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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요청에 의한 어느 블로거의 무리수....

by hermoney 201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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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주제도 지멋대로..
포스팅 주기도 지멋대로...

그랬던  블로그가 어느새  방문자가 백만..-_-;
이래도되는걸까    괜히 좋아하는주제에  당황하는척하는 어느 블로거입니다...-ㅅ-


어느샌가.. 블로깅...  일상에 매우큰부분을 차지하고있네요.
이상하게 댓글달아주시는거보면  즐겁고 그런걸또 기대하게되고 그런 묘한 그런게 있습니다 블로깅..
그래서인지  방도안치우는  사람이 그나마 가끔이나마 열심히 하게되네요.


솔직히 저도 좀 궁금해요...
왜인지 이상하게 -,,-
예의상하는말이아니라....-ㅅ-
일상에서는 인기가없는데...
왜인지 블로그에서는 좋아해주시는거같습니다.
(아니.. 그냥 불쌍해보여서 동정해주시는걸지도. 쿨럭...)


왜인지 저도 좀 궁금해요..-,,- 
알게되면  블로그에서의 인기를 좀 땡겨서  현실로 좀 가져오고싶습니다-_ -);
아니 생각해보면 저를 좋아해주시는게 아니라 그냥 제 어질러진방을 좋아하시는걸지도 -_-;
아아 어떻게 해야하나   어질러진방사진을 찍어서 현실세계 여자사람에게  방사진을 보여줘야하나...
나 이런방에서 사는남자에요 어떼요? 핫핫하...
(그런게 먹힐리가있나... 하아...)


이런저런 실없는 농담을 하긴했지만...


정말...고맙습니다..

제블로그가 백만이라니..-ㅅ-
찾아주신분들  덕분에 혼자 자취를 하면서  그나마  크게 외로움을 못느낄수있었던거같아요.
(뭐 집에오면 바로자고 맨날 자전거끌고 싸돌아다녀서이기도합니다만..)


...이말씀을 드리고싶었어요.^^
그냥 고맙습니다라고하면될걸 참 이놈에  횡설수설핵심없는문체는 여전하군요.




퇴근후 책장앞에서 이런저런생각을 해봅니다.
3단책장... 사놓긴했는데..
저렇게 놓으니 뭔가 있어보이긴하는데..

뭐랄까.. 저기에 올릴 물건이없네요 -_-
옷을넣을곳이없는데..  왜책장을 산걸까 책장은 바로옆에 또하나 있는데..

저기에 옷을 쌓을수도없고..
아하하하하  나 왜삿을까 저거..-ㅅ-;
옷장을 사지 바보야!!!!!.......-_-



백만기념인데...
요청해주신것중에서...
뭔가 다른 몸으로 때울만한게 없나  생각을 해봅니다.



왜그런지모르겠는데 팩한사진이 재밋다고하는분들이 많더군요.
어떤분이...  팩하고 쫄바지입고 자전거타는 거 올려달라고하는데.....
저는 지극히 평범한 마인드를 가지고있는사람이라..
너무 노말하고 말수가적고 쑥스럼타는사람이라..        .........-_-;;
저런말을들으면..
( 뭐야 저사람 무서워... )
...라는생각이 들수밖에없습니다


...생각해보면 농담인데..  저는 너무 사람말을 곧이곧대로듣는버릇이있어서..


머드팩한 사진을 올려달라는 요청이있어서... 그것도 초록색머드팩이 제일재밋다는말이.....-_- 
뭔가 디테일한 요청.
그래서..  해봤습니다...

처..청소하는거나...   머드팩한채로 쫄바지입고 자전거타는거보다는.. 쉬.쉽겠군요-ㅅ-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은 팩을해서 때우자 라는 얇팍한 생각인지도..


질문하나...
왜지.....왤까요 -ㅅ-
팩한 사진을 재밋어하시는분이 많은이유는.....

아아 여자사람들은 남자들과 다르구나   팩한 사진이 멋있는건가 (....사실 놀림받고있는거같은데...-_ -)
남자가 팩을 하면 뭔가 실제 여자에게  먹히는건가!  팩을 한채로   외출을 하면  어떨까!!?? 인기남이 되는건가!!

.....라고생각할리없죠 그정도 바보는 아닙니다 -ㅅ-







훗 초록색 머드팩한사진 올리기로했으면서  하얀색팩했습니다.

나는 거친남자..  내가 순순히  초록색팩을 한사진을 올릴수는없지
나는 길들일수없는  야생마같은남자야.
후훗..

이러고 놉니다..  
(가끔은 제가 봐도 좀 이상해요 나...-_-  현실에서는 점잖한데... 현실에서의 욕구가 여기서 분출되나 아무도안보는 자취방에서-,,-)

왠지 저런생각을 하면서 사진을찍다보니  어줍잖은 거친 야생마 표정을 지어봅니다.  ...=_=;;




엇? 근데 팩으로 얼굴을 가리니 조금은 잘생겨보이는것도같은데?
하고 이러고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얼굴을 가려야 좀 나아보이는건  좋은게아니군요...)

미안해요 이런거올려서.

방문자가 대폭 줄겠군... 욕댓글은 더늘겠어.. 그러지않아도 욕댓글 지우느라 힘든데...-_-
 뭐이런생각이 드는군요.


이번에 제주도 다녀오는길 면세점에 들리면서 구입한
키엘 레어어스 딥 뭐시기 팩입니다.

화이트 크레이의  아마존진흙의 매직이 어쩌고저쩌고 모공을 쪼여준다나뭐래나-ㅅ-
내가 왜 모공을 쪼일생각을 하는건지는 모르게습니다만.
왠지 면세점가서 먼가 사면 좋을거같아서..키엘팬이라 그냥삿어요 아하하하-,,-





사실 어머니 선물살려고 들어간 면세점이였는데.......
막상 어머니건 요 쪼매난 립스틱하나사고 
제건 디따큰 팩을 사서 바르고앉아있군요.

후훗 나란남자..-ㅅ-

부모님.. 특히 어머니한테는 절대 블로그주소비밀이다. 라는 생각 갈수록 확고해집니다.




녹색머드팩한사진도 있긴하군요-ㅅ-저번주였나..
머드팩은 다시씻어야해서 귀찮군요.
그냥 바르고 자도되는거없나...아아...
팩할시간에 방바닥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게 더 좋지않을까나..아아..-ㅅ-



아무튼 그렇게.. 마무리하고....
빨래를 건조대에 널었습니다.
다시현실의 세계로군요.


방정리를  방청소 나름하고있긴한데..

정리다하고  나도 자랑허세 포스팅한번해보자!
레몬테라스에도  마이홈자랑에도  꼭올려보자!
라는생각이였는데..... 진도를 보아하니 다음달정도에나 될런지도..-ㅅ-









미안해요  이번포스팅 여러모로 무리수가 많군요.
이런건 좀 잘생긴사람들이 해야하는데..

이렇게 얼굴팔리면 장가도 못가는게 아닐까 하지만 ...
생각해보니 그런걱정할 얼굴도 아니기때문에...
아..얼굴팔리면 나중에 도둑질같은 나쁜짓은 하기어렵겠군이런생각은 좀드네요 (음? -_-)


저.. 인터넷돌아다니다  이런 사진올리는 남자들글과 사진이 보이면  뭐냐 이놈 짜증나~~~
하는사람이거든요.
제가 이러고있군요.-_-;

그냥... 찾아주셔서..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싶었던건데...-_-;;

이렇게 무리수를 둬봅니다.  찾아주신분들.. 댓글달아주신분들.. 제가 어느정도 감사하는지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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