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요거생크림 1호 오픈기 ?--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지난 제 생일, 제가 일하는 가게 사장님께 생일케잌를 받았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케잌. 작년 크리스마스때도 케잌을 주셨는데 그때도 투썸플레이스케잌이였죠

(가게 근처에 투썸플레이스가 있음-_-;;;)

 

먹기전에 사진을 몇장 찍다보니 문득 케잌명이 궁금해졌습니다.

투썸 홈피에 가서 검색해보니

"요거생크림 1"라는 다소 밋밋한 느낌의 이름을 가진 케잌이더군요

 

 

"요거트가 샤랄라생크리므" "요거트 블라썸 크리미 특대호"

아니면 "너와나의 끈적끈적한 크리미 요거트  특대호" (아 이건좀 아닌가 -_-)

...뭐 이런 네이밍을 지어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_-)

 

 

아무튼 생일 케잌 선물은 생각지도 못했기에

괜히 신나서 룰루랄라 케이크 박스를 오픈

 

나와라

"요거트가 샤랄라생크리므..아니 "요거생크림 1"

케이크외 구성품은 케이크용칼, 그리고 초.

 

 

신나는 마음으로 들고 오긴 했지만

생수병 들고 다니듯 흔들어댄건 아닌데

제 자리를 벗어난 딸기 두개와

뭔가 진동이 있었음이 느껴지는 케잌이

눈에 뜁니다

중심에서 위치가 벗어났네요.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

TV에서보니 케잌위에 생크림을 듬뿍 올린후

도자기 물레 같은곳에 올려서 뱅뱅뱅 돌리며 모양을 내던데,

이 케잌도 그런 과정을 거쳤을까요?

 

크기는 요 정도.

요즘 작은 사이즈의 케잌을 많이 찾는다던데

이 정도면 작다 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검색결과 가격은 2만원 중반쯤.

카페 케이크가 일반 베이커리보다 비쌀거라 예상했는데

가격대는 비슷하네요

 

커팅 !

 

케잌절단면을 보니 이름처럼 지극히 보통스럽네요

(아니 뭐 케이크가 다 이렇지..그럼 한우 등심이나,차돌박이라도 들어 있을줄 알았냐?)

 

 

일단 1/5만 먹고.

나머지는 소중히 보관~

 

나란 남자.단맛에 강하기 때문에

우유의 도움만 있다면 이 정도 사이즈의 케잌쯤이야

한방에 다 먹어 버릴수 있습니다만......

 

한번의 포만감보단

여러번의 즐거움을 위해

밀폐용기에 넣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 그런데!!!!

케잌이 밀려나 있던 이유가,케잌을 들고 온 제 탓이 아니란걸 알게 됬어요!

요 화살표 부분

 

이 부분을 세운 후 케이크를 고정해야 하는데

아아 투썸님 왜그러셨습니까 --

 

맛은

적절히 고소달달,촉촉함

크림은 일반 생크림과는 달리 치즈맛이 살짝 나는 고소한 맛

그래서 저는 케잌이름 검색해 보기 전 '치즈맛생크림'이 들어간 이름이 아닐까 예상했었어요--;;

 

알바생 생일까지 챙겨 주시는 사장님 사모님 덕분에

며칠간 당분 부족할 일이 없었습니다.

 

p.s.

그나저나........내 생일은 어떻게 아신거지...?

내가 그 정도로 사랑받는 알바였나? 했는데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생일 며칠전에 제 생일이 언제 입니다 라고 제 입으로 직접

말했다는 사실이.

그것도 2번이나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그랬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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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머니 her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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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 2017.07.03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머니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2. Favicon of http://praguelove.tistory.com BlogIcon 프라하밀루유 2017.07.03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님도 좋으시고 허머니님도 성실한 알바생이신가봐요

  3. 셜록77 2017.07.03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긴했지만 생일 축하해요~ ^^

  4. 차차 2017.07.04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 고정핀보니까..*저 학교 다닐때 파*바케뜨 백화점 매장에서 알바 오래했었는데 제빵사 언니 보조도 했거든요 케잌을 받아올때도 있지만 시트지만 받아서 매장서 만드는게 훨 맛나요 그럼 언니가 시트지에 생크림 바르는 동안 저 고정핀을 박아야하는데 아래가 뾰족해서 꼭 눌러서 붙여놔야 하는데 뽁!소리나면서 핀 박는게 얼마나 재미있던지 ㅎㅎ열심히 고정핀도 박고 키위도 깎고 빵도 팔고 뭐..소싯적 이야기가 또 나오네요

  5.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4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빵 먹고 싶다. (읭?)

