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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내생애 첫 마라톤 구경기,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충청마라톤 대회

by hermoney 201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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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프렌즈 기자단 허머니 입니다'ㅁ'

지난 11월 1일, 세종시호수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충청마라톤대회가 열렸는데요.

당시 현장에 저도 있었습니다 음하하 -ㅁ-)v

대회시작전, 취재신청을 하고보니 저는 세종시도 처음, 마라톤대회를 직접 가보는것도 처음 이더군요.

 

자 그럼 제가 처음 가보게 된 세종시의 모습과 그 곳에서의 마라톤대회는 어땠었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담아온 이날의 모습들을 한번 풀어보겠습니다'ㅁ'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시간은 오전 8시.

 

제가 사는 분당에서 세종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하니

저는 새벽부터 서둘러서 출동해야 했습니다. 살짝 비몽사몽 -ㅁ-

 

처음 와본 세종시의 모습.

 

한산한 거리(주말아침이라 그런듯'ㅁ')에 비해 수많은 대형건물들의 모습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렇게나 건물이 많은데 정작 거리에는 편의점이나 식당, 술집이 단하나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더 인상적이였구요. (.....=_=)

 

충청마라톤대회는 꽤 큰행사인가봅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걷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니

자동으로 세종호수공원에 도착. 'ㅁ'

 

가족단위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세종호수공원'ㅁ'

 

 

평년보다 쌀쌀한 기온.

그리고 흐린 날씨와 호수공원의 안개가 더해지니 이런 모습이 연출되더군요^^

 

 

피니쉬 지점인가봅니다.

 

드디어 대회행사장에 도착했는데요.

생각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인파에 놀랐습니다.

 

으아니.

주말아침에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

주말아침은 이불속에서 딩굴딩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ㅁ-)!

 

대회 시작전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한화이글스 팬사인회의 인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음 -ㅁ-)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덜덜덜

 

세종시에서 한화이글스 인기는 정말.. 폭발적 -ㅁ-)b

 

김태균, 조인성, 박정진, 안영명등의 선수가 나왔습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충청마라톤대회

충청마라톤대회는 올해로 2년째로 한화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태양광사업이 메인인 한화답게 이날 경기장에서도

여러가지 친환경 체험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의외로 호응도가 높았던 자전거발전기(?)

 

패달을 돌리면 핸들바에 위치한 전기 코드를 통해 여러가지 기기들이 재미난 작동을 합니다.

인증샷에 좋더군요-ㅁ-)

 

 

글로벌에너지 나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저도 참가 해봤는데 저는 "물 절약하기"가 나왔어요.

 

직원분 : 해당 구호를 크게 외치세요.

허머니 : (부끄부끄하며) 물 절약하기 !

직원분 : 물! 절약하고 계신가요?

허머니 : 네..넵  (혼잣말로 작은소리로) 설거지를 자주하지않고 밀려서 한번에 왕창왕창 하는걸로 절약하고 있습니다...  (...-_-)

 

 

자전거용 미니 라이트 득템 +_+

놀랍게도 상품도 있었어요.

 

인기가 많았던 불꽃페이스페인팅 부스'ㅁ'

 

페인팅은 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구요.

 

캐리커쳐는 주로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리는분 손에 쥐나는게 아닌가 싶었다는 -_-)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바람개비 & 부채 만들기.

 

아이들은 이렇게 직접 만드는걸 좋아하나 봅니다.

엄청 집중해서 만들더라구요'ㅁ'

(사진을 자세히보니 집중하는게 아니라 자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_-)

 

 

막대풍선 만드는 광대도 있었는데요.

풍선을 기다리는 아이의 눈빛이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대부분의 부스들이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인증샷도 찍기 편한 구성들이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이와 함께 참가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눈요기를 하며 지나치던 바람개비만들기 부스도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들이 참여하니 순식간에 왁자지껄하더라구요

 

행사담당하시는 분들이 마라톤 경기뿐 아니라 응원나온 시민들이나 가족들까지

즐길수 있게 행사구성을 잘하셨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여의도에서 매년 한화세계불꽃축제를 열면서 그 수많은 인파와 난관(-_-)을 헤쳐나온

그들의 노하우가 이런곳에서 발휘되는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마라톤 시작전에 선물당첨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자취방에 있는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냉장고 지름신이 자꾸 올라오는데

김치냉장고 당첨된분이 올매나 부럽던지 T_T

군침만 꿀꺽꿀꺽 T_T

 

사전행사가 모든 끝난후.

드디어 마라톤 출발 !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5km 코스 등등

코스에 따라 스타트라인의 분위기가 전부 다르더군요.

10km코스 이하는 기록보다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분위기 ^^

 

유모차에도 번호표가... ^^

 

마라톤대회라는 이름으로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온 그런 느낌^^

 

 

부모는 강하다(?)

유모차를 가져오신분

아이와 손을 잡고 걷는분에 이어

아이를 안고 뛰는분까지 등장. (=ㅁ=)!

 

인증샷은 필수('ㅁ')

 

10km코스부터는 기록을 노리는 분들도 많이 참가하기에

제법 긴장된 분위기였구요.

복장들도 많이 달라졌습니다'ㅁ'

 

모두가 출발한 후 저도 세종호수공원을 한바퀴 걸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트릭아트포토존도 있더군요'ㅁ'

  

여러유명인물들이 ^^

(자세히 보면 스티브 잡스 유니폼에 삼성이라고 써있다는...^^)

 

중간에 요런 먹거리 코너도 있었구요.

 

공짜 먹거리에 제가 빠질수 없죠

묵사발과 떡 두부김치와 막걸리까지 홀짝홀짝 =ㅁ=)

 

저로서는 처음 경험해본 마라톤 대회였는데요.

난이도에 따라 긴장된 분위기, 열심히 달리는 그룹도 있었으나

저에게는 대회라기보다는 마치 가족축제와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던거같구요.

대회라고 하면 상급자들만 출전하는 어려운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초보자들도

도전하고 경험해볼만 하지않나 싶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사진만 찍지말고 제대로 한번 뛰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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