식참석하느라 자전거는 2시간밖에 탈수밖에없었던 그런주말이였지요. (...그렇다고 나 자전거타야하니 평일날 결혼하라고 할수도없고...-_-; 신부한테 쳐맞을 소리를...-_-; ) 주말에 데이트라면 당연히 자전거인데.... (평일에 데이트도 당연히 자전거지요.........-_-) 결혼식을 마친후 옷갈아입고 자전거타고 만나자니 시간이 애매하고 최근 함께 자전거 타면서 쉴때마다 벤치에 쓰러져서 가뿐숨을 내쉬며 흐물거리는 그사람을 생각해보니 (.....-_-) 뭐 꼭 자전거만 타라는 법이있을까싶기도해서..... 어딜갈까 고민을 좀 해보았습니다. 자전거안타고 갈만한곳은 에.... 자전거 안타고 가볼만한곳이라니..... 2011. 11. 15.
[양평농촌체험 / 조현리 모꼬지마을] 어떤남자의 농촌체험기 -_- 예~~전에 토마스형님 권유로 양평체험단에 가입한적이있었습니다. "야 가입해" "음? 넵? 넵..-_-" 뭐이런 비슷한 상황이였던거같습니다.-_- 그렇게 가입하고나니 체험활동이란거를 해야한다고하는데 요새 시간도 모자라고 자전거도 자주못타고 게다가 현재 집에서 개를 봐야하는터라 집을 비우기에도 마음이 불편했는데 최소 한번은 체험에 꼭 나가야하는거라고 하셔서 처음에는 조금은 툴툴툴대면서.. 신청을 했습니다. (가을은 자전거의 계절인데 투덜투덜 자전거타야하는데... 투덜투덜 이러면서..-_-; ) 공지글을 보니 동반1인이 가능하다고하더군요. 흐으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름 교외로 데이트도하면서 공짜로 농촌체험까지. 아이쿠 좋구나 싶더군요. 그렇게 체험날이 되어서 양평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 분당만 왔다갔다.. 2011. 10. 15.
자전거 사람과 정상인의 어느 대화 <남산편> 저는 자전거를 쬐금 과도하게 좋아하는... 그런사람입니다...-ㅅ-; 취미가 많이 과하다고 생각은 안하고있었는데 얼마전에 보통사람(-_-)과 대화를 하다보니 뭔가좀.. 내가 이상한가 하는기분도 들더군요^^ 얼마전의 어느 대화였습니다... 정상인 : 남산가봤어요? 자전거 사람 (나) : 그럼 다른 짐승들처럼 자주 올라가지는 못해도... 역시 서울에서 업힐연습하기로는 대표적인 코스지 정상인 : 어떼요? 남산... 자전거 사람 : 초입은 조금경사도가 있어서 올라가기 힘들수도있는데 처음만 잘버티면 그다음부터는 꽤수월해. 보통 8-10분정도로 올라가고 얼마전 뜨루드 코리아(자전거대회)를 보니 선수들은 5분초반대로 올라가더라구 엄청나던데. 정상인 : 흐음...... 그럼 북악은요? 자전거 사람 : 아아 북악도 남산.. 2010. 6. 18.
아! 자전거타기 좋은계절~ 제가 추천하는 샤방샤방 소풍 겸 데이트 코스 ( 미사리 -> 하남 팔당 자전거도로 ) 아까 사무실에서 회의시작전 같이 일하는 한모대리님이 저에게 물어보시더군요. "주말에 자전거탈려고하는데 어디 짧게 다녀올만한곳 없을까요?" 네. 뭐 사실어떻게 보면 그냥 대화화제거리나 아무말도 안하면 뭔가 어색하니까 한마디 던진내용인거같은데... 저는 좀..뭐랄까... 사람들의 모든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면이있어서..-_- 그분을 붙잡고... 다이어리 뒤에 붙어있는 지도를 펼쳐서 열심히 설명했더랬죠.... (아무리생각해봐도.. 그냥 침묵이 싫어서 한마디 꺼낸건데 제가 너무 열심히 설명을한 상황같습니다.오히려 싫어했을지도모르곘군요.-_-) 얼마전에 2번이나 갔었던 코스인데. 사실저는 지방쪽이 더좋긴하지만.. 뭐랄까 멀리어딘가 가기에는 부담스럽기도하고.. (동행이 평소 자전거를 많이 안타는사람일경우 부담스러워..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