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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

요즘 핫한 바로 그 짜장라면, 자취생의 농심 짜왕 후기

by hermoney 201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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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 입니다.

짜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한번 적어볼께요.

짜왕은 음.. 왠지 라면계의 허니버터칩 같은 느낌이랄까요 -_-  (허니버터칩 이후로 마케팅 방법이 많이 바낀듯 )

아무튼 요즘 수많은 광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핫한 라면 입니다.

 

ppl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못먹어본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저로서는 큰 유혹이 되었다지요.... (일단 맛이 궁금함 =_=)

 

요즘 제 찬장은 이렇습니다 -ㅅ-

얼마전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마침 짜왕을 판매하더군요.

호기심에 한팩 구입 !

 

4개짜리 한팩에 4천얼마쯤 준거같은데 이것도 할인한 가격입니다. (요즘에는 4+1 하더군요'ㅁ')

개당 천원이 넘어가는 프리미엄(-_-) 짜장라면이랄까요 덜덜.

 

 

자 그럼 짜왕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농심에서 말하는 짜왕의 가장큰 특징은 2가지.

 

- 고온쿠커로 볶은 정통짜장

- 두껍게 뽑은 차원이 다른 면발.

 

 

확실히 면이 두툼두툼.

 

스펙은 이렇구요.

열량 605kcal  (우왕 씐난다 -_-;;;)

면속에 다시마분말이 들어가있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ㅁ'

 

스프는 이렇게 3종.

 

가루로된 짜장스프. (개인적으로 짜장 스프는 액체형태를 선호)

후레이크.

야채풍미유.

 

 

끓는물에 후레이크 투척 !

비싼 몸값답게 건데기 스프 (후레이크라고 적어야하는데 자꾸 건데기 스프라고 부르게 됨 -_-)

내용구성이 좋은편.

완두콩도 많이 들어가있구요.

(그러나 저는 짜장에 들어간 완두콩을 좋아하지않습니다. 애들입맛이라...-_-)

 

끓이는 과정은 일반 짜장라면들과 거의 동일.

단 면이 굵어서 그런지 면을 끓이는 시간이 더 깁니다'ㅁ'

 

이쯤이면 되겠죠 @_@

 

가루스프 투척 !

 

야채풍미유라고 하는데

참기름 풍미가 더 강한듯? 고소한 냄새였어요.

 

일단 다 집어넣고 쉐끼쉐끼.

 

참고로 2개 끓였습니다.

아시는분은 다 아시죠? (-_-)

저는 짜장라면이나 비빔면은 최소 2개 이상씩 먹습니다 (....이걸 자랑이라고..T_T)

 

테이블 세팅 완료.

반찬은 김치 대신

먹다 남은 치킨무를 가져왔어요 -ㅁ-

 

그리고 얼마후 -_-

 

확실히 면발이 다릅니다.

굵고 탱탱.

짜장도 짜파게티와는 다른맛인데.

야채풍미유 때문인지 기호에 따라서는 살짝 느끼하다고 느낄수도? (그러나 저에게는 이 스타일 잘맞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짜왕 2개 기준으로 야채풍미유는 한개만 넣는건 어떨까 싶구요.

고추가루를 살짝 추가해주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ㅁ'

 

일단 확실한건

짜파게티 보다 맛있다. (특히 면발)

짜파게티 보다 훨씬 비싸다.

요거 2가지 (다..당연한가..-_-)

 

 

설거지는 역시 다음기회로 -ㅁ-)

 

짜왕은 출시 한달만에 600만봉이 팔렸다는 기사도 보이고.

신라면의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기사도 보이더라구요.

 

가격대로 보면 짜장라면계의 패왕인 팔도 일품짜장과 비슷한 레벨인데.

(개인적으로는 오징어먹물짜장도 좋아합니다)

짜왕이 이대로 쭉 강력한 경쟁자들 속에서 계속 롱런을 하게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ㅁ'

 

뭐라고 이것저것 많이 적어놓긴 했습니다만

나름 흐뭇한 한끼였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먹는 트랜드에는 뒤질수 없으니까요 -_-;;

(패션을 좀 그렇게 해봐라-_-;;;;;;)

 

 

부록(?) 농심 피자 비빔면 후기 -_-

쓰는김에 요것도 추가합니다 -_-;

바로 얼마전에 먹어본 농심 피자 비빔면 입니다.

(별게 다 나오는 -_-;;;;;)

역시나 호기심에 구입했죠.

 

스펙은 이렇습니다.

440kcal

짜왕보다 가볍네요(?)

원재료 중에서  피자맛분말 이라는 재료가 눈에 들어옵니다.

피자맛분말이라는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것일까요 -_-

 

면은 요렇게 생겼구요.

 

분말스프입니다.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스프를 면위에 부은후 물까지 넣어버렸...........................

그리고 20초후 화들짝 놀랐죠.

 

아뿔사 !! 안돼

 

이런 스타일의 라면은 보통.

면을 먼저 끓이고 그후에 물을 버린후 스프를 넣어서 비벼먹게 되죠.

 

깜짝 놀라 조리법을 확인해보니.....

역시나...T_T

물만 먼저 넣고...

4분후 물을 버린후에 스프를 넣었어야했는데..........

슬퍼3

이대로라면 굉장히 밋밋한 비빔면을 만나게 되지요...-ㅅ-

 

 

그래서 최대한 뜨거운 물이 스프와 섞이지않도록 -_-

재빨리 물의 양을 조절 (면과 스프의 경계선까지만 물을 버림-_-)

나름 냉정을 빨리 되찾은 덕분에 데미지 컨트롤이 잘 됐네요 .

 

치즈향이 꽤 강하게 나구요.

의외로 건데기도 풍부.

(피자 비빔면에는 무슨 건데기가 들어있을까 했는데 면을 섞다보니 잘라넣은 올리브와 토마토조각 들이 등장 -ㅁ-)

 

맛은............

미묘 ~~~~~~~~~~~~~~=_=

 

나쁜 맛은 아닌데.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뭐랄까...음...................

미묘.....

 

뭐라고 맛을 잘 설명하고 싶은데 저의 표현력의 한계 -_-

뭐랄까 음.

라볶이와 오뚜기 스파게티면을 섞은 맛이랄까요 으음.

 

일단 호불호가 엄청나게 강할 그런맛 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긴 또 어렵지않을까..

꽤나 심오한 라면이였습니다.

 

(추가정보 : 농심에서 불고기 비빔면이라는것도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덜덜)

 

....................................................

뭐... 둘다 호기심에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지않을까 싶어요.'ㅁ'

그럼 이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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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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