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저는.. 블로그를 안하는사람 입장에서보면
꽤 별나게 보일정도로 별 잡다한걸 사진을 다찍습니다-ㅅ-
아 뭐 저런걸 쓸데없이 찍냐~ 라는소리가 절로나온다고합니다 호호-_-
카메라도... 거의 휴대합니다..
(그래서 큰걸 못사요.. 다행히 휴대문제때문인지 대형카메라 지름신에 잘대항하고있습니다.)
집에서 요릴하면 (내가 만드는 이것들을... 요리라고 불러도되나-_-;) 요리하는걸 찍습니다.
청소를 하면..청소하는걸찍고..
여행을 가면 여행지의 모습을찍습니다.
집에서 밥해먹거나 회사식당에서 밥먹을때도 찍는데...
어쩌다 드물게 외부 식당에서 외식을 하게 되면..
저에게 외식은 나름 드문일-_-;; 이기에 어쩌다 외식을 하게되면... 역시나 사진을찍습니다.
그런데 그게... 식당주인 입장에서는 꽤 신경쓰이는일인가봅니다.
생각해보니 신경쓰이는게 당연한걸지도요.
그냥 이날 양대창을 먹었는데 맛있엇다. 뭐 요렇게 생긴놈이다.
남에게 보여줄일도없는 뭐 이런 기록의 목적으로 사진을찍고있는데
(써놓고 보니 무슨 초등학생 일기내용같군요 ㅎㅎ)
이날도 그렇게 사진을 찍는데 사장님이 이런저런 말을 거시네요.
리뷰하는게 아니라 그냥 취미로 찍는거에요 'ㅁ'
라고얘기를 해도... 인터넷에 잘올려달라고하시던..... -_-
뭐랄까요.......
나...진짜 인기가없어요. 슬플정도로... 라고 해도 인기있다고.. 바람둥이라고.. 오해받는거랑 비슷한 상황이랄까요.-_-;;;;;;;
( 뭔가 오해의 내용이 싫은내용은 아닌데.... 정말 그렇지않다보니 묘하게 억울한 그런~~ )
사실 이미 이시점에서 별 생각없이 먹어대기시작했지만 말입니다...
에... 저는 제가 만든 음식조차 맛있을정도로 입맛의 레벨이 낮아서 왠만하면 다맛있게먹는사람이라....
가격이 더중요한데..
(아..참없어보이는 멘트군.. 뭐 사실 별로없으니..-ㅅ-)
아마 제블로그 찾아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이미아시겠죠-_-
음식리뷰를 써볼려곤해도
아~ 맛있다 'ㅁ' 아~ 저기도 맛있다...'ㅁ'
아~ 이집도 맛있네...' ㅁ')a
...끝..-_-
이날 먹은거.. 꽤 맛있었습니다 정말로...
다만 양대창이 아니라.. 양대창 할아버지라 하더라도...
저 비싼 소내장덩어리들 자주는 못먹을듯-ㅅ-
맛은 이미 충분히 맛있지만...
가격생각해보면 저는 저맛의 반정도만 맛있고 대신 가격이 반정도만 되는게 딱좋을거같아요-_-
둘이서 1인분시켜먹으면 되는건데
양은 포기하고싶지가않습니다 -_-+
아아 가난한 자취생 흑흑
뭐 말은 이렇게 궁시렁궁시렁했지만
행복한시간이였습니다.
덕분에..-_-
음식사진찍는연습도하고...
다만 음식을 눈앞에 두고 사진을 찍다보니 먹는흐름이 끊어져서...
정신이 좀없긴합니다만...
앞으로가게될 많은 음식점사장님들을 위해서라도 식당가면 카메라를 숨기고 몰래 몰래 찍을까봐요.
다만... 가격이 1/2 수준이 되거나 제가 부자가되거나 해야 다시오지않을까합니다.-_-
양대창... 맛있고 비싸고 뭐요래요.-_-
저는 싸고 맛있는데를 찾아봐야겠습니다-_-;;;
...........쓰다보니 맛이 다시 생각납니다. 다시가고싶긴하네요. 갑자기 가격이 반으로 내려갈거같진않고..
빨리 부자가되어야곘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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