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꿀1 [자취생의 식사시간] 꿀땅콩 시리얼과 우유가 만났을때 때는 바로 몇시간전인 일요일 아침.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시간-_-) 사실 눈을 이미 몇시간 전에 떴습니다만 피곤하다는 핑계로 이불속에서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다 뒤늦게 아점을 먹기로 했죠. 된장남의 아침은 역시 시리얼이지. 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1+1. 굴땅콩 시리얼 입니다. (허니넛을 꿀땅콩 부르니 왠지 묘한 느낌으로 변신....-_-;;) 안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중년인지라 첫개봉의 순간은 항상 즐겁죠. 커다란 국그릇(-_-)에 한가득 집어넣고. 마지막 남은 우유를 가득부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맛있는데 묘하게 쓴맛? 달콤하면서 느껴지는 .....쓴맛. 1/3 남은 시점 -_- 처음먹어보는 꿀땅콩(-_-) 시리얼은 씁쓸하면서도 달달하니 괜찮았어요. 뭔가 고급진 느낌이랄까.. 2015.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