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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자취방_인테리어

(자취방 인테리어) 다이소 시트지로 식탁 리폼하기

by hermoney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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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테리어 허머니 입니다 (-_-;;;)

오랜만에 인테리어글( 이런걸 인테리어라고 해도 괜찮으려나-_-) 이랄까요.

간만에 다이소에서 시트지를 구입하였습니다.

 

시트지 구입을 결정한건 바로 이 식탁때문이였습니다

 

 

조리대로 사용중인 식탁이 다 좋은데 색상에 대한 불만이 있었거든요

오래봐와서 지겨워진 이유도 있겠고 좀 더 밝은 색상으로 바꿔볼까 싶었던

어느날 기분전환도 할겸 ,시트지로 리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다이소 출동

 

 

다이소에는 시트지 종류가 꽤 많더군요.

무얼 사야하나...

잠깐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인테리어 경험상 (-_-)

역시 무난한게 최고다 라는 결론.

 

"대리석 시트 화이트"를 구매하였습니다

2000냥.

 

사진찍기에는 무광이 더 이쁠테지만,

닦아낼 일 많은 조리대이니,

유광으로 쵸이스

 

붙여 본 후 맘에 들지 않을수도 있으니 일단 한장만 구입했어요

리폼이 맘에 들면 추가 구입하는 걸로~

 

시트지 시공전 청소는 필수.

(그래서 제가 시트지를 잘 안붙이지요.

강제로 청소를 해야해서 -_-)

 

식탁을 꼼꼼히 닦아줍니다.

 

자 시트지를 풀어봅니다.

오래동안 둘둘 말려서 있어서 그럴까.

쭈글쭈글-_-;

 

그런데 웬일~~

좋은 소식입니다!

우연의 일치인건지

구입한 시트지의 폭이 제 식탁과 일치합니다 오오오옷??

덕분에 시트지를 자르지않고(이거 똑바로 자르는게 은근 힘들고 귀찮음 -_-)

그냥 붙여도 되는 행운!



 이제 붙여봅니다.

시트지를 붙이기전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세제를 살짝 섞은 물이 더 좋다고합니다)

시트지를 붙인상태로도 위치를 조정할수가 있어좋은데요.

(뿌려둔 물 덕분에 붙인 상태로도 잘 밀립니다)

 

하지만 저는 귀찮아서 바로 붙였습니다

(심지어 물도 뿌리지 않았어요-_-)

 

주의할 점이라면,한방에 다 붙이려고 하면 안되구요.

한쪽면부터 조금씩 슥슥슥 공기방울을 밀어내며(저는 책을 이용해서 쭉쭉 밀어줬어요) 붙이면 좋습니다

커다란 핸드폰 액정 필름을 붙인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_-

 

어쨌거나 완성!

오오오오오?

기대 이상의 완성도

 

하지만 저는 무대뽀로 접착을 감행한 탓인지

끝부분 마감이 애매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자세히보면 비뚤비뚤

한쪽은 모자른데

 

이쪽끝은 조금 남아서 접어서 붙이기도 했구요 -_-

 

에...뭐...

멀리서 보면 잘 안보이니까

이정도면 성공 ? -ㅁ-

 

예전에 요리할때에는 이런 느낌이였다면.

 

 이젠 이런 느낌의 식탁으로 변신 ! 두둥 !

(유광이라 형광등이 반사된다는 점은 좀 불만인데..

식탁의 특성상 어쩔수없네요 이건 ..T_T

헹주로 자주 닦아줘야하니....)

 

오오 화사하다 화사해 !

 

조금 떨어져서 보면 이런 느낌 ㅋ

 

 

물론 딱 2000원짜리 한장만 구입했기에

전체를 붙이기에는 역부족.

-_-

 

 

나머지는 추가로 구매해서 붙여야겠습니다.

예전에 시트지 처음 시공했을때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때 찬장도 달랑 한장만 붙이곤 그대로 끝냈는데

이번에도 그러는게 아닐까싶어진다는-_-;;

 

제 성격상 이 상태로 쭉 갈 확률이 좀 높겠다싶은 생각도 듭니다 으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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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홀릭 - 다이소표 저렴 인테리어-_-; 원룸 시트지 붙이기

출처: http://hermoney.tistory.com/652 [쬐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이 사는이야기]

 

이 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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