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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한 날씨가 계속 되다보니
파란 하늘이 너무나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아직 정리하지 못한 제주도 여행 사진중에서.
하늘이 참 좋았던 날에 찍은 몇 컷 뽑아봤습니다.
비비드모드로 찍었기에 채도가 조금 과해진 느낌이 있지만
이런 정도의 하늘은 일년에 50일 정도만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마 요즘 조금씩 날이 풀리는듯해서 다행입니다..^^)
올레길 걷던중 . 1
올레길 걷던중 . 2
함덕 서우봉 해변.
이 이후로는 모두 함덕 해수욕장^^
보기는 시원했지만 겨울이라... 제주도의 폭풍 칼바람맞으며 오들오들 떨면서 찍었다는 게 함정..-_-;;
모두 지금은 없는... sony nex6, 16-70za 렌즈로 찍었습니다.
근래 카메라를 바꾸면서 렌즈들을 죄다팔고, 표준줌과 단렌즈하나 딸랑 남았는데요..
풍경 사진을 다시 찍어야하는 계절이 다가 왔는데.. 환산 24mm영역대의 광각렌즈가 없어서 난감합니다.
더 지를순없고..T_T)
날이 따듯해지면서 저 역시 바깥활동이 조금씩 늘어나고있습니다.
(안움직이다가 움직이니 집에오면 몸이 흐물흐물 눕게되네요-ㅅ-)
일교차가 심하니 항상 감기조심하시구요.
좋은 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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