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야산다_자취요리

부모님이 다녀가신후 자취생의 식단

by hermoney 2017. 8. 7.
반응형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자취생의 식단이 풍성해지는 때는 역시 부모님이 다녀가신 직후!

(사실 저야 평소에도 잘 먹긴 합니다만 -_-;;)

 

부모님이 다녀가신후 제 식단을 기록해보았죠.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부모님의 방문 전 냉장고 상태입니다

 

김치외에도 부모님이 가져오신 식재료들.

 

 

부모님의 방문 후  냉장고 상태입니다

(급하게 넣느라. 김치통을 담은 검정 비닐도 그대로-_-)



다른것들도 다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김치가 넉넉하니 든든합니다

빈 쌀통에 쌀 채운 기분이랄까

으하하하

 

완제품도(-_-)도 많이 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엄마표 고기미역국.

미역국이라면 저도 꽤 여러번 끓여봤는데

한술만 맛봐도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엄마표미역국이 있으니 한동안은 쭉

국이 있는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순대를 먹을때도 미역국을 -_-;;

 

 든든히 먹은 덕분인지

요리욕구가 다시 부활.

된장찌개에도 도전.

 

사놓고 먹지않았던 병아리콩을 이용한 밥도 만들어봤었죠.

(일반 콩밥보다는 더 달달하고 살짝 밤맛? 옥수수맛? 도 나는거같긴한데..

저는 역시 그냥 쌀밥이 더 맛있는듯 -_-;;)

 

 코다리 인가요?

이것도 엄마표.



기름 한두번 둘러주고,살짝 굽기만 하면

먹을수 있게 양념해서

한통 가득 주셨습니다

 

 

엄마표 총각김치*^^*

 

 

한동안,부모님이 주신 반찬위주로 먹었더니

어느새 남은건 엄마표 김치뿐

이번 김치는 특히 더 맛있어서 김치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어요

 

엄마표 김치와 3분짜장밥으로 한끼 해결하고

 

군고구마와 라면을 먹을때도

엄마표 김치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꺼내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식단이 매우 단촐해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부모님 덕분에 국이 있고 맛있는 반찬이 있는 여러 끼니의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모님도 이 글을 보시겠죠? *_*)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