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작년초에 시작한 한화프렌즈 기자단...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은거 같은데
어느새 일년이 지나 해단식 날짜가 다가왔네요.^^
그렇게 추운 겨울밤 (어째 해가 갈수록 추위에 점점 약해지는 듯한...-ㅅ-)
저는 해단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화 본사가 있는 종각으로 출동 했습니다. 'ㅁ'
조금만 더 버텨보자.
...그럼 더 맛있는걸 먹게될꺼야 (-_-)
지금 배를 채우면 이따 회식때 많이 못먹을꺼야.... 그럼 얼마나 억울하겠어... 라면서 참았습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식탐이 많음 -_-)
저녁을 아직 먹지않은 상태라
길거리에서 파는 국화빵의 유혹이 참 강렬하더군요. -ㅅ-
해단식 시작전.
조금 일찍 도착했네요^^
벽에는 1년간 활동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이 붙어있더군요.
잘보시면 한쪽편에
오글오글 귀척(귀여운 척-_-)포즈와 함께 좋다고 웃고있는 저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
진짜 먹는거 앞에서의 제 얼굴은 저렇게 해맑군요.
(사진찍은 장소가 뷔페 였음 -_-;;; 먹기 바로 전...-_-;;;)
요런 꽃장식도 있었구요..
물론 저는 꽃보다는... 저 너머에 쌓여있는
샌드위치에 집중 했습니다.
아..이거.. 지금 먹어도 되는건가?
두개 집어도 될거같은데 왠지 두개 들고 가는 순간을 다른사람이 발견하면 (-_-) 부끄러울거같기도하고 아아아아...어쩌지....
....라는 생각을 했었죠. 당시에.-_-
그렇게 샌드위치를 하나 집어들고
자리에 앉아 옆자리에 앉아있는 블랭빙고님의 카메라를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구경합니다.
(그렇게 또 지름신은 소리없이 찾아옵니다 -ㅅ-)
해단식이 시작되고.
중간에는 이렇게 감사장도 받았습니다.
사진을 보다가..
아 ! 이런 하필 !!! 사진찍을때 딱 눈을 감았네 !!
하면서 다른사진을 또 찾아보니.
상무님과 단둘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덜덜덜
이분께 잘보여야 내년에도 잘 될수있다 (-_-) 라는 마음으로 감사장을 받을때
상무님에게 슬쩍 사심을 담은 사랑의 눈빛♥을 보내봤는데 저의 신호를 못 알아차리시는 거 같던...-_-
아...눈을 감은게 아니라...
저는 그냥 눈이 작은 사람이군요. -ㅅ-)
각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소문을 듣자하니 리조트 상품권 등 매우 푸짐하게 준비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_+
상을 받아본적이 별로 없던터라
왠지 남의 이야기인가 싶어서..(-_-)
상받는 사람은 좋겠다 하며 자리앞에 놓여있는 꽃이 생화인가 조화인가 라는 생각을 하던중.
문제는 이때부터 -_-
옆자리에 앉은 제이디님과 비에르쥬님이 "허머니님 상받을 준비하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_=;;
그런데 목소리가 컷던것일까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일순 저에게로 향하더니
카메라맨까지 저에게 오더라구요.
우잉? 저게 무슨말이지.
아니.아니지 생각해보니 나도 1년간 열심히 했어.
사..상을 받는건가? 수..수상 소감같은거 말해야하나
부모님과 리조트에 한번 가는건가?
막 이런 (..설레발 왕 -_-)
...........부러움으로 바라만 보던 시상식이 갑자기 아주 흥미진진한 순간으로 바뀌더군요.. -ㅁ-)!
...그러나 상은 더 열심히 활동한 다른 분이 받게 되었어요.
아.......일장춘몽이로다 -ㅁ-
기대를 안하다 하게되니 이게 은근히 정신적인 데미지가 있더군요 흑흑흑...-_-;;;;
그렇게 해단식이 끝나고.
회식 타임.
종각에 위치한 연타발 이라는 고기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으아아아아
고기는....
역시 사랑 입니다. ♥
말을 하는것보다는 주로 다른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입은 먹느라 바뻣음-_-)
폭풍 흡입 -ㅅ-
회식중간에 깜짝시상도 있었구요.
다들 한잔씩 한 상태로.. 뜨거운 감정표현(-_-)을 하던 때라.. 차마 얼굴을 그대로 넣을수가 없네요 -_-
그들을 위해 모자이크를 넣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_-*)
일년간 애써주셨던 운영진께 기자단이 써프라이즈로 준비한 선물도 전달되었습니다
이 사진에서 재미있는 점은.
