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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오사카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by hermoney 2016.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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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여행 가고 싶은 허머니 입니다 (-ㅅ-)

남들 놀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 놀아야하는 워킹 타임을 가지고 있기에

떠나진 못하고 괜히 방바닥만 긁적긁적.

그러다 이번에 여행책 리뷰 모집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떠나진 못해도 여행 가이드를 보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여행욕구(-_-)는 해소 되니까요 겸사겸사~T_T

 

이번에 받아본 책은 바로 요겁니다.

"오사카 교토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출판사에서 2015년9월에 나온책의 최신 개정판 으로 따끈따근한 신간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여름밤 이불위에 누워 여행책을 뒤적뒤적.

 

 

흠 오사카라.

엇?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오사카를 가본적이 있네요?

 

제가 일본을 가본건 딱한번.

그런데 그 단한번의 일본여행에서 딱 한번 이용한 공항이 마침

칸사이 공항입니다.

 

물론 일행을 따라 졸래졸래 곧바로 버스를 타고 이동.

 

간사이 공항에서 머문 시간은 극히 짧았으나

왠지 모르게 오사카 가깝게 느껴지고 친근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칸사이 공항 사진찾다가 괜히 예전 사진들도 같이 꺼내봤습니다.

 

처음간 일본이라 휴족시간이 뭔지도 모르면서

드럭스토어에 가서

 

마구 담아오던 기억도 나고요.

(일본 다녀온지 2년쯤 지났는데 휴족시간이 아직 남아있음 -_-;;;;

골고루 좀 살걸...)

 

이것저것 어마무시하게 많이 먹기도 했죠 -_-

(저는 먹는것만 보면 늘 이런 모습입니다 -_-

누가 뺏어먹는것도 아닌데

왜 항상 먹을때 사진은 저렇지 아...)

 

 동생들과 함께 거리를 돌아다니던 추억도 떠오르고

  

그러다 편의점에 들러 신기한 (-ㅁ-) 일본 편의점 음식도

먹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특히 편의점에서 파는 베이커리류가 인상 많이 남아있는데요.

퀄리티가 꽤 높아서 놀랐었다는...

다시 생각해봐도 꽤 즐거웠던 여행의 기억입니다.

 

공항사진 찾다가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갔네요.

(역시 여행은 사진이 최고 ^^)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의 첫인상은.

크고 굵...(음...=_=?)

책이 두꺼워서 놀랐는데

 

알고보니 1권 2권 합본 구성이라 그랬습니다'ㅁ'

 

1권은 미리보는 테마북.

2권은 가서보는 코스북.

으로 나누어져있는데

 

1권은 여행전 참고용.

여행시에는 2권을 휴대하는 그런 방식.

 

첫번째 테마북은

한글로된 버스 노선과 지하철 노선부터 시작해서

그 지역의 맛집과 가볼곳들이 잡지와 같은 느낌으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내용이 정말 꽉꽉 많이 담겨져있었어요.

기후와 계절부터 시작해서

먹을거리 볼거리

,

칸사이에서 만나볼수 있는 드러그 스토어 종류와

드러그 스토어 인기 아이템 (캬베진이나 아이봉, 휴족시간 가격까지 -ㅅ-)

그리고

일본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파는 과자와 음료에 대한 내용까지

(이거까지 들어있을줄은 몰랐음. 감탄)

 

식당과 관광명소등에는 모두 구글지도 GPS좌표가 들어있었던것도 특이했던점.

아마 스마트폰용 구글맵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이 아닌가 싶네요.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서브 타이틀대로.

쭉 따라 갈수있는 코스설명 내용도 들어있었구요.

 

저 같은 길치들을 위해 교통편 이용에 대한 내용도 꽤 자세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1. 개찰구 통과

도보 2분

2. 17번 플렛폼들어가기

3. KTR열차 탑승구로 도보 2분 이동

이정도 레벨로요.

 

간단한 회화도 ^^

 

몇가지는 저도 아는 말이네요.

일드랑 애니를 열심히 본 보람이 있었습니다.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먹는거죠.

먹는것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있었는데요.

 

배고픈 오밤중에

수많은 먹거리들의 사진과 설명을 읽다보니 정말 쓰러지는 줄알았다는 -ㅅ-

 

맛집 골목 지도까지'ㅁ'

 

책의 글씨 크기는 조금 작은편으로 보다보면 많은 양의 정보를

책에 모두 넣으려고 한 편집자의 노력도 보이는거같았어요.

(지나는 길에 서점에서 한편 펼쳐보시면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하실겁니다.

오히려 내용이 너무 많나 싶기까지 ㅋㅋㅋ)

 

 

처음에는 책을 보기시작했을때에는 오사카와 교토를 가면

오사카성이나 난바거리, 은각사, 후시이미나리 같은 곳들을 구경할까 계획을 짜봤는데

 

지금은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한 3박 4일 정도로 잡고

도톤보리, 신세카이 등

쉬엄쉬엄 걸어다니면서 먹거리 위주로 먹자여행 !

 

생각해보면 처음에 일본에 갔을때에는 너무 한번에 많은걸

본느낌이라 이런식의 계획도 좋은거같아요.

한 가을쯤에나 가능하려나요?^^

그동안은 가이드북을 보면서 계속 코스 좀 짜봐야겠네요.

 

이상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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