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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주부 허머니 입니다 (...=_=)
마늘값이 비싸다며 어머니가 마늘을 보내주셨어요.
혼자 먹기에는 많은양이기에 이걸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마늘 보관하기"로 인터넷 검색.
그러다가 눈에 들어 온 정보하나!
마늘 아래에 설탕을 깔고 보관하면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
흠 그게 정말일까.
왠지 의심스러운 마음과 함께 소량만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마늘을 담을 통아래에 설탕을 깔고
그위에 키친타월을 한장 올리고
실험용 마늘 (-_-) 놔두었죠.
그리고 며칠후.
으엌.
확실히 마늘은 멀쩡했습니다.
그런데
아래에 깔아둔 설탕이 다 녹았어요 -_ -);;;;;;
(그러고보니 습기를 설탕이 흡수해주는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쪽은 어떤가 싶어서 껍질을 벗겨보니
괜찮네요.
그러나 설탕을 매번 갈아주기도 불편하고 -_-
그래서 결국
평소 하던데로 신문지위에 올려두는걸로 =_=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가 있는 집이라면
그냥 망채로 묶어두어도 괜찮을거같은데 말이죠.
문제는 자취방에 베란다가 없다는게 문제.
마늘보관하자고 없는 베란다를 만들수도 없는 문제. -ㅁ-
중간에 제가 뭔가 실수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번 실험은 실패 T_T
p.s.1
내가 마늘 보관 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는 날이 오다니 -_-
p.s.2
백설탕이 아닌 흑설탕을 사용해서 그랬나 싶기도 한데.
뭐 똑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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