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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우리동네식당 분당동 홍어로를 떠나보내며

by hermoney 201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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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제가 밥하기 싫을때에 종종 찾던 동네식당.

분당동 홍어로가 문을 닫았네요 T_T

 

갈때마다 매번 손님들이 많았던터라 장사가 잘되는줄알았는데

무슨 사정인지 갑자기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T_T

밥하기 싫을때 츄리닝 입고 총총총. 보쌈정식 하나시켜먹으면 천하를 얻은기분이였는데....

(남이해주는 밥은 다 맛있음 -_-)

 

그런 홍어로를 추억하며 적어봅니다.

 

위치는 분당동 차골목.

 

반대편에 보이는 고집불통 두루치기와 함께 분당동 2대 밥집으로 불리웁니다.

(...이동네가 가볍게 먹을만한 식당이 별로없기도 하구요 -_-)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는 주로 보쌈정식을 먹었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시간 근처에 차영업소나

차량관련매장(자동차매장,AS서비스센터,차량썬팅이나 도색하는곳등등) 이 많아서

식사시간대 손님은 제법 많은편.

혼자 먹는분들도 많아서 제가 찾기에도 부담이 없었죠.

 

 

메뉴 주문한후 TV를 보거나 옆에 있던 스포츠 신문하나 꺼내보면 e편안한기분.

 

이곳외에도 안쪽에 룸도 하나 있었는데 그쪽은 왠지 비싼걸 시켜야 들어갈수있는거같아서 (-_-;;)

식사류위주로 먹는 저는 룸에 갈일은 없었다는.

 

이날은 친구와 함께.

늘먹던 보쌈정식 2인분.

 

둘이시켜도 보쌈접시는 따로따로 하나씩.

먹는걸로 싸우지말라는 배려인듯? (-_-)

 

쌈채소도 나오구요.

 

반찬입니다.

 

이집 반찬 간이 저에게 잘맞았다는.

 

생선도 한마리씩.

 

폭풍흡입 완료.

 

좋은일로 떠나신건지 다른사정때문인건지는 모르겠지만 홍어로 사장님

다른곳에서도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p.s. 그러고보니 홍어요리가 메인인곳에서 매번 보쌈정식만 먹었군요 -_-

 

이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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