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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둘레길

사진으로 보는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역방향)

by hermoney 201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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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레길 여행자 (...-_-) 허머니 입니다.

때는 지난 가을.

회대장과 함께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완주를 하지못했던 서울둘레길

대모-우면산 코스를  다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둘레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들을 많이 넣었습니다. 데이타 주의^^

 

 

 

지난번엔 대모산 둘레길 중간에 먹고 마시느라 페이스가 급떨어져서 중간에 복귀했어야 했던 아픔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역방향으로 시작합니다.

사당역 3번출구에서 시작하구요.

 

회대장을 기다리다 왠지 출출해지는 바람에 계란토스트하나 찹찹찹.

혹시 중간에 걷다가 배가 꺼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김밥도 두줄 구입했어요. 'ㅁ'

 

 

회대장이 계란토스트도 구입했으면서 뭘 또 김밥까지 샀냐며 오늘도 어김없이 핀잔을 줍니다  -_-

 

이곳에서 오른쪽 건너편으로 찻길을 건너면 둘레길 5코스인 관악산 둘레길로 들어갈수 있어요.

 

서울둘레길 4코스인 대모우면산 코스를 역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사당역 3번출구에서 쭉 직진.

왼쪽편에 방배동우성아파트 입구에서 둘레길 표시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보라색 화살표가 이날 걸은 구간 입니다.

걸었던 구간 대부분은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ㅁ'

 

 

우성아파트 안쪽 골목으로 쭉 직진.

 

 

 

 

어라 이곳이 맞는건가 싶을때쯤 둘레길 표시를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여러 길들을 생각해보면

서울둘레길은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는 편

 

주황색의 서울둘레길 표시

화살표 펫말, 혹은 주황색 표식, 아니면 이렇게 바닥으로 표시가 되어있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만약 5분동안 표식이 나오지않는다면 뭔가 잘못된 곳으로 진입하신 겁니다 -_-

 

얼마후 우면산 자락으로 진입.

와글와글 정신없는 사당역 부근에서

겨우 몇백m 안으로 들어왔을뿐인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저멀리 사당역이 보입니다.

 

초입에 있던 둘레길 스탬프. 수첩에 쾅.

 

출발전 스트레칭은 기본이겠지요 -ㅁ-)~

허리도 돌려주고

발목도 풀어줍니다

 

 

 

 

 

 

노면은 사진에서 보실수 있듯.

대부분은 평탄한 흙길.

굳이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챙기지않아도 무난할거같아요.

오히려 가벼운 러닝화가 유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날은 평일이라 한산한편이였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둘레길을 걷는사람을 제법 많이 만났습니다.

아마 주말에는 훨씬더 붐빌거같아요.

 

 

양재시민의 숲까지 6.16km 남은 지점.

 

중간중간 의자나 쉼터는 충분한 편.

그러나 화장실은 많지않으니 (아무래도 산속이니까요 -_-)

미리미리 대비하셔야합니다 쿨럭.

 

자전거는 제가 훨씬 잘타는데

반대로 걷는건 회대장이 훨씬 더 강합니다 -_-

게다가 저는 중간중간 사진도 많이 찍는편이라 쫓아가기 버겁습니다 -_-

 

내가 사진을 찍을 때에는 좀 서서 기다려달라!!

쫒아가기 버겁다!!! 라고 말하니,

그렇게 하면 걷는 페이스가 흐트러진다며,

본인 페이스로 걷다가 제가 안보이면 앞쪽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합니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오......그래......? 

자전거탈때 그말을 되돌려받을것이다. - _-+

 

 

 

한적한 숲길을 걷다가

고개돌리면

저렇게 도심속 건물들을 볼수 있다는게

서울 둘레길의 특징이라면 특징 (-_-)

 

 

얼마후 성산약수터에서 잠시 휴식.

점심시간도 가까워지고

사당역에서 구입한 김밥을 먹기로 했어요.

 

회대장도 옆에서 열심히 김밥 흡입.

