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먹방(-_-) 태재고개 서가낙지

안녕하세요 분당볼러 허머니 입니다 (...-_-)

 

자취방 근처 저렴한(평일 오전 한정이지만-_-) 볼링장을 알게 된후

시간이 되는대로 볼링을 즐겼습니다.

지는 사람이 게임비 내고.이긴 사람은 밥사기 이런룰이죵

(그런데 금액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지는 사람이 더 유리한듯 ?!! 어허허허)

 

아무튼 이날 게임도 저의 승리 (=_=)

게임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이날은 이곳 서가낙지로 결정.

 

 

매운걸 잘먹는편이긴하지만 선호하진않는데...

패배자를 위로하기위해  메뉴선정은 회대장이 했어요 -_-

 

 

 

오후 1시쯤 도착.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매운맛은 조절되지 않습니다. 라고 써있습니다..덜덜덜

 

메뉴판이구요.

저는 낙지새우덮밥이 궁금했는데 2천원 비싸다며 강제로 낙지덮밥으로 주문 -_-

 

반찬 입니다'ㅁ'

 

콩나물

 

샐러드

 

미역냉국

 

그리고 순두부까지.

낙지집에서 자주 볼수 있는 표준 구성'ㅁ'

요렇게 4가지 찬이 낙지덮밥과 잘어울리는건지

예전에 먹었던 착한낙지의 구성과도 거의 같네요.

친구가 하는 낙지집 반찬과도 비슷하구요.

 

반찬은 식당한쪽에 간이 샐러드바(?)가 있어서 셀프로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저는 많이 먹는편이라 이런 시스템을 선호하죠 (-ㅁ-)

 

 

서가낙지 낙지덮밥 2인분.

 

뜨아아아아아

보기만 해도 매워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맵습니다 -ㅁ-

 

매~~~~콤 달콤.

불향넣는 볶음 스타일보다는 덮밥쪽에 가까운 스타일.

 

콩나물 퐉퐉

그리고 낙지넣고

 

마구 비벼준후

 

쑤욱 ('ㅁ')

낙지덮밥은 맵고 괴로운데 이상하게 계속 먹게되는 묘한 음식이죠 -_-

이날도 매워서 헥헥 대면서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매우니까 샐러드랑 콩나물 냉국 순두부 물을 계속 먹고 또 먹고

그리고 낙지덮밥 한입 먹고 또 반복.

그러다보니 배터지는줄 알았다는 -_ -)

 

근래 먹었던 낙지덮밥중에 맵기로는 가장 매웠던 집이였습니다.

즐겁게 먹었으나 다음날 고생 좀 했다는...T_T

 

 

p.s.

참고로 이날 저의 스코어를 올려봅니다.

 

위쪽이 접니다.

동영상으로 볼링강좌를 보고 어설프게 훅? 커브? 를 시도하다가 첫판은 완전 망함.

(커브볼을 던져봤으니 볼이 휘지도 않으면서 도랑에 빠짐 -_-)

그래서 패배.

 

2번째 세트는 커브볼 포기 -_-

그냥 평범하게 쳤습니다.

 

3번째도 마찬가지.

뭔가 강습이 필요한건지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100-130점 사이인건 변함이 없네요.

유튜브로 다른 볼링 강좌를 찾아봐야겠습니다.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이 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