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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개껌 / 그리니즈덴탈껌] 선물공세. 다래야 이제 부르면 제발좀 와T_T

by hermoney 201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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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는걸 발견하게됩니다.

그러다 발견한 그리니즈덴탈껌 이벤트
흐음 덴탈껌이라...   개껌이랑 뭐가 다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ㅁ-)a 
간식처럼 주면 뭔가  입냄새와 치아가 관리된다고하니 참 편해보이네요.


우리 다래랑 머루는
어머니가 직접 양치질을 해주시는걸로 관리를 한다고들었는데...
아무래도  매일하긴 어렵다는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신청해보았습니다. 과연될까 두근두근*-_-*



실험대상 :  다래 와 머루


먹을거없을때 부르면 저정도로 눈만굴려주십니다.

실험대상 1호. 
14살 할머니  다래.   (푸들로 추청됨)
입니다...


특징 : 뚱뚱함.   먹을거 없을때와 있을때가 다른 이중성.  배불러서 음식을 그만먹는걸 못봤슴.


먹을거 있을때. 일단 눈빛부터 다릅니다.
온몸에 생기가 돌고  별 애교를 다떱니다..

...췟.. 써놓고보니 나쁜여자임..T_T



어디선가 가져온 짤방사진들이 딱맞는게 있군요...

먹을거 있을때에는 저런거 해요. 왼손 오른손 일어섯 앉아, 차롓, 뒤집어 다합니다 -_-


먹을거 없을때에는 이렇습니다.-_-




실험대상 2호. 
13살 할아버지 머루   (푸들과 뭔가 다른게 섞인거같은걸로  추청됨)

특징 : 쩍벌남.  배만져주면 뭔가 느끼는 표정을 지으면서 좋아함...-_-
        그나마 개답게..  먹을거없어도  부르면 옵니다.


....머루는 소개는 짧지요..-_-
넵 제가 다래를 더 좋아합니다 -ㅅ- (숫놈은 동물이건 사람이건 별로 안좋아함....-_-;;    ...... 농담인데.. 또 이말을 믿을사람이있을지도-ㅁ-)



사실... 어머니가 가끔 양치질 시켜주는거외에   개를 따로 치아관리를 해줘야하는지도 몰랐습니다-ㅁ-
그리니즈에 가니 애견 치아관리 내용이있더군요.

애완동물 치아관리

따로 애견용품으로 치아관리는 안해봤는데.. 관심있으신분은 한번보셔도 좋을지도...'ㅁ'

- 그리니즈 브랜드 소개: http://www.youtube.com/watch?v=kt755eGbPR8
- 애완동물의 치아 검사: http://www.youtube.com/watch?v=xLxkhaKLKwI
- 애완동물의 입 냄새 관리 비법: http://www.youtube.com/watch?v=onzU1hfpEME
- 애완동물의 치아를 손질할 때: http://www.youtube.com/watch?v=WAP3e-SfDeg





그리니즈 덴탈껌.

택배도착 +_+

자취방에 먹을게 떨어져가고있는 요즘.
사람먹을거 주는 이벤트를 신청하는거 다 탈락하고

본가에서 엄청나게 잘먹고 잘살고있는 얘들 용품이벤트는 당첨되었습니다...-_-
(솔직히 덴탈껌이거 사람도 함께 먹을수있는 거였으면 얘들 안주고 제가 먹었을겁니다...)

그래도 여태까지  개용 간식이나 개껌을 사줘본적이 별로없는데  이렇게나마 뭔가 해줄수있다는게 기쁘군요.





이런 용품은 줘본적이없어서...
왠지 흐뭇하군요.




뜯지를 않으니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않습니다.
처음에는 먹을건줄알고 쳐다보더니..




그리니즈 덴탈껌 : 다래 시식

다시 귀찮은듯 구석으로...


그리니즈 덴탈껌..  (아..이름 길군요.-_- 그냥 개껌이라 부르면 안되는걸까-ㅅ- )
뭔가 살짝 사료냄새같은게 나는거같아요.

맛있는냄새가 나나봅니다.
반응을 보입니다 오홋.



덥썩 깨무는군요.

일단 안먹으면 어쩌나 했던 걱정은 덜었습니다.




일단 다래부터 한개줘봤는데...
머루가...
디게 먹고싶어하네요-_-





내가 줬다는 것만 기억해라.
담부터는 먹을거 없어도 내가 부르면 달려오도록.   ...-_-

이라는 목적이였습니다만 ...
뺏기기싫은지 만질려고하니 도망갑니다..

...오히려 정반대 효과-ㅅ-



왠지 머루의 저 슬픈 눈빛이 재밋어서  -_-
머루는 조금있다줘보기로합니다 으하하-_-;;;



일단 좋아하네요. 저를 피할정도로..-_-




그리니즈 덴탈껌 : 머루 시식

나도하나만....


머루...
예전에 중성화 수술을 한이후로...
이상하게 불쌍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같은 남자로서 이해가 가긴합니다.... 참 못할짓을 했지요....T_T




1 자 너도 먹어. 꺼내줍니다.
2 저를 살짝 쳐다보면서 허락을 구합니다.
3 좋아~ 하니 냄새를 맡습니다.  (뭔가 나쁜거줄까봐 의심하는걸까요-_-)
4 덥썩.






헉  엄청좋아하네요.
불쌍한 얼굴이 신나는 얼굴로 바꼇습니다 -ㅁ-



가끔 이런 애견용품도 챙겨줘야겠습니다.


너무 잘먹으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그렇게 머루하나 다래하나.
편온한 저녁이였습니다.




그리니즈 덴탈껌

몇달 써보고 사용소감을 쓰고싶었는데...
일단   다른 개껌보다는 약간 말랑말랑한 재질같습니다.

딱딱해서 우리 다래할머니랑 머루 할아버지 이빨 다해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문제없더군요.


한참 가지고 놀더니 어느새 다먹었더군요.

하루에 한개정도면  치아 청소효과와 입냄새 제거효과가있다고하니...
통조림 개간식보다는 이런게 더좋을거같다는생각이듭니다.


....몇달써봐야알겠지만 일단 아주맘에듭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요이벤트 응모해보셔서 먼저 시식을 조금시켜보시는것도..
http://www.greenies.co.kr/event.asp?src=text&kw=000015

저는 또 응모해보고싶습니다만  -ㅅ-
또신청하면 또당첨안될려나요 -_-;;
(... 너무 날로 먹을려고만 하나-_-;;;)



개껌을 줬어도 여전히  다래는 불러도 안오고.  머루는 여전히 쳐다보기만해도 배내놓고 뒤집습니다만...



....사람용도로 이런거 하나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왜이렇게 배가 고플까요 T_T


생각해보니...  얘들 치아관리가 문제가 아닌데.. 제방부터 치워야겠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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