    • 차차 2017.07.04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油條하고 豆장이 먹고 싶은데요..葱餠도 먹고 싶고...하미과도 먹고 싶어요.(한자가 맞나몰러 ㅠㅠ)

    •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4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 계셨대요? 웃지방에 계셨나봐영 ㅎㅎ
      油条,豆浆 좋죠~
      葱饼은 잘 모르겠어요.

    • Favicon of http://hermoney.tistory.com BlogIcon 허머니 hermoney 2017.07.07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엌 어려운말이....털썩

    • Favicon of http://inhee82.tistory.com BlogIcon 롱롱언니 2017.07.08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역요청욤!

    •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8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油條(=油条) youtiao 여우티아오, 요우티아오, 요티아오
      밀가루반죽을 길~ 게 기름에 튀긴 빵같은 거에요. 생긴건 조금 뚱뚱한 츄러스처럼 생겼는데 츄러스랑 식감이 달라요. 설탕이나 뭐 찍어 먹는건 없구요. 죽이나 豆浆(콩물)이랑 같이 먹어요. 죽이나 콩물에 푹 담궈서 먹으면 맛있어요.

      북방에서 아침밥 대용이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데요, 아침시간에는 길거리에서 튀겨서 팔기도 해요. 북방에만 있는건 아닌데 확실히 북방에서 먹은게 맛있더라구요.

    •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8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豆浆 doujiang 떠우지앙, 또우쟝
      한국사람중에 두유라고 칭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냥 콩물이에요. 조금 묽은 느낌이
      아마 물을 많이 넣지 않나 생각됩니다. 콩물, 우리 콩국수 그 콩물이요.

      이건 위에 말씀드린 油条랑 잘 어울립니다.
      한국은 콩국수에 소금 넣는 사람, 설탕 넣는 사람 따로 있....던가요? ㅡㅡ?
      중국은 적어도 제가 본 중에 소금 넣는 사람은 없었어요.

      하루는 제가 아침에 油条+豆浆 먹으러 식당에 갔어요.
      삼삼하니 그냥 먹어도 나쁘진 않은데, 소금 생각이 나더라구요. 테이블에 설탕은 있는데 소금이 없길래 소금을 달라고 했죠.
      : 소금 주시오.
      : 엇다 쓰게?
      : 그냥 주시오.
      : 엇다 쓸건데???
      : 豆浆에 넣을 것이오.
      : 그걸 왜 넣어?
      : 나는 소금을 넣고 싶소.
      : 아니 그러니까 거기에 소금을 왜 넣냐고
      : 아.. 그냥 주시오. 제발

      중국은 콩물에 설탕 넣습니다.

    •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8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葱饼 congbing 총빙
      이건 제가 모르는 건데요, 글자로 봤을 땐 양파전 이에요.
      말이 전이지 우리 명태전같은 그런 전이 아니라 밀가루를 피자 도우처럼 얇게 펴서 만드는걸 饼(빙, 전병할 때 그 '병')이라고 하거든요. 이것저것 종류도 많아요.

      어떻게 웃지방(북방)이냐고 물어본거냐면 북방쪽에는 물농사짓는 벼논보다 밀밭이 많아요.

      월남쌀국수 유명하죠? 중국 서남쪽 운남성도 쌀국수가 유명해요.
      태국도 베트남도. 중국 서남부도 쌀농사로 삼모작이 가능한 쌀이 많이 나는 곳이에요.
      (태국이 예전에 30년동안 세계쌀수출국가 1위였습니다. ^^)

      쌀이 많이 나니 쌀밥이 지겨워져서 국수도 만들어 먹고 肠粉(changfen창펀, 쌀물로 만드는 남방 대표적 아침식사대용)도 만들어 먹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요.


      북방쪽은 쌀보다는 밀이 많으니까 밀가루로 만드는 요리가 발달한 것일테구요.
      산동, 하남 그 넓은 지평선이 보이는 땅 죄다 밀 아니면 옥수수일 정도에요.