여자분들은 모두 뜨겁게 포옹 하지만
남자들끼리는 악수만 한다는 점. (=_=)
........역시 남자들끼리는 스킨쉽 잘 안해요 -ㅅ-;;;
그리고 2차는...
조신하게 치맥으로 *-_-*
3차는 연탄구이집에서..
(또 고기 -_-;;;;;)
사람이.. 참...
배부르면 그만 먹어야하는건데...
저는 ..또 열심히 먹었습니다.-_-
경기도권에 사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광역버스가 끊기면 택시밖에 답이 없는터라.
평소에는 거의 항상 버스가 끊기기전에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아쉬움에 집으로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제가 막 웃고 막 그럴거같이 막 생겼지만 (-_-;;)
은근히 샤이니한 면도 있고 기본적으로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하다보니
기자단 첫날에는 아~이 사람들과 친해지고는 싶은데 어떻게 어울려야할까 잠시 방황도 했었는데 (-_-)
다들 먼저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고 그랬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정말 한명한명 꽉 안아주고 싶었지만 (여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걸 노렸던건 아니구요. -_-)
이날도 역시 별로 표현은 못하고.
그냥 구석에서 조신하게 고기만 열심히 입으로 집어 넣었지요.
집에 와서 보니 이런 사진이 찍혀있는걸 보면 (-_-)
이날 조금 과음하긴 했던듯.
참
저도 회식 중간에 있었던 깜짝상을 받았습니다.
허주부 상장이라니 -_-
으아니..
상이름이 허주부 상이라니 -_-;;;
상품은 집안 살림 깔끔 세트 입니다.
아 좋네요 +_+
테이프 클리너와 매직블럭은 저가형 제품만 사용했는데 이거 3M 제품을 써보게되었습니다 +_+
게다가 고무장갑 브랜드의 클래식. 마미손 고무장갑도 있었구요.
주방 세제까지 알찬 구성 +_+
그리고 이건...
음 ???????
.....꼬..꽃....?????????????
아까 테이블 앞에서 생화일까 조화일까 고민하고 있던 그 꽃 인가봐요.
몰래 꽃을 넣어주다니.
이 상품을 준비한 사람이 누군지는 몰라도 저를 좋아하고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이거 참..부끄럽네요.
하하하. (-_-;;;)
그분의 마음을 생각해서..
찬장에 넣어둔 빈 유리병에 꽃을 넣어두었어요'ㅁ'
주방이 화사해진 한결 화사해진 기분이였던 *-_-*
(아..주부상 받을만 한듯 -_-)
참.
이것도 받았습니다.
자취생의 친구 !
김 !!!!!!
씐난다
그렇게 푸짐한 선물과 숙취와 함께 (-_-)
한화프렌즈 기자단 4기의 활동이 종료 되었네요.
저에게는 첫 기업서포터즈 활동이라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고, 기대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일단 중간에 짤리지만 말자 (으하하-_-;;;;) 라는게 저의 이번 활동 목표였는데요 (=_=;)
어떻게 무사히 마무리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기자단 지원하러 가기 ▶ http://www.hanwha.co.kr/event/20150121_friends/20150121event.jsp
(추천인에는 hermoney를 입력하셔도 됩니다'ㅁ')
두둥 !
5기의 모집소식이 있습니다 !
활동 내역이나 혜택 등은 모집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히 볼 수 있구요.
노량진 봉사활동을 갔었던 일.
대전 한밭구장에 가서 한화 경기를 관람한 일.
플라자호텔에서 뷔페 먹은 일 (저만 그런지 의외로 먹었던 기억이 오래 남네요 -_-;;)
예술의 전당에서 교향악을 관람했던 일 등등.
여러가지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무엇보다 함께했던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운영진, 기자단 모두) 한달에 한번 모이는 한화프렌즈 데이를 기다려왔던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사람들도 너무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기자단 활동 입니다.
저 역시 또다시 지원할 생각이구요.
관심있으신분은 같이 지원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_+
(저와 함께 5기 기자단이 된다면 저를 매달 한번씩 술자리에서 만나게 된다는 점도 혜택이라고 한다면 혜택이겠죠 음하하하
....아..아니다....이건 혜택이 아니라 벌칙이려나 -_-;; )
그럼 이상 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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