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회가격1 처음가본 노량진 수산시장. 매일 같이 비가 내리던 장마철 어느날.자취방에서 제습기를 돌리며 인터넷을 하고있었는데 배가 고픈 상태라 그랬을까요.그럴때일수록 음식사진을 안봐야하는건데 뭔가 대리만족의 효과가있는건지 계속침을 삼키면서 모니터를 멍하니 보고있었습니다. 아 도저히 안되겠다. 도저히 못버티겠어.라면을 끓여먹던가 뭐라도 시켜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쯤 괜찮은 정보를 하나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상인들은 일년에 한번 여름에 긴휴가를 가는데 휴가때문에 오래자리를 비우게되니 휴가전 수조안에 생선들을 다 비우려고 장마철쯤에 대부분의 가게들이 세일을 실시한다고합니다. 하긴 회를 먹어본적도 오래된거같군요.그래도 이 비오는 날에 회 먹으려고 분당에서 노량진까지갈정도로 매니아는 아닌데... 여자친구가 회를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이.. 2013.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