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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오~ 마이 갓

by hermoney 201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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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데

오랫만에 우편물함에 우편물이 있더군요.

 

오 누가 또 뭘 보냈나 싶어서 꺼내보니...........

역시나 청구서.

 

우편물함에 청구서외에 우편물이 온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니 딱히 없군요.

역시 우편물보다는 택배가 최곱니다.

 

 

 

도시가스요금이라고하길래

얼마나 나왔나 싶어서 쳐다보니..

 

오 만오천원밖에 안나왔어?

대박인데?

 

했는데..............

한단위 잘못본거였더군요.

 

 

 

15만원.

 

십....

오만원...

 

미화로는 142불...

엔화로는 12777엔 ...

유로로는 105유로...

인도화로는 7600루피...

중국화로는 882원.

 

오잉 중국돈으로 보니 괜히 좀 적게나오는듯한 기분이 드는거같지만 어쨓든 15만원.-_-

그러고보니 요새 엔화가 확실히 내리긴했군요.

흠 방사능 없는지역으로 일본 여행을 좀 가봐야...가 아니고..

아아아아  이번달 난방비가 15만원 이라니.....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할ㅇ허ㅣㅇㄹ허ㅣㄴㅇㅎ댱갠롣ㅁ럳ㄴㄱㅁㄹㄷㄱㄻㄷㄴㄹㄴㅁㄴㅇㄹㄴㅁ

ㅇㄹㄴㅇ마ㅣ런아ㅣㅁ런ㅁ아론ㅇ마로ㅠㅈ먀롬ㅈㄷ냚ㅈㄴㄷㄹㄴㄷ

 

=_=;;

 

 

 

 

 

 

뭐 이렇습니다 하아...

 

 

늦가을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새걸로 바꿧기에 은근히 가스절감효과를 기대해봤는데

절감효과는 무슨 .. 가스비가 폭발적으로 많이 나오는효과가있군요-ㅅ-

 

기존에 보일러는 예약기능도 없고 지멋대로 꺼지는일이 많아서

그냥 귀찮아서 끈채로 지내기도했었는데요.

 

새걸로 바꾼뒤에는 2시간 예약(2시간마다 20분 가동)   희망온도 26도로 맞춰놨더니만

이렇게 되는군요.

으잌

 

 

 

 

고지서 받은 직후의 카톡대화들입니다.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_-

 

 

 

 

 

 

그후로......

예약시간은 4시간으로 맞추고 희망온도도 내렸습니다. 온수도 껏구요.

온수는 온수사용안할때에는 켜놔도 상관없다고 하던데 일단 꺼볼려구요.

털썩.

 

샤워따위 아주 씨원하게 찬물로 해주는겁니다.

(아니 사실 요새 매일 수영장다녀서 목욕은 거기서 합니다 'ㅁ'a ) 

 

 

그리고 지금은 실내에서 폴라텍 등산바지와 수면양말, 상의는 커다란 솜잠바 입고 있습니다.

흠 뭐랄까 적응되니까

괜찮네요 이것도 외출복으로는 못입지만 편하고 커다란옷들로 몸을 둘둘둘 감싸고 있다보니

나름 따듯하네요.

하긴 꼭 집에서 반팔입고 있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아...

다른건 그래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전기세 난방비는 참 아깝군요.

 

참고로 작년에는 제일추운달에 6-7만원쯤나왔었습니다.

 

 

뭐 딱히 쓸만큼 썻으니 저렇게 나오겠거니 하기도하고...

춥지않게 따듯하게사는것도 삶에 질에 중요한부분이라서...

건강과도 관련된 부분이기때문에 꼭 다른뭘가를 사고먹고하는데 쓴돈에 비해서 나쁜소비라고는

할수없겠습니다만...

에...그래도 15만원이 뭐냐 이

나쁜  가스공사 -_-+

 

아.. 미안합니다 지가 써놓고서는 괜히 엄한곳에 성질을...-ㅅ-

 

 

자꾸 15만원으로살수있는게 뭐가 있는지  괜히 이생각이 저생각 들더군요.-ㅅ-

15만원이면 치킨이 열마리.

피자가 6판.

마트표 피자는 12판.

도미노피자50%세일했을때에는  도미노피자 12판.

홈플러스에서 세계맥주 75병.

유류세 포함한 주말 제주도 왕복 항공권.

에또 뭐가 있더라......-_-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흑흑흑

 

가스비 조심하시구요.

감기는 더 조심하세요.

 

불타는 금요일되십시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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