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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가든파이브 횟집. 씨푸드헌터의 스폐셜코스'ㅁ')

by hermoney 201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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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회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에 뭔가 해줄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다 발견한 곳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_-;;)

회집에서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그렇게 수줍게 응모 *-_-*하여.. 체험단에 발탁되었습니다.

 

위치는 가든파이브 (TOOL센터 뒤편)근처에 위치한 씨푸드헌터.

가든파이브는 난생 처음 가보는터라  (은근히 촌놈입니다.....*-_-*)

한참을 가든파이브에서 놀다가 느즈막한 저녁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외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ㅁ'

(앞에 있는 그네는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겠어요 -_-;;;  메뉴판을 내려놓고 한번 타볼까했는데.. 왠지 제가 타면 끊어질거같아서 자제한..=_=) 

 

내부는 이런 느낌.

직원은 2분인데요.  의외로 두분다 젊은 남자분이였습니다.

 

횟집이라기보다는 카페같은 느낌에 가까운  인테리어 (-ㅅ-?) 였습니다만...

의외로... 왜인지 손님들은 전부 남자들뿐.......(식당 직원들마져..남자...-_-;;;;; )

 

중간중간 포장 구매를 한 여자분들을 빼면 정말 이날 저녁 이 식당 가게안에는 남자들만 바글바글.......

(에..뭐...제가 가는곳들이 뭐 다 그렇죠 -ㅅ-; 남자들을 끌어모으는 기운같은게 있는건지..........-_-;;)

 

 가격표 입니다.

 

테이블은 5개 정도로 아담 합니다.

제가 이날 먹게될 메뉴는 스폐셜코스 60000원짜리.

식당에서 제일 비싼 코스입니다. (후덜덜덜 나에게 이런날이 *-_-*)

 

보통 3-4인이 먹는양이라고 하던데.

저희는 2명뿐이라... 많을까봐 걱정하시더군요.

그래서 말씀드렸죠.

다른건 잘 못해도 먹는건 잘한다고......(...-ㅅ-;;;;)

 

기본 찬들입니다.

 

맨처음에 나온 오징어회 입니다.

오징어회를 좋아하는터라 (달달한거 좋아함 -_-;;;)  방갑네요...♥

 

낙지도 나와주십니다.

 

입안 여기저기 착착달라붙는 오묘한 느낌 -_-;;

지금은 그래도 이런 느낌을 어느정도는 즐길줄 알지만

어렸을때 처음으로 낙지를 먹었을때의 그 충격은 대단했죠..... (...이런걸 왜 먹나 싶었던 =_=)

 

아..횟집에 오면 수족관의 모습을 한번씩 보라고 하더군요.

한컷 찍어봤습니다.

 

이건 그다음에 나온 해물모듬 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가리비, 키조개, 해삼, 멍게, 소라, 굴..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버지가 해산물을 못드심...-_-) 해산물보다는 육류쪽을 주로 먹다보니

해삼이나 멍게같은건 잘 못먹었는데 (=_=)

언젠가부터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특히 해삼 ♥

이거..나이랑 관련있는걸까요 -_-

 

단..

굴은 아직도 잘 못먹습니다. (점심시간에 굴국밥 먹으러 가자고 하는 동료들이 미웠었어요....=_=;;)

이상하게 입맛에 안맞아서...

 

그러나 아예 안먹는건 아니구요.

 

.....형님들이 나중에 남자로 살아남으려면 (=_=) 굴같은걸 열심히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주로 나이 지긋하신 형님들이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_-)

 

....아직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_-*)

이날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살아남으려구요.. -ㅅ-;;

 

그리고 회님이 나와주십니다.

회 두께가 괜찮네요 *-_-*)

 

양은 제 손과 비교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씐난다.

이제 다 나온건가 싶었는데.

 

방금 막 튀긴 오징어, 새우 튀김 등장.

 

그릇도 튀김이군요? (또띠아를 튀겨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후에 또 나온 가리비 치즈 구이. -ㅁ-);;;;

 

제가 또 치즈를 좋아하죠..+_+

 

이렇게 배가 터질거같아서 쓰러질랑말랑 할때쯤....

 

서비스로 서더리탕이 나왔습니다.

 

서더리탕은 원래 스폐셜세트에 포함되지않은 메뉴인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미 배가 가득찬 상태였습니다만...

또 다시 달렸습니다. (....-_-)

 

 

 

사장님과 서빙하시는분이 둘다 젊은 남자분이였는데 (사장님은 제나이쯤 되는듯? 삼십대 초반? ...죄송합니다........=_=;;;)

매우 친절하셨어요. 미소가 좋았던..

 

그리고 두분...사이가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중간중간 손님들이 없을때에는 서로 장난도 치고 같이 웃고 그러시던데..

그 모습을 훔쳐보니 괜히 막 흐뭇해지던 (.....-_-;;;)

둘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였는데... 설마..=_=)

아무튼....응원하고 싶은 두사람이였습니다. (이쁜 사랑되세요...♥)

 

씨푸드 헌터 스폐셜 세트는 애매한 스끼다시들이 없어서 좋았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세트의 구성은 그때그때 달라지는거 같아요.

(오징어 숙회가 나오거나 메로구이,시사모구이가 나올때도 있더라구요'ㅁ')

 

............

다 먹고 나오는데..

너무 먹었는지..

제대로 못걷겠더라구요...-_-; (조금 남았는데...남은거는 포장해왔습니다.=_=)

배불러서 힘들었지만 (행복한 고통이랄까-ㅅ-) 다양한 해물과 튀김에서 탕까지..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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