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칼질하는 남자 허머니입니다.
집에서 사용해 오던 식칼이 너무 무디고 잘 들지 않아서 칼질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
(칼갈이로 몇번이나 갈아봤지만!
별다른 차이를 느낄수 없었습니다-_-!!!!!)
외출했던 어느날, 다이소에 들러 부엌칼을 샀습니다
드디어!
칼이 필요해서 다이소에 들른것이니 칼만 사서 나오면 되는데.
다른 생필품도 몇가지 구입해버렸습니다.
아 이노무 다이소는 -_-
갈 때마다 계획에 없던 물건까지 사게 만드는 마력이-_-
1000원 짜리 위생팩
2000원 짜리 종이호일.
위생팩은 집에 있긴한데 사이즈가 작은것뿐이라
중 사이즈로 구매완료.
종이호일은 찜기에 만두를 찐다거나,
삼겹살 먹을때 접시에 깔아서 사용하니 좋더라구요
옛날에는 뭐 이런것까지 필요하나 싶었는데 몇번 써보니 이젠 없으면 불편 -_-;;
이날 쇼핑의 메인.
3000원에 빛나는 다이소표 식도 되겠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칼의 종류는 다양했습니다만
처음 사보는거라 뭐가 좋은지 알수가 있어야죠 ㅋㅋ
그냥 쓱 보고 디자인이 맘에 드는걸로 초이스.
과연 어떨것인가!
설..설마...집에 있던 칼보다 더 무디진 않겠지!!
궁금한 마음에 집에 오자마자
과일과 채소를 놓고 다다다다
오오오오옷?
기존에 사용하던 칼보다 훨씬 잘 듭니다.
샤샤샤샤샥 매끄러운 커팅 으하하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사용하던 칼이 너무 무뎌진 칼이라 그런지
업그레이드 체감율이 최고
(쓰던 칼은 사과를 깎으면 껍질이 물러질 정도였죠-_-)
사용하던 칼/새로 산 다이소 칼
(쓰던칼의 장점은 칼 중간에 있는 구멍덕분인지,식재료가 칼에 달라붙지 않았다는 점은 좋았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칼은..음 어찌해야하나..
재활용 쓰레기일까요? -_-;
요리초창기때 저를 만나 산전수전 다 겪은 아이입니다.....-_-;
그동안 수고많았으니 이제 보내줘야겠습니다
p.s.
물론 더 오래써봐야 제대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디만
아직까진 만족해요~
이글은 무딘칼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허머니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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