      출장다니느라 운전하면서 이 지역 저 지역 다니기도 하는데요.
      길을 가는데 길가에 어떤 곡식을 말리고 있는거에요. 우리 벼 말리는 것처럼.
      저게 뭐냐고 물으니, '밀'이라고 해서 차를 세우고 하나 줏어다가 까먹기도 했어요. 신기해서. ^^
      쌀과 밀가루 선호도가 어떨지 궁금해서 산동사람들한테 물어본 적이 있어요.
      "지금 밥을 먹을꺼야. 쌀밥과 면이 있어. 하나만 먹을 수 있다면 뭘 먹을꺼야?"
      40대 시골출신 남 : 면
      20대 시골출신 여 : 면
      20대 도시출신 남 : 밥
      40대 시골출신 아저씨가 그러더라구요.
      요즘 젊은 애들은 어릴 때부터 쌀밥도 많이 먹어봐서 딱히 밀가루를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하시네요. ^^

    •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8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강 하구 쪽에도 쌀농사 많이 지어요. ^^
      여기도 삼모작인지는 모르겠네요.


      동북삼성 쪽도 쌀농사를 짓는데 조선말기 살기 힘들어서 건너간 사람들, 또는 일제 때 자의로 건너가거나 강제로 끌려간 조선사람들이 일구어낸 옥토입니다.
      청나라가 그 동네가 자기들 발원지라고 해서 사람이 사는걸 허용하지 않았었거든요.

      동북쌀 중에서도 특히 흑룡강 오상쌀을 알아줍니다. 밥을 하면 밥냄새가 참~ 좋아요. 전국 각지에서 팔겠지만, 다른 쌀보다 약간 비싼 값에 팔리는 정도에요.

      소련이 연해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켜서 못 쓰는 땅을 농사지을 수 있는 땅으로 일구어냈다는데, 참...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8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나라는 밀농사를 짓지 않아요.
      슈퍼에 파는 밀가루들 보세요. 99% 미제(또는 캐나다)에요.

      한국전쟁 이후에 미국이 무상으로 밀가루를 원조해줬거든요.
      공짜로 들어오는 밀가루가 있는데 누가 밀농사를 짓겠어요. 돈되는 작물을 짓겠죠.
      그러다보니 밀이 남한에서 사라져 버린거에요.
      최근에는 한국도 유기농 밀 어쩌고 하면서 밀농사를 조금씩 하는 모양인데,
      워낙 미국밀가루가 싸니까 경쟁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미국이 이럴라고 참전한 거죠? ㅎㅎ



      한국이 밀농사를 안 짓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길가에 말리는 '밀'이 궁금해서 만져보고 까먹어 본 거였어요. ^^
      저 그 때 生밀 처음 봤어요. (지금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안나는건 비밀)

    •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7.09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종원 3대천왕 보고 있는데,
      6월 23일 91회 홍콩편이네요. 스튜디오까지 와서 '창펀'만들었어요.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yhkkbs BlogIcon 뱅기광 2017.07.04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드립니다!
    케잌...홍차랑 먹으면 꿀맛일듯하네요

  7. zzzz 2017.07.04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드립니다!
    케잌...맥주랑 먹으면 꿀맛일듯하네요

  8. ㅁㄴㅇㄹ 2017.07.04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잌ㅋㅋㅋㅋㅋㅋ 생일 축하드립니다 ^^

  9. 자취만세 2017.07.05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 belated 버스데이! 어린이날이신걸로 기억...

  10. BlogIcon ㅇㅇ 2017.07.07 0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잌받침에 고정하는거 올려서 사용 거의 안해요.
    저것 자체만으로도 고정효과가 약간 있기도 하고 고정고리가 없는것도 많이 사용하거든요.
    케잌은 조심히 드는수밖에 없어요. 고정고리올려도 흔들면 밀립니다. 고정고리 크게의미없어요~

  11. Favicon of http://inhee82.tistory.com BlogIcon 롱롱언니 2017.07.08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씐나서 흔들흔들 귀가하신거아닙니까?ㅋㅋ케익엔 와인이죠~~
    맛나겠네요.생일에나 먹을수있는케익인데ㅋ생일기다리다 목빠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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