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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껍질채 먹어도 OK 간단한 고구마 맛탕 만들기

by hermoney 201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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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ㅅ-) 허머니 입니다.

웬일인지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입이 심심하던 참 (-_-)

마침 예전에 구입해둔 고구마 박스가 보이길래 맛탕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이탈리아식(...-_-) 버젼 인데요.

껍질을 벗기지않고   간단히 만들수 있는 저의 베스트 레시피죠.

 

참고글 [고구마맛탕만들기] 대충 간단히 만들어보는 고구마 맛탕  http://hermoney.tistory.com/608

 

준비물 : 

조청(또는 올리고당,아가페시럽,메이플시럽 등등 달다구리한 액체 -ㅅ-), 고구마, 식용유

 

음.

고구마는 1인당 2개정도가 딱 맞구요. 저는 많이 먹는편이라(-ㅅ-) 3개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고구마를 잘 씻어줍니다.

맛탕 간단버젼은 껍질채 먹어야하니까 고구마 세척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물론......

나는 적당히 흙을 조금 먹어도 괜찮다!!!! 싶은분은 대충 씻어도 되구요 (...)

 

 도마를 준비한후

 

얇게 잘라줍니다.

손가락 반마디 정도의 두께가 썰기도 편하고  먹을때에도 적당한듯 합니다

너무 두껍게 자르면 잘 익지않고 겉만 타니까 주의하시구요.

 

고구마도 다 썰었고 

 

조청도 미리 덜어두면

준비완료 !

어려운 과정은 모두 끝났네요.

 

자 이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후

 

고구마를 올려줍니다. 

가스렌지 화력은 중간정도로 조절하구요.

 

골고루 잘 구워지도록 중간중간 뒤집어줍니다.

 

잘 안익는다 싶다가도 앗!하고 방심하는 순간

갑자기 타버릴수가 있으니 잘 지켜봐야 합니다 -ㅅ-

 

이쯤이면 노릇노릇 하니 잘 구워진거같네요. 

 

젓가락으로 꾹 눌렀을때 잘 들어가면 OK

 

그래도 의심스러우면 (저는 기본적으로 저의 요리스킬을 믿지않습니다-_-)

살짝 먹어봅시다.

음~ 잘익었네요.

 

 

이제 접시에 담으면 완성.

그러나 여기에서 잠깐.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있다고

저도 이쁘게  담아봤습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_-

 

큰접시를 사용해서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디저트 같은 느낌으로

(....요리하다 혼자 신났음)

 

이제 이위에...

 

조청을 살살 뿌려줍니다.

 

으아아아아아아

이 끈적끈적하고 달달한 액체를 보라 T_T)

보통은 이게 1인분인데...

 

저는 더 올립니다.

 

3단 쌓기 !

두번째 요리니까

나름 업그레이드...였는데 자세히 보니

뭔가 좀 야한 모양같기도하고 Fxxx You 같은 느낌도 들어서

시무룩.

 

다시 그위에 조청을 샤랄랄랄라 +_+

이런거 먹을때에는 칼로리같은거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음하하하

 

그런데 이때 갑자기 아이디어가 번뜩.

조청이 점도가 있다보니.

이걸로 글씨를 써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런짓도 해봤습니다

라~~~~브~~~ -ㅁ-

 

맛탕 LOVE 버젼입니다.

여러분 사...사..사...잘먹겠습니다 -_-

 

껍질 벗기는 일이나 튀겨야하는 수고가 없기에

편하게 만들어 먹을수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고구마껍질은 차차님이 말씀해주셨던것처럼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뭔진모르겠지만 좋다고합니다 -_-) 같은 좋은 영양소도 많이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찐고구마나 군고구마가 지루해질때

혹은 이탈리아 스타일의 디저트가 땡길때 (-_-)

한번 도전해보세요'ㅁ'

 

단지 설거지가 추가된다는것은 함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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