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선물받은 한박스의 김..
그동안 저의 밥상을 풍요롭게 해주던 은혜로운 김이였는데......
어느새 다 먹고 하나 남았습니다...T_T
아아아...
마지막 김을 떠나보내며..
아쉬움과 함께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T_T
대형포장이라 잘라줘야한다는게 단점이랄까요?
지금생각보니 대신 김밥을 만들때 편할거같아보이기도하구요. (김밥용 김이 아니라 말다가 김이 다 부서질거같기도 하지만..-ㅅ-)
원래 예전에는 이렇게 과감하게 포장째 잘라버렸었는데요.
안에 들어있던 실리카젤을 함께 자르는 바람에 전부 다 버려야했던 아픈 과거가 있어서
접어서 자르기라는 소심하지만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ㅅ-
먼저 1/3 지점을 접어줍니다.
다음에는 반대쪽으로...'ㅁ'
그리고 포장을 개봉한후 실리카젤을 버리거나 잘피해서...
가운데를 잘라주면 끝'ㅁ'
그릇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ㅁ-)
남은김은 냉동보관하구요'ㅁ'
사용한 가위는 바로 설거지는 못해주지만..(...-_-) 일단 물이라도 묻혀둡니다.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설거지할때 편해요)
밑반찬을 꺼내면 저녁식사 준비완료.
아. 소박하군요.
햄도 하나 구워먹고싶고.
국이나 찌개도 먹고싶습니다만.
만들기 귀찮으니까.
이날은 그냥 이정도만..T_T
생각보니 올초에 받은 김한박스를 여태까지 잘먹었으니 꽤나 가성비 좋은 먹거리가 아닌가싶어요.
다음 장볼때 한통 구입해두어야겠습니다.
(명란맛김이라는게 있다고하던데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그걸 한번 사볼 예정입니다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녁 거르지마시구요(나혼자 살찔 순 없지 -_-+)
맛있는 저녁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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