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10 봄봄봄 자전거로 가본 벗꽃 구경^0^ [1] 곡성 - 섬진강 - 구례 긴긴겨울밤 자취방에서 늘어난 체중을 보며 자전거를 끌어안고 울부짓었던 겨울이 드디어끝났다. 프롤로그 때는 2010년 4월9일 금요일 아침. D-1 겨울이 끝났다는 신호인걸까. 작년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인연을 맺은후 시간날때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함께 떠나곤했던 포비네형이 자전거타고 벗꽃보러 가자는 연락이 온 몇일후였다. 토요일 용산역 새벽6시40분 기차를 타고가기로했는데. 자취방인 분당에서 용산까지는 상당히 애매한 시간과 거리인지라... (아니뭐 애매할건없다 -_- 택시타고가냐 지하철타고가냐의 차이일뿐...-_- ) 금요일은 부모님이 계신 태릉에서 자기로해서 금요일 출근은 여행짐과 함께 해야했다. 여행짐싸는순간은 항상즐겁다. 그리고 항상 뭔가 빼먹은거같다 -,,- 그렇게 여행짐과 .. 2010. 4.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