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달인 작가님이 연락을 주신적이있었습니다.
자취의 달인편을 찍을거라고 하셨는데
댓글을 늦게봐서 뒤늦게 그냥
그냥 감사하다고만 문자를 드렸는데요.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딱히 자취의달인이라고 내세울만한게 별로없기에 댓글을 일찍봤어도 뭐 별로 바뀌는건없었을거에요.
그래도 나름 자취인이라 궁금하기도해서 방송을 찾아봤지요.
저 포쓰는... 후덜덜덜
군용 깔깔이에 노트북사용자세를 보니
확실히 저분은 tv에 나올만하신거같습니다-ㅅ-;
제가 졌습니다. -_-
그래도 저분방보니 깔끔하니 예전에 저를 생각해보면 저보다 훨씬 잘해놓고 지내시는거같아요.
만약 저런곳에 나간다면 내가 뭘 보여줄수있을것인가-ㅅ-;
저도 어느새 자취5년차.
얼마전부터 걸레질이란것도 종종 하기 시작했지요.
이게 한번 해보고 나니 방바닥이 뽀송뽀송한게
귀찮아도 한번씩 하게되네요.
그렇다고 구부리고 앉아서 걸레질하는건 성격에 안맞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게.
발걸레질입니다.-ㅅ-
나름 온몸의 무게가 실리기때문에 손으로 했을때나 밀대로 했을때보다 훨씬 방이 깨끗해집니다.
씻거나 샤워하기전에 발걸레질 한번씩 해주면 꽤 좋더라구요.
....이런걸 tv에 내보내면...엌ㅋㅋㅋㅋ-_-;
...역시 저는 자취의달인에 나올자격이 없는거같습니다.
태풍인고로.. 이따 뭐 하기도 애매하고
자전거를 탈순없고.
그렇다고 밖에서 뭐 하기도 거시기하고.
나름 우천시를 대비해서 판초우의 사둔게 있는데
판초우의 테스트나 한번해볼까했는데
그것도 역시 할짓이 아닌거같아요.
당분간 그냥 조신하게 지내야겠습니다.
핸드폰 사진정리하던거나 마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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