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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가에가면 항상 하는일들중하나가...
어머니가 기르는 (기른다고 표현해야하나 모르곘습니다 -ㅅ-) 꽃찍는일입니다.
사실 저는 꽃을 싫어하진않지만.....
집에서까지 접사를 하고싶진않은데..-ㅅ-
찍으라고하시니 찍어야지요
나름 그렇게 어머니덕분에 본의아니게 접사연습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이앤드 디카 루믹스 lx3... 휴대성에 비례하면 꽤 맘에드는아이입니다. 내년상반기때 gf2가 나오기전까지는 버림안받고 -_-
계속 쓰게될거같습니다. 후속기인 lx5가 나왔긴했는데 좀 살펴보니.. 바낀게 뭐 영없군요 -ㅅ-
grd3 나 nex5.. 혹은 dp시리지(얘들은 좀특수하니..) 써보고싶은카메라도 많고...
카메라들고 가보고싶은곳도많군요^^
햇빛좋은날
하이앤드의 구조적인한계인지 아무래도 lx3로는 아웃포커싱이 인물처럼 큰.. 먼거리는 좀어렵더군요.
gf1정도만 되도 뒷배경잘날라가던데...
그래도 꽃정도되는 물체는 제법 잘됩니다^^
저는 이렇게 .. .그늘 속에 꽃에만 햇빛이 비추는게 좋더군요.^^
저는 이꽃도 좋던데 이름은 역시나 까먹었습니다.
디테일한 기억력이 너무 안좋아요.
까마귀고기를 먹었나....-ㅅ-
딱히 꽃이름을 못외워서 곤란한일은 없지만 그래도 여러번들었는데 왜캐 안외워지나싶네요.
꽃에 이름은 별로 중요치않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닌데..-_-
얘나....
얘처럼 너무 화려한애들은 얼핏보면 좀 징그럽고 무섭게느껴질때도..........
나팔꽃..이던가요 -_-;
햇빛쨍쨍한날 본가에서 개두마리와 데굴데굴구르는거...
뭐 영 게으른듯한 모습이지만..
나름 휴일은 이렇게 게으르게 보내는것도 나쁘지는않지않나 싶어요.
볕이 좋아서그런지 꾸벅꾸벅 졸고있어요.
저는 이상하게 잘려는 동물이나 잘려는 사람들만 보면 자꾸 만지고싶더라구요 -ㅅ-;
저러다가도 이상하게 꼭 아버지가 신문을 보실때가 되면...
꼭사람위에 아니면 꼭 보고있는 신문위에 눕습니다-ㅅ-
예전에는 다래그랬는데..
머루가 나름 남자라그런지 응석이 많이 늘었습니다.
나름 가을남자인건가....
비오는날
본가가 동네작은산 에서 가까워서그런지...
비가 술술내리면 베란다문을 다열고 있으면 흙냄새가 납니다.
자전거타거나... 여행중이거나.. 외출할때 비가오면 그다지 좋진않은데..
집에서 딩굴딩굴하고있을때 비가오면 나름 괜찮습니다.
그렇게 누워있는데 어머니가 또 베란다 나가서 사진찍으라고 하시네요...-_-
에 뭐..촉촉하네요.
집앞 감나무를 보니 역시 가을이다가옵니다.. (온도를 보면 이미 가을이 가버린듯싶습니다.)
얘네를 보니 왠지 아이스홍시가 먹고싶네요 -_-;
그거꽤맛있는데....
그냥 이런저런 궁시렁궁시렁
너무 항상 본가갔을때 룰루랄라 하는 포스팅만하는거같아요 ㅎㅎ
그냥 여행안갔을때 본가에갔을때 저의 일상이 이렇습니다.
주말에 충전해야...
평일에 열심히 일하지요 오호호
공부는 언제하게될지...그점에 대해서는 좀 한숨이 나긴합니다.
공부해야하는데.. 이렇게 맡은일만하면 40대중반에위기가올건데...
여유로운 사진을 올리다가 또 이렇게 현실적인 위기감이 다가온다는 쌩뚱맞은 말을 하네요.
그런데..개인적으로는...
체중이나... 몸매나.. 건강이나... 일이나.. 공부.... 사람과의관계...
편한것도 좋지만 마냥 퍼지는건...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안좋다고생각합니다.
라고 저에게 들려줍니다 -_-
왜냐.. 저게 잘못하고있거든요.
요새 3kg 쪗습니다 아하하하핫 -ㅅ-
공부도 영... 사논책들 먼지만...쌓이고...
지금나이에 지금경력이면 제가생각한 급의 능력을 가지고있어야하는데..
항상 그에 못미치네요.
나란인간..참...
(뭐..대신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곳..좋은경험은 많이 했습니다 ^^ 노는생활은 잘하고있으니 지금하는일과 공부도 함께 잘해야하는데..
블로그에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하는거같기도한데.. 블로그는 즐거우니까요.. 찾아와주시는분들 댓글보는게 너무 재밋어서..T_T)
개와 부모님
넵. 본가에오면
이불깔고 딩굴딩굴.
어머니 오더가 떨어지면 베란다가서 꽃사진.
그리고 다시 딩굴딩굴하면서 부모님과 개들사진찍고
항상 그런나날들입니다^^
머루야 카메라를 봐야지
네?
아아 조거요?
하는거같습니다.
말을............ 알아듣는건가 눈치가 점점늘어간건가...
제가 누우면 자는시간인줄알고 팔옆으로 옵니다
뽀뽀하려는건가...-ㅅ-
뭐그렇게 또 평범하고 반복적인 부모님집에서의 시간이 끝나갑니다.
슬슬짐을싸고 다시 분당으로 가야겠네요.
아...집에서 애완동물기르고싶은데....
집을 자주비우니 쉽지가않네요.
고양이들을 혼자들잘들논다고하던데 또막상 외로움을 안타는거같진않기도하고.......
나아아아아안감해요 호호
머루가 이쁜진은 잘하는데 전이상하게 다래할머니가 더좋습니다 ㅎㅎ
좋은주말들 보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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