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사가신집이 신발장이 좁다고하시더군요.
그래서 선물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후후.
얼마후 택배가 자취방에 도착했습니다.
바보같이.......
부모님 집주소로 배송을 시켜야지 -_-
평소하던데로 자취방으로 배송지를 입력해버렸네요 -_-;;;;;;;;;;;;;;;;;;;;;;;;;;;
아 진짜 왜이러나..T_T
아무튼..열어봅니다..
짜잔.
바로 이겁니다.
좁은 신발장을 넓게 쓰게 만들어 준다는 (정말일까-_-) 신발정리대 'ㅁ')!
인터넷몰에서 개당 500원쯤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뭔가 저렴하면서 선물티를 내기 좋은 용품인듯 -_-)
요게 개당 500원짜리입니다.
10개 구입했으니 5000원-ㅅ-
(선물은 포장뜯는 맛인데.. 이미 제가 뜯어버렸.. -ㅅ-)
요즘 왠지 라임색이 좋아져서 라임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어찌보면 그냥 초록색같기도하고..-_-)
두켤레용도 5개 구입했습니다.
요건 개당 900원쯤 했던거같아요.
음.........제걸로 산건 아닌데..
가지고 있다보니 한번 써보고싶더군요.
음..뭐 포장도 이미 뜯었겠다...-ㅅ-
부모님이 오시기전까지 제방 신발장에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제 방 신발장입니다.
동네에 버려진 책장을 주워와서 신발장으로 사용하고있지요....-_-
가만보니..역시나..
일상용 신발은 거의없고 아웃도어용 신발들만 가득합니다. (러닝화, 등산화, 트레킹화, MTB자전거 클릿 신발, 로드자전거 클릿 신발, .....-_-)
보시다시피 제삶은
일상은 거지 -_-
취미생활은 부자 -_-
.....삶에 조화를 이루어야하는데..
조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있습니다 -ㅅ-
이부분은 반성 또 반성.
신발정리대는 요렇게..
신발장의 윗공간을 활용하는 아이템입니다.
원래는 책상이였던 신발장이라그런지.
윗공간은 아주 넉넉하군요 -_-
요렇게 배치합니다.
(방향이 반대인거같기도하고 -_-)
오호.
신발을 두배이상 적재가능할듯 합니다.
요건 두켤레짜리.
흠... 저는 요게 더 마음에 들었어요.
요렇게 중간에 애매하게 공간이 남을 경우가 있는데..
뭐 어쩔수없는듯 -_-
짜잔-ㅁ-)
설치완료.
왠지 좀 그럴싸해보이는거같기도하구요.
음..
뭐랄까..
모르는 사람이 신발장만 보면.
와 정리 잘하는 사람이다 이럴지도? (아닌가 -_-)
그런데 2개가 남았아요.
괜히 여기저기 열어보면서.
부모님 드리기 전까지 이걸 어디에쓸까 고민을 해봅니다.
흠...
그릇정리대로 사용 !
900원 짜리 정리대 되었습니다 !!
.......는 아니고.. 그릇정리대로는 별론거같더라구요 -_ -)
사실 조금 어거지로 그릇을 올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신발정리대는 경사가 있어서..
그릇정리대로는 사용하기 어려울듯. (어차피 얼마후 부모님 드릴꺼면서-_- )
그래서 또 다른곳을 보다가...
책상에 눈이 가기 시작합니다.
음..제 책상위가 또 좀 난잡하긴하죠 -ㅅ-
물건을 빼고 !
짜잔 !
책상 정리대 !
요기만 보면 정리되어보이는듯 !
하지만...바로 그앞은..-_-
책상정리대도 무리수가 있군요 -ㅅ-
그냥 신발정리대는 신발정리하는데 사용합시다'ㅁ')
단점.
목이 높은 신발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신발을 뺄데 귀찮다. (...자주 안신는 신발에만 사용하는게 좋을듯. -_-)
(...........단점도 있긴합니다만. 꽤 마음에 들었던 물건이라 몇개는 빼고 부모님을 드렸습니다...-_-; 여전히 사용중이에요..-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쏘나기가 내리던 일요일이라 비안맞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몇시간후 새벽4시에 알제리전이 시작됩니다.
저는 지금 자야하나 (자면 못일어날거같음) 안자고 기다려야하나 (보통 이런경우 경기시작전까지는 버티다가 경기가 시작하는 순간 잠이 든적이 많음 -_-)
고민중입니다..
그럼 대한민국 화이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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