장난삼아 "아까는 김밥샀다고 뭐라고 하더니 잘만먹네" 라고 한마디 했더니

괜히 삐진 표정을 짓습니다.

(물론 얼굴표정만 삐진 표정일뿐 여전히 김밥을 폭풍 흡입하더라는 -_-)

 

 

이부근부터 제법 업다운이 많습니다.

 

업 - 능선진입 - 다운

순서의 등산과는 달리  서울둘레길은 말그대로 서울 (대부분 산-_)의 둘레를 걷는 코스이므로.

오히려 등산보다 능선 구간은 적고.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으로 이어지게 되죠.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화장실.

 

 

 

아시다시피 우면산은 몇년전 큰산사태가 있었던 곳이죠.

그래서일까 사방공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직작 이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죠..T_T)

 

 

 

 

우면산 구간은 아무래도

무난무난하고 비슷한 풍경이 많아 편하기도 했지만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는데요.

 

요 구간은 참 멋지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많이찍었습니다.

 

 

 

이곳부터는 국립국악원과 예술의 전당 뒤편.

그리고 양재시민의 숲으로 이어지게 되죠.

 

 

 

우면산 대성사 부근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는 ......

 

안내표지판에 써있는 어휘가

얼마전 한화 교향악 축제에서 봤던 책자와 너무 똑같아서 읽다가 빵터졌습니다 -_-

 

가을가을 하네요^^

이 부근에서 잠시 또 휴식.

워낙 걷는게 약해서 그런지 이때쯤 부터 다리가 아프기 시작 -_-

(아무래도 저보다 걸음이 빠른 사람의 페이스에 맞추느라 그런게 아닌가 싶었다는 T_T)

 

 

 

 

표지판으로 양재시민의숲이 1.5km남은 지점에서 산길은 끝나고 갑자기 도심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도심구간은 산길보다 복잡한 편이니

둘레길 표시를 잃지않도록 주의

 

표시를 따라 잠시 걷다보니

친숙한 곳이 나옵니다.

자전거 타고 수없이 지나간 양재천 자전거길 이에요.

 

 

작은 다리를 하나 건너면 길은 곧바로 양재 시민의 숲으로 이어집니다.

 

이곳부터는 양재 시민의숲.

 

 

 

 

 

 

 

둘레길 표지를 따라 걷다보니

시민의숲 출구쪽에서 둘레길스탬프를 발견할수 있었어요.

시민의숲은 몇번 와본 곳이라 친숙했는데 스탬프가 바로 옆에 있는줄은 이제 알았네요 -ㅁ-

 

 

 

역시 수첩을 꺼내 쾅 !

 

길은 계속해서 대모산 구간으로 이어집니다만 그쪽은 가본곳이기도 하고

너무 배가 고파서 더는 못겠더라구요 -_-

그래서 곧바로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시민의숲 역 근처에서 무얼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역시 가장 무난한 순대국으로 결정.

 

저는 10000원짜리 순대국정식.

회대장은 7000원짜리 순대국밥.

 

순대국밥정식에 포함된 순대가

생각이상으로 퀄리티가 좋아서 흡족.

아니 사실 이때는 엄청나게 굶주린 상태라. 뭘먹어도 다 맛있게 먹을수 있는 상태였기에

객관적인 판단은 아닙니다.

 

으아아아아아

역시 문명이 좋구나(-_-) 를 외치며

부추를 팍팍넣어서 폭풍 흡입했죠.

 

회대장은 둘레길이 꽤 마음에 들었는지  이날 너무 좋았다며 둘레길 나머지 코스도 모두 걷자를 외쳤습니다.

내가 자전거 타고 해남땅끝 찍자고 할때에는 별 반응도 안보이더니만 -_-

 

그렇게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AT센터 앞 정류장에서 각자의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

- 난이도 쉬움. (대신 평탄한 만큼 풍경은 조금은 심심한 편.)

- 운동화도 문제없음.

- 약수터가 종종 나오지만 수질검사에 따라 음용불가능 판정이 나온곳도 있으므로 식수 대비 필요.

- 쉼터는 많지만 화장실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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