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x-t1 + 23.4] 10월에 찍어보는 꽃사진

by hermoney 2014. 10. 9.
반응형

날씨가 너무 좋네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관하고 싶은 그런 날들이랄까...^^

 

이날 역시 하늘은 깊고 파랗고.

도저히 자취방에 그냥 앉아있을 수 없더군요. (...-_-)

 

에라 모르겠다 잠시라도 나갔다들어오자.

자전거를 꺼내 출동 합니다.'ㅁ'

 

탄천을 따라 죽전방향으로.

 

죽전이마트근처에서 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발견.

 

 

이날의 사진 포인트는 이곳'ㅁ'

일단 자전거를 주차하고 (...) 카메라를 꺼냅니다.

 

 

 

 

이날은 햇빛이 좋아서 부드러운 느낌으로 찍어봤습니다.

해의 방향을 보고 노출오버도 살짝 넣구요. 'ㅁ'

아무래도 이런식으로 찍으면 뽀샤시해지기때문에 인물 사진에도 적용해보면 좋지않을까 싶어요.

 

 

이번에는 로우앵글로 찍어보구요.

해도 살짝 걸쳐보고.

 

 

쌍벌도 찍어보고 (...-_-)

최대한 들이대서 찍고 트리밍한게 이정도... -ㅅ-

더 가까이에서 찍고 싶었는데 23mm 단렌즈(환산 35mm) 달고 왔더니만 줌렌즈가 참 아쉽네요. 

(원하는 줌렌즈 중고매물이 안올라옵니다..T_T)

 

 

연습 또 연습 'ㅁ'

(사실 말이 연습이지 그냥 사진찍는 그 자체가 즐겁습니다'ㅁ')

이번에는 해의 방향을 두고 여러방향으로 찍어봤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해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느낌으로 바뀝니다..)

 

 

 

 

 

역시 빛의 방향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을 또다시 해보게 되네요.

(물론 보정을 하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ㅅ-)

 

정작 사진을 찍어야 할 상황이 되면  빛의 방향을 생각할 여유도 없고

게다가 피사체가 원하는 방향에 있지 않을 때가 더 많다는건 함정.

(프로들은 이런걸 잘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인물사진가들은 화술이 엄청 좋습니다.)

 

 

 

얘는 왠지 독이 있을거같은....-_-

 

그렇게 신나게 찍었습니다.'ㅁ'

자전거를 타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제대로 찍으려면 내려야 하거든요 -_-)

운동은 안된다는게 또 함정...-_-;;;;;

 

 

 

귀가하던중에 잠시 앉아서 쉬는데..

 

이런그림이..

아니 왜...

불특정다수에게 이런 분노의 표현을...-_-

 

 

사진에 조금씩 취미가 생기다보니

은근히 풀이나 꽃을 많이 찍게되네요. (마크로 렌즈를 하나 들여야하나..-_-)

기왕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거 사진실력도 올라가면 좋을텐데말이죠.'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가을이 다 지나가 버리기 전에 가을 하늘 구경이라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멋진 가을 날 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