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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우리동네카페, 율동공원 코나퀸즈

by hermoney 201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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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켜 !

이동네 된장남은 나야 !

안녕하세요 분당 된장남 허머니 입니다 (...-_-)

 

넵! 제목 그대로 이번 글은 동네 카페글입니다

율동공원은 자취방과 가까워서 종종 산책하곤 하는데요

공원을 돌다가 발견한 카페

코나 퀸즈입니다

 

한동안 공사중이였는데 정작 직접 가보는건 오픈한지 몇개월이 지난 시점이 되었네요 -_-

 

저~~~어기 멀리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입니다.

 

줌하면 요런느낌.

 

원래 이 곳은 라이브 바 였습니다

지나칠때면 생음악이 들려오기도 했는데

입지에 비해 손님은 적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뭔가 호프집과 카페를 겸했기도 했고.. 포지션이 애매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러다가 어느날 공사가 시작되더니 카페가 오픈을 했어요

 

하와이안 코나 커피를 맛볼수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으음.....들어가볼까.......?

으음....

근데 혹시 커피값이 너무 비싸진 않을까....?

실눈을 뜨고 통유리너머 가게안 메뉴표 가격을 보니,

 

하와이안 코나 드립커피는 한잔에 11000원쯤

드립커피외에 코나 블랜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는3~4천원선으로 만만한 편

 

메뉴표

 

"사진 찍어도 되나염?"

"네~"

친절한 직원분 T_T)b

 

코엑스 카페쇼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이런 머쉰들을 많이 봤었죠

 

베이커리가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가운데칸 왼쪽에서 두번째. 크림이 들어간 롤,치즈케잌에서 시선이 떠나질 않습니다.

참아야해 참아야해....겨우 마음 돌리기에 성공. 하마터면 구입할 뻔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수 있어요

다락방 같은 느낌

 

 오랜만에 새로생긴 카페이고 사진허락도 받았으니 마음껏 찍어봤어요.

1층입니다. 꽤 넓음.

 

1층 안쪽 룸?

 

1층은 창문이 많아서인지 넓고 시원한 느낌이였어요

 

 2층의 모습입니다.

 

 

2층은 아담하죠'ㅁ'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ㅁ'

 

 

 

 

2층의 장점은 뷰.

나름 레이크 뷰 입니다..(-_-)

율동호수공원의 모습을 일부분 내려다볼수있죠'ㅁ'

 

 

저는 남자답게 !

......카페라테 (-_-)

 

오잉?

이 하트모양은 뭐지?

어쩐지..나를 바라보던 그 여직원의 눈빛이 심상치 않더라니...........라는건 남자들의 흔한 착각-_-;

 

카페라떼를 주문하면 다 들어가 있는 하트모양입니다  압니다. 아하하하~

한모금 마셔보니 다른카페와는 다른

이 카페만의 특별한 원두의 풍미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만

이 역시 기분 탓이겠죠?

 

여기......새로 생긴곳이라 그럴까요.

인기가 너무 많았어요 ..

사람들이 가득가득.

 

2층 다락방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가끔 와서 노트북으로 작업도 하면 되겠다하고 있었는데.그 조용함도 잠시.

이 카페가 인기가 많았어요

사람들이 연이어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특히 제 옆테이블에 자리잡은 네분 누님들의 목소리가 어찌나 크시던지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야기, 교육, 시댁, 불륜, 운동, 남편, 남의편(-_-), 남편의 직장동료, 이제곧 나가서 먹게될 점심메뉴등등

다양한 화제가 빠른속도로 급전환 급전환.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나던지

노트북 작업중이였는데 작업에 열중할수가 없었습니다 -_-

 

오랜만에 동네에 깔끔하고 멋진 카페가 생긴거같아요.

물론 지금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도서실 스타일의 카페를 선호하는 제가 자주 찾긴 어렵겠습니다만.

오래동안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ㅁ'

 

 

 

 

나중에 부자되면 드립도 한번 마셔보는걸로~

 

이 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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