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아아_된장남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의 하룻밤.

by hermoney 2014. 3. 20.
반응형


혼자 여행을 다니는 저이기에 숙소는 주로 게스트하우스나 모텔을 이용하곤하는데요.

이번에 기자단 발대식이 대천파로스 리조트에서 열리는 바람에

팔자에도 없는 (-_-) 리조트를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0-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30분정도 걸려 보령종합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대천역에서 일행과 합류하기로 했기에 이곳에서 대천역은 또 어떻게 가야하나 했는데요.
대천역으로 가는 교통편을 검색하며 터미널밖을 나와보고는 피식 웃었습니다.

대천역은 보령역 바로 앞에 있더군요.
(말 그대로 바로 앞 -_- 걸어서 3분거리 -ㅅ-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면 이곳까지 3시간 정도 걸린다고하니
주말에는 기차, 평일에는 버스를 이용하는게  유리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리조트에서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는 워낙에 늦은 시간에 도착했던터라 (..-_-) 쿨하게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를 탄지 10분 정도지났을까 리조트앞에 도착.
뭔가 번쩍번쩍.
에..
확실히 입구부터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와는 다른느낌.
뭔가 제가 들어가면 안되는곳 같아서 어색했습니다-ㅅ-

 

입구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간단히(혹은 많이) 술을 한잔 마시고 객실로 들어왔습니다.

객실에서본 뷰는 이런느낌입니다.
 

객실 바로앞에 보이는 밤바다.

멀리 어선들의 집어등이 환히보이게 멋있어서 장노출을 한컷찍고싶었으나 삼각대를 안가지고왔네요.-ㅅ-
어쩔수없이 손각대를 이용하여 한컷찍었는데.. 알콜 때문일까(..-_-) 매우 흔들린 사진이 나오고말았습니다.


 

저희는 패밀리실에서 남자 4명이 자기로 되어있었는데요.
객실 내부는 요런 모습입니다.
침대방 하나.
 

온돌방 하나.
거실과 화장실.


  

 

위에 사진 4장은 리조트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화각이 좁은 렌즈만 가지고 오는 바람에 실내사진을 찍기가 어렵더군요.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제가 묶은 객실 사진을 4장을 가져왔습니다.
뭐랄까.. 가서 본것과 그다지 차이가 없는걸봐서는 보정을 별로 안한 정직한(?) 사진들인거같아요.-_-

밥통이라던가 각종 식기류가 있긴했습니다만.
안그래도 자취방에서 요리는 많이 하고있기 때문에 밖에 나와서 까지 하고싶지않더라구요. -ㅅ-
(냄비나 후라이팬은 좀 탐나던데. 혹시 리조트이용객에게 증정하는 물품이라서 나올때 들고나와도 된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죠?
경찰아저씨가 찾아올까요?-_-
)


새로 리모텔링했다고하던데 그래서일까 벽과 바닥이 번쩍번쩍.
저에게는... 참 어색할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ㅅ-;

요즘 제 자취방의 오래된 벽지 도배에도 관심이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
초록색 벽지도 나쁘지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방에 초록색 벽지를 붙이면 이곳과 다른느낌이 들겠지요..-ㅅ-)

침대에서 자고싶었는데 후발대로 도착해서 침대방은 이미 임자가 있었습니다.
(2인용 침대라 그분 옆에 누워서 같이 자도 될거같았지만 놀라실까봐...차마 그러진못하고..-_-)
그냥 조신하게 온돌방에서 자기로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지하자취방에 사는 사람답게.
눈을 뜨자마자 햇빛과 공기가 들어오는 신기한 장소인 베란다로 나갑니다.

우왕 바다다-ㅁ-)/

아침에 객실에서 보이는 뷰는 요런느낌입니다.

 

리조트내부에는 이렇게 티릭아트뮤지엄도 있는데요


요런 재미난 사진을 찍을수있는곳이라고합니다......만
저는 후발대로 늦게 리조트에 오는 바람에 못들어가봤어요T_T

 

아침은 조식뷔페에 먹었습니다.
전날 알콜과다 섭취때문인지 메뉴중에 있는 조개탕이 참 방갑더군요.

리조트를 산토리니 컨셉으로 리뉴얼했다고하던데 식당에서도
곳곳에 하얀색과 파란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으아니 아침부터 뷔페라니 -ㅁ-;;;;
씐납니다 -_-;

단... 저는 뷔페같은 자율배식제의 식당에서는 매우 과식하는 스타일이라 (..뷔페 갈때마다 8-9접시 먹고 체하고 다음에도 또 그짓을 반복하곤 했어요..-_-)
조금 긴장해야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조심조심.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접시에 담는데에는 성공했습니다만.

역시나 한번 더 먹게되더군요.-ㅅ-
그래도 뷔페에서 2접시라니..
저에게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굉장히 성숙한 모습이였기에 뿌듯했습니다.

 

내가 청소하면 절대 이렇게 되지않을거같았던(..-_-) 깨끗한 로비

로비

식사를 마친후 30분정도 시간여유가 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 바다를 구경하기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알록달록 발코니 'ㅁ')

밤에 볼때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생긴곳이였습니다.
알록달록한 발코니색상이 참 좋았어요.

 

리조트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는 5분정도 걸으면..

 

이렇게 짠~ 하고 바다가 나타납니다.



엇 자전거 타고 아침운동중인 라이더를 발견. 조용한 바닷가 라이딩 근사하네요.
허벅지가 근질근질 저도 빨리 자전거 타고 와야겠어요.

봄바다 보러  아침산택 나온 사람들


오랜만에 찾아간 서해바다인데 동해못지않은 시원한 모습과 바다색깔에 놀랐습니다.

 

좀 더 머무르고 싶었으나 시간때문에 다시 리조트로 복귀합니다.

 

해수욕장 부근에는 이렇게 해산물을 파는 식당이 있구요.

 

묘한 이름의 식당.-_-

 

예전에 월미도에 가서 조개구이를 먹었던 기억때문인지.
조개가 괜히 방갑더군요.

리조트로 들어가다말고 사진을 몇컷 더 찍었습니다.

그렇게 연이어 있는 식당들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길을 잃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가까운 거리를 헤맬수가 있는지-_ -)...

앗 이거슨?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은  다행히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물어 방향을 알수있었구요
되돌아가는데 요런 수영장 시설이 보이더군요.
관광객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그런지 놀거리가 많은거같아요.
여름에 오면 꽤 재밌을듯합니다. (그전에 빨리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야 여름물놀이를 즐기던가 말던가 할거 아니냐..T_T)

 

 

이정표 마저도 산토리니!!!


그렇게 리조트로 복귀한후 남은 일정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후발대로 밤늦게 도착하는바람에 많은 부대시시설들을  즐기지못해 아쉬움이 참 많았습니다만
깔끔한 시설과 가까운 바다가 특히 기억에 남았던 곳이였어요.

대천으로 여행계획이 있으신분들은 대천파로스도 고려해보세요'ㅁ')

 

 


비내리는 저녁입니다.
황사도 함께 씻겨내려갔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날씨가 좋다고하니 우리모두 주말까지 화이팅 -ㅁ-)/

 

 

이글은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으로 숙박을 무료로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