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_-) 허머니 입니다.
오늘은 여름제철 반찬이라고 할수 있는 가지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계절에 따라 제철반찬 만들어 먹는 모범자취인이라면 좋았겠지만
그건 아니구요
알바 중인 가게에서 가지를 많이 주셔서 (가족분이 직접 농사지으신거라고 하시네요^^)
느닷없이 가지 부자가 되었기 때문에 가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ㅁ=)
가지를 이용한 많은 음식중에 제가 가지볶음을 선택한 이유는 간결합니다.
제가 가지볶음 이외에 할 줄 아는게 없어요.
아하하하
(그나저나 가지를 많이 받았는데, 다른 요리법이 또 뭐가 있을까요?-_-)
두둥
자취생의 가지볶음 만들기 !
넵 요즘 영상 만들기가 재미있어서
이번 가지볶음도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영상버젼은 이 아래 동영상 플레이 클릭하시면 됩니다
(좋아요 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_+ 굽신굽신)
어색어색 오글오글한 저의 모습을 보실수있습니다 으잌ㅋㅋㅋ
촬영을 시작하면 어색해서인지
자꾸 손바닥을 쫙 펴면서
인사를 하게 되는데
저도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_-
표정만 봐도 아시겠지만
영상촬영이 익숙치 않아서
얼굴에 어색함과 쑥스러움과 어리버리함이
한꺼번에 나타납니다
(게다가 말도 버벅거림 ㅋㅋㅋ)
일단 가지 3개와 쯔유를 사용합니다.
쯔유가 없는 분들은 백선생님 만능 간장이나
간장 + 설탕을 사용하셔도 되구요.
백선생님 만능간장은 어머니가 만들어서 주신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쓸 일도 없더니
이럴땐 아쉽네요 -ㅅ-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나
고추가루, 고추기름을 추가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넣어줄거에요.
깨끗하게 씻은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시다
......
가지를 잘라야하는데..
...가지를 어떻게 잘라야하는지 모른다는...-_-
그래서 2가지 스타일로 잘라봤습니다.
어슷썰기와 깍둑썰기로요.
요렇게
이제 볶을차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소주 반컵정도~
여기에 파 투하 !
저는 다진마늘도 투하 !
파기름을 내줍시다 !
-_-
얼려둔 파를 넣어서 그런지 기름이 막 손목으로 튀더라는...T_T
이제 가지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
가지 한조각이 후라이팬 밖으로 달아남 -_-
체크 포인트!
보통 이런 경우(요번엔 떨어진 가지 조각을 집어 올리고 있었는데요)
괜히 서두르다가
달궈진 후라이팬에 손이 닿아서
아뜨거 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저만 그럴수도..-_-)
후라이팬이 가지가 가득.
너무 가지를 많이 넣었나 후회중.
볶다보면 숨이 죽어서 괜찮을겁니다'ㅁ'
이쯤에서 쯔유 3스푼 넣어주고요.
없는분들은 간장에 설탕을 넣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매콤하게 고추기름과
고추가루도 샤샤샥
잘 볶아진거 같아요'ㅁ'
(다만,덜 익은거 같은 가지 한조각이 신경쓰이는 중-_-)
완성 !
역시 볶음요리는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구요.
반찬통에도 요렇게 넣었습니다
어릴땐 이 흐물흐물한 식감이 별로라
가지는 거의 먹지도 않았었는데
언젠가부터
맛있게 먹게 되더니,이젠 직접 만들기까지 했네요
나이를 먹은 걸까요^ㅡ^
요리초짜인 제가 휘리릭 만들 정도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반찬이라 판단됩니다
왠지 건강에도 좋을거같은 느낌 (과연 내가 만든 음식이 몸에 좋으려나..=_=)
시장이나 마트에서 판매중인 가지와 눈이 마주친다면
별 고민없이 한번 만들어 보셔도 됩니다
자취생도 쉽게 만드는 제철반찬이 가지볶음이니까요
P.S - 반찬통에 담아 두었던 가지볶음은
가지를 주신것에 대한 답례로
가게 사모님께 가져다 드렸습니다
먹을만 하다며 놀라시더라는 오호홋
P.S - 외쿡에서 유튜브가 안된다는 분들이 계셔서 카카오TV에도 올렸습니다
카카오TV로 보실분은 아래 영상클릭하시면 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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