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가 이사를 하면서 사용하던 물건 몇가지를 주더라구요.
그때 받은 물건들중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토스트기에 대해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ㅁ'
(TV도 가져가라고 했는데요.
제가 여기에서 TV까지 보기 시작하면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어지기에 그건 패스했습니다. -ㅅ-;;
차라리 냉장고를 달라했는데 그건 계속 쓴다네요.-_-)
바로 요겁니다.
모델명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오래된 모델이라그런지 안나오네요 -_-;;;;;;;;;
요 토스트기의 특징은 바로....
집게가 붙어있다는거? =_=
(도대체 왜 집게가 붙어있는거지 -ㅅ- 이런걸 어디에 쓰는건가 싶었죠...-_-)
집으로 들고와서 곧바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굽기정도 조절(?)은 1~6까지.
적당히 3으로 맞추고 스타트.
다행히 딱 적당하게 나오네요.
도대체 왜 토스트기에 집게가 붙어있는것인가 !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만.
유용하게 쓰이더군요 -_-
당연히(?) 두개 (?)
토핑은
때마침 잘라서 냉장고속에 넣어둔 월남쌈속재료가 있길래...
그걸 그대로 사용.(=_=)
확실히 바삭 바삭한게 더 좋더군요. -ㅁ-)b
괜히 제주도 생각이 나기도하고..'ㅁ'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90%정도가 아침을 토스트로 제공함 -_-)
이건 너무 태운날 -ㅅ-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속에.
저에게 딱 적정한 굽기정도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샌드위치라는것도 직접 해먹으려니 은근히 손이 많이 가더군요.-_-
특히 계란후라이가 제일 문제.
계란후라이 만들고 토스트굽고 야채올리고 케찹 뿌리고.
지금생각보니 그냥 아침에 밥차려 먹는게 더 편할거같다는 생각입니다 -_-;;
이건 아마...
계란후라이 색이 이상해서 (노란색-_-) 기념삼아 찍어둔 사진으로 기억합니다 -_-
가끔 필받는 날은.
이렇게 과일주스도 갈았지요.
당근과 딸기의 조합 !
(.......당근과 딸기의 조합은 별롭니다 -_-)
샌드위치용 햄이 다 떨어지면 급한데로 이렇게
스팸도 이용했구요.
그래서 이날도 아침은 토스트샌드위치로.
(그런데 이렇게 빵을 구워서 만드는 샌드위치가...
토스트샌드위치라고 부르는게 맞나요 아니면 샌드위치토스트가 맞을까요-_- 아니면 다른 이름이 있을까요 -_-)
장점
- 확실히 더 맛있다.
단점
- 1 귀찮음. (토스트기를 꺼내는게 귀찮음)
- 2 귀찮음. (토스트기를 청소해야하는게 귀찮음)
- 3 귀찮음. (사방에 날린 빵 부스레기를 청소하는 귀찮음)
.......=_=
p.s
........이것도 함께 받았지요. 후후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망고 빙수 만들기 (43) | 2015.06.18 |
---|---|
빙수 재료 구입하기 (42) | 2015.06.10 |
혼자 사는 남자의 식사 메뉴 (26) | 2015.06.01 |
[남은치킨활용요리] 치킨마요를 만드려 했으나 결국은 양념치킨 덮밥 만들기 -ㅁ- (18) | 2015.05.25 |
자취생의 카프레제 만들기. (코스트코치즈와 대저토마토) (26) | 2015.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