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된장남 허머니입니다.
저는 주로 집에서 글을 쓰는 편 인데요.
편하고 다 좋은데 단점이라면
여차하면 뒹굴거리면서 미드를 보게 된다던지
딴짓을 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그런 날에는 집근처 카페로 출동하게됩니다
집근처에 율동공원이 있어서
카페가 여러개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저희집에서 가까운 커핀그루나루 율동점을 가봤습니다.
커핀그루나루 율동점의 모습.
커핀그루나루인데 저는 이상하게 자꾸 카페그루핀나루 라고 부르게 되네요. -ㅅ-
커핀그루나루는 보라색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였습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매장수가 적어서인지
스타벅스, 탐앤탐스, 카페베네같은 곳은 여러번 갔었지만
커핀그루나루는 별로 와본적이 없어서 왠지 어색한 느낌.
이날도 평소대로라면 자주 찾는 탐앤탐스에 갔을텐데
웬지 이날은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에
커핀그루나루에 가보게 되었어요
커피값이 너무 비싸면 어쩌나 !
싶었는데 일반적인 카페들과 가격대는 비슷비슷 합니다. (싸다는 이야기는 아님 -ㅁ-)
그냥 테이크아웃 하기에는 비싼거같고
한잔 시켜놓고 자리잡고 몇시간씩 글쓰기에는
나쁘진않은 정도의 그런 가격이랄까.
저에게 카페의 커피값은 커피 그자체의 가격보다는 왠지 자리세의 느낌이 강하죠. 'ㅁ'
분당 뉴요커 답게 (-_-)
가볍게 아메리카노 한잔 !
...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옆에 보이는 베이글과 크림치즈가 저를 유혹하는 바람에
결국 베이글 세트로 주문을 변경 -_-
기다리면서 매장 1층 내부를 찰칵.
이날 제가 시킨 메뉴 입니다.
베이글 크림치즈와 아메리카노 세트.
그런데 우잉?
서비스인지 빵을 하나 더 줬더군요 !
어쩐지 저를 쳐다보는 여자직원의 눈빛이 심상치 않더라니.
아 이거참 하하하
잘생긴 사람 (-_-)은 피곤하다니까. 하하하
.........라는건 말도 안되는 착각.
벽에 모닝빵 무료 이벤트 !
라고 크게 붙어있더군요. 췟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이였지만 손님은 두어명 있었고
다들 뭔가 노트북으로 다다다다다
바쁩니다.
이들은 도대체 뭘 하는 사람들일까.
노트북으로 무얼쓰고 있는것일까.
괜한 호기심도 살짝.
(알고보면 의외로 친한 블로그 이웃일수도 있음 -_-)
아침시간 카페에서의 이런 한가로움이 참 좋습니다.
2층 테라스에 문이 열려져 있어서 그런지 상쾌한 바람도 솔솔 'ㅁ'
최대한 본전을 뽑겠다(?)
라는 마음으로 일단 파워뱅크와 핸드폰 베터리를 모조리 꺼내서
충전 시작 (-_-)
곧바로 업무(-_-)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이곳은 베이글을 살짝 구워주는 스타일이네요.
이거 바삭바삭하니 맛나죠.'ㅁ'
크림치즈를 삭삭삭 발라서
앙~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글을 쓰면서 한입씩 먹으려고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싹 비워져버렸군요
아....나는 카페에 먹으러 온건가!!! -ㅅ-
배도 든든해졌으니,(조금이요-_-) 노트북을 켜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이라고해서 뭔가 대단한건 아니구요
주로 사진정리와 글 쓰기등등입니다
글은 어떤글인가....뭐.... 지금 보고 계신 이런글 입니다. 아하하하하 -_-
글쓰다 말고 2층 테라스도 살짝 구경해봤구요.
놀멍쉬멍.
글도 좀 쓰다 중간에 인터넷으로 놀기도하고.
하다보니 4시간이 훌쩍.
율동공원엔 카페가 여러개 있으니
너무 한곳만 가지말고 다른 카페들도 골고루 가봐야겠어요.
이상 커핀그루나루 율동점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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