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쇼핑을 좋아하다보니 쇼핑몰가입할때 이메일광고도 받기 설정을 해놓는편입니다.
그런데 그런게 한두개씩 쌓이다보니..
하루에 정기적으로 쇼핑몰로부터 날라오는 광고 이메일일만 30통은 되는듯하네요 -_-;
보시다시피 제 이메일은 이렇되어있습니다 ㅁㄴ이럼ㄴ이럼ㄴ일-_-
개인메일은 정말 어쩌다 한통오고 그외에는 죄다 사라고 부추기는 메일들만 가득가득 -_-
왠지 조금 슬프기도합니다만.
뭐.. 이런 광고 구경하는것도 좋아하는편이라...
일단은 스팸처리를 안하고 있어요.
오늘은 밀린 광고메일을 몇개 읽어봤는데....
그중에 하나 이마트에서 보내온 메일중에 주의를 끄는게 있군요.
이마트 대게 -_-)a
게를 많이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가격대비비싸서...-_-)
저걸 사봤자 자취방에서 어떻게 요리를 할수도없는데.
이상하게 한마리쯤 사보고싶어집니다 -_-
저거... 자취방에서 제일 큰 냄비로 찌면...찔수있을까요.
게찜하는 식당들 옆에서 구경하면 김이 모락모락 엄청나던데.
지하자취방에서 대게찜을 하면...음... 역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건 안사는게 좋을듯싶긴합니다....-ㅅ-
(대게를 사본적이 없으니 저 29900원이라는 가격이 싼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ㅅ- 혹시 대게에 대해 잘아시는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식기(?)를 몇개 검색해보니 다리에 살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꽉차있다는사람도 있고
뽑기운이 좀 따라줘야할거같기도한데..
혹시 대게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이마트로 고고싱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ㅁ'
(그외에... 광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시베리아 차가버섯이란건 어디에 쓰는물건일까요. 59800원이라니.. -_-)
...................
예전같았으면 호기심에 별생각없이 그냥 사버렸을텐데 그동안하도 수많은 지옥(..-_-)을 겪다보니
요즘은 조금 소심해져서 안전한 요리재료를 선호하게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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