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우는 아침

눈 치우는 아침

Posted by 허머니 hermoney
2017.12.18 08:38 그냥사는이야기

안녕하세요 착한 세입자 (-_-) 허머니 입니다.

아침부터 눈내린다는 카톡을 받고 슈루룩 밖으로 출동 했지요.

 

뭐 얼마나 내렸겠어? 했엇는데.

밖으로 나와보니 오오오 하얗습니다.

제법 눈이 쌓였네요.

이 동네는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눈이 내리면 정말 다른 풍경으로 변신하지요.

 

 

저의 기상시간은

대체로 주인 아주머니의 기상 시간보다 늦은 편이라

(제가 늦게 일어난다기보다는 주인아주머니가 너무 일찍 일어나심 -_-)

 

이렇게 눈이 치워지지않은 집앞을

보는일은 드문편 입니다.

오늘은 늦잠을 주무시는건가~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눈을 쓸었습니다 . (왠지 모를 승리감?)

참으로 오랜만의 일.

 

그리고는 정말 어쩌다 눈 한번 치웠으면서 막 sns에도 올리고.

카톡으로도 사진보내고 자랑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아 주인아주머니가 아침에 이걸보시면 내가 했다고 생각하시겠지?

아니 아니다 2층집에서 치웠다고 생각하시려나?

막 이런? 으잌ㅋㅋ

이런일은 아무도 모르게 그냥 스스슥 하고 끝내야 멋진건데 말이죠.

 

귀찮은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치워보니 꽤 상쾌하고 뿌듯합니다.

월요일이지만 아침부터 시작이 좋네요.'ㅁ'

그럼 저는 다시 업무시작 합니다~

 

p.s.

오늘도 쌀쌀하네요.

옷 단단히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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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차
    • 2017.12.18 09:02 신고
    다행히 여기 제가 사는 호남쪽은 눈이 안와가지구...윗동네는 마니 마니 왔나보네요 직딩이 된 후부터는 눈이 너무 싫네요 출근하기 넘 힘드러요 ㅠ
    • Pero
    • 2017.12.18 09:14 신고
    전번의 반지하에서 계속 사시는지요 흐흐
    • 의장님
    • 2017.12.18 09:30 신고
    서울도 눈이 펑펑 쏟아지는 아침이요
    낙엽 치울때 사용하는 풍력기로, 쌓이는 눈을 치우면서
    길을 만들어주시는 아파트경비원분 보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데
    허머니님도 집 앞 눈을 치우셨군요

    허머니님 집의 다른 입주자가
    출근이나 외출하려다 치워진 눈을 보게된다면
    저처럼 누군가의 배려가 담긴 손길에
    마음따뜻해질거같아요
  1. 여기는 경남 창원 이라서 그런지 눈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인데 서울은 눈많이 오더라고요 ^^ 제 동생이 서울에 있는데 오늘 눈오는 동영상을 찍어 보내 줘서 눈구경 했는데 허머니님 덕분에 눈 구경 두번 했습니다 ^^
    • 여긴 광동 광저우라 눈이 아예 없어요 ㅋㅋㅋ
    • 광저우 정도는 돼야~ "하늘의 별따기" 되죠잉~ ㅋㅋ
    • 그런데 말입니다. 작년 1월에 진짜 눈 왔어요. 싸래기눈 처럼 좀 날린 모양인데, 이 정도가지고 인터넷 백과사전에 실렸을 정도입니다. ㅋㅋㅋ

      창원, 싸래기눈 정도는 날리잖아요? ㅋㅋ
  2. 눈사람 만들고 이름표를 붙였어야죠....






    [2층이 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