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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빵사진이 가득가득, 빵집출사기(?)

by hermoney 2016.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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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돌이 허머니 입니다 (..-ㅁ-)

정말 오랜만에 빵집으로 출동했어요.

원래 처음 계획은 간지나게(-_-) 커피만 한잔하려고 했으나

아침 시간이라그런지 맛있는 빵냄새가 풀풀풀.

결국 빵에게 굴복하고 맙니다.

 

입구에서 쟁반과 집게를 들고 행복한 한바퀴 +_+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터라 (저야 뭐 항상 들고다니지만 -_-)

이 아름다운 아이들을 (-_-) 담아두고 싶더군요.

 

나 : "저..여기 빵들....사진 찍어도 되나염? *-_-*"

빵집 사장님 : (흠칫) "어..어디에 사용하시려구요?"

나 : "아..그냥 동네 빵집 놀러왔어요 ..라고 블로그용도로 쓰려구요 사진이 취미이기도 하고...."

빵집 사장님 : "넵 그러세요 하하"

 

 

사장님께 조심스레 물어보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허락 안해주시는 분들도 많음 T_T)

 

그래서 빵을 고르며 빵사진을 엄청나게 찍어봤어요.

요건 코로케'ㅁ'

 

이건..

무슨 세가지베리잼 뭐시기 였는데..

 

치킨고로케 카레고로케'ㅁ'

 

이쪽은 도나쓰 영역

 

도나쓰?'ㅁ'

 

하앜하앜 도나쓰 T_T)b

쫀득쫀득 찹쌀반죽에 설탕 듬뿍.

왼쪽에 있는건 고구마 모양이였는데 맛도 고구마 맛이 날까요. 아 이것도 사먹을걸 그랬나 -ㅁ-

 

 

이런 비쥬얼도 완전좋죠.

희멀건한 하얀 달다구리가 넘쳐난 저저저저저저 비쥬얼.

 

마치 내 마음속에서 넘쳐흐르는 욕망의 용암덩어리 같다라고나 할까?

(무슨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다..)

 

이안에 치즈가 들어있으면 참 맛있겠다 싶었는데 치즈가 들어있었음.

 

소세지빵.

 

햄빵.

 

피자빵 !

 

이것도 피자빵 ! (요건 좀 클래식한 타입)

 

담백한 바게트도 있었죠.

하지만 저는 소세지나 치즈가 들어간걸 더 좋아하기에 패스.

 

깨찰빵도 좋죠.

 

그래서 저의 선택은............?

 

이랬습니다.

고로케랑 햄치즈가 들어간 파니니(?)

넵.

저는 달다구리쪽도 좋아하지만

역시 햄,고기,치즈 쪽을 더 선호'ㅁ'

 

 맛있고

맛있네요.

제 입에 빵은 그냥 어느곳 어떤거나 다 맛있는듯.-_-

(오븐을 구입하는걸 주저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자제 못할거같아서 ...-_-)

 

 

음료는 아메리카노.

여긴 아메리카노컵이 재미나게 생겨서 또 찍었습니다.

왼쪽이 남자 오른쪽이 여자인듯? 

 

모자를 벗기면 이런모습.

 

모양이 이렇다보니 커피가 아닌 뇌수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_-)

 

그렇게 오랜만에 먹어본 빵은 참 꿀처럼 달달하더군요.

나중에 세일같은거 하면 왕창 구입해서 냉동실에 쟁여두어야겠습니다.

(이날은 세일코너에는 별거없어서 아쉽..)

사진을 편하게 찍을수있게 허락해준 빵집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만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시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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