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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율동공원의 가을

by hermoney 201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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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남자 (...-_-) 허머니 입니다.

가을이다보니 계속 나들이 나들이 그러다보니 점점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지고 있어요.

(집에도착하면 바로 쓰러져 잠 -_-)

이날도 집으로 귀가하던중 괜히 근처 율동공원으로 돌아서 걸었다는 (=_=)

 

 

율동먹자골목 뒤쪽편 (긴자와 웰페이퍼 있는곳) 언덕으로 걸어가며 몇컷찍어봤습니다.

 

왼쪽은 카페와 음식점들.

 

 

오른쪽은 이렇게 가족 농장'ㅁ'

 

 

 

으아 가을이다 T_T)b

맨날 밖에 나오면서

매번 하늘과 나무 보고 좋다고 쿵작쿵작. ~(-ㄱ- )~

 

율동공원 주차장의 모습(-ㅅ-)

 

 

사람들이 다른때보다 2배쯤 늘었어요.

다들 가을햇살에 바람 쐬러 나오신듯


 

친구

 

걷다가 본의아니게 앞서 걷는분들의 대화를 듣게되었는데

수십년전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하시면서 말씀나누시더라구요

오랜 친구사이인듯 보였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가까운 친구들과의 가을 산책길이라니

웬지 멋져보였습니다-ㅁ-)b

 

현재 율동공원의 단풍상황은 이렇습니다.

아마 다음주나 다다음주말쯤이 단풍 절정시기가 아닐까 싶어요'ㅁ'

 

기승전라면 -ㅅ-

 

하늘보고 바람쐬고 걸을땐 좋았는데

집에 들어오니 밥 차려먹을 기운은 없어서

결국 라면으로 한끼 떼웠습니다

역시 노는것도 기운이 있어서 잘 노는거 같아요 T_T

 

p.s.

설악산 단풍보러가려고 평일날 출발하는 안내산악회를 찾고 있었는데. (아직도 못찾음 -_-)

그사이에 설악산 단풍은 벌써 떨어지기 시작했다네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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