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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후지유저의 후지필름 X시리즈 5주년 기념 파티 참석후기

by 허머니 hermoney 2016. 3. 17.

안녕하세요 카메라 덕후 허머니 입니다 (...-ㅁ-)

그동안 많은분들이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냐고 여쭤보셨는데요'ㅁ'

저는 2년동안 후지필름 X-T1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메이져인 캐니쏘 (캐논 니콘 소니)에 비해 마이너한 브랜드 입니다만

오묘한 색감을 무기로 특정 덕후들을 매료시키는 브랜드죠 'ㅁ'

그런 후지필름에서 후지필름 카메라 유저를 대상으로 5주년 기념 파티를 한다는 소식에

저도 한명의 후지필름 카메라 유저로서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네. 오랜만에 후지 덕후의 덕심이 가득한 글이 되겠습니다 아하하하하

 

 

그렇게 행사 당일.

 

파티가 열리는 마켓오 도곡점으로 출동. 

(이름은 도곡점인데 실제위치는 매봉역 옆이라는게 함정 -_-)

 

후지필름 유저를 위한 파티이므로

후지필름 카메라를 꼭 필수 지참해야한다는게 파티의 입장 조건.

농담인줄 알았는데 정말 입구에서 카메라를 체크합니다 (...=_=)

 

마켓오 도곡점은 이렇게 생겼구요.

 

파티라고 하니까 왠지 검정 정장에 보타이 같은걸 매고서 볼륨댄스같은걸 춰야하는게 아닌가

나혼자만 일상 복장이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_=

 

어느새 행사장은 후지필름 유저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은 후지필름을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이렇게 후지필름 유저들이 많이 모인 풍경은

참 오랜만 이네요.

 

제 검댕이 X-T1은 영롱한 X-T1 GS 옆에서 울고있..T_T

 

테이블 위로 보이는 수많은 후지필름 카메라들.

 

행사일정표입니다.

17시에 시작해서 21시까지.

후지필름의 대규모행사인만큼 17시부터21시까지 알차게 일정이 준비되어있었어요.

 

같은 높이의 앵글만 고수하는것보다는 때론 극단적 로우앵글도 사용해보라고 하십니다'ㅁ'

 

먼저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가들(X-포토그래퍼)의 사진과 팁, 이야기들이 있었구요.

특히 똑딱이포토그래퍼로 유명하신 안태영작가님을 만나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명성답게 플레그쉽 모델인 X-PRO2가 아닌 X70을 사용하셨더군요.

흥미로운 점이였습니다.

 

 

사진작가님들에 이어 카메라 개발자와의 이야기 시간도 있었구요.

(아무래도 풀사이즈 센서의 SLR과의 비교 이야기가 많았구요'ㅁ')

 

개발자와의  Q&A시간엔 많은 유저분들의 질문들이 연이어 이어졌습니다.

하긴 한국에서 후지필름을 사용할 정도면 어느정도는 덕후계열에 들어가 계신분들이라 (-_-;;;;)

질문에 애정이 듬뿍. (펌웨어 개선을 잘해주는 브랜드라 그런지 펌웨어 요청도 많았죠^^)

 

저는 35mm 렌즈의 AF빠른 버젼은 언제나오나 질문을 해보고 싶었다는... (그러나 35.2가 나온지 얼마안된 시점이라...음..=_=)

 

그리고 식사시간 !

 

그리고 기다리던 식사시간.

이날 나온은 와인은 파토리아 디 마글리아노 카파토 로쏘 (Fattoria di Magliano Capato Rosso)

 

헐?

이거 맛있더군요.

저는 워낙 애들입맛이라 드라이한 레드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쪽을 좋아하는데

이건 제입에 너무 잘맞아서 깜짝 놀랐죠.

 

나중에 구입하려고 이름까지 적어왔습니다.

(그런데 할인 판매하는곳을 못찾겠네요 -ㅁ-)

 

식전빵이구요.

우리 테이블에서 제가 제일 많이 먹었다는건 자랑.

 

샐러드

 

스프도 맛있었구요T_T

 

메인인 스테이크 (-ㅁ-)b

 

자취방에 있었다면 제가 끓인 라면이나 먹고 있었을텐데

참석하길 잘했습니다 (...-_-)

 

마무리로 디저트.

마켓오 도곡점 음식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파티라고 해서 핑거푸드같은거 나올줄 알았는데

제대로된 식사가 나와서 좋았어요.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같은 주제로 대화를 할 수있는 그런 자리. +_+

 

식사후에는 일반유저들의 사진스토리 시간이 있었구요.

이 코너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

 

사진을 좋아하는 현직 교사분의 제자를 찍은 사진들.

비포선라이즈를 감명깊게 보고 직접 그나라로 여행을 가며 찍은 사진들 등등

 

역시 사진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좋구나 라는 생각과

사진찍는 분들은 감성이 풍부한 분이 많구나 라는 점도 느꼈습니다.

 

신제품인 X-PRO2와 X70 가 출시한 직후였기에 신제품에 관한 설명과 홍보에 많은 시간이 할당되진않을까 했는데

이런 유저스토리를 들을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유저분들의 사진도  좋았구요 (그래서 또 좌절...-ㅅ-)

 

그리고

고대하던 럭키 드로우 코너  !!

당첨선물은 무려 신제품인 X-PRO2  1대 = ㅁ=)!

신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될것인가?

 

제발 걸려랏 !

하고 마음속으로 크게 외쳐봤지만.

슬프게도 그 영광은 다른분에게로..........

 

에.... 기왕 5주년 행사니까요.. 경품은 5대 마련해주세요 뿌잉뿌잉..

 

그후에는 자유 체험 시간.

 

후지필름의 대부분의 카메라와 렌즈를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네.

지름신 영접하시는 타임이죠.

 

젠장 실물이 더 이쁘잖...T_T

 

저는 물론 신제품인 X-PRO2를 주로 만지작 만지작.

군침만...아......

 

 

유저 사용기도 좋지만 저는 아무래도 제가 직접 찍어보고

원본 파일을 집으로 가져와서 만져보고 확인하면서 결정하는 스타일이라

메모리카드를 2개 들고와서 마구 찍어보았습니다.

 

후지필름 삼성역 AS센터에서 수리할때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던 안경쓰신 남자직원분도 이자리에 계시더라구요.

괜히 방가운 마음에  몰래 손을 찍어보았습니다 -_-

 

요 렌즈 사용해볼수 있나요?

곧바로 마운트 해주시더군요.

 

이번에 나온 35.2와 함께 갖고 싶은 렌즈중 하나인 50-150 2.8을 마운트해서 찍어봤습니다.

 

새로나올 xf100-400 렌즈도 한번 써보시죠~

라며 슬쩍 말을 건내시더라는...

아아아아 지름신 주지마세요 -_ -)

 

 

저의 막샷이지만 그래도 신제품이니까~ 사진몇장 첨부합니다'ㅁ'

 

X-PRO2 + XF 35mm F 2.0

 

 

 

 

 

 

 

 

 X-PRO2 + XF 50-150mm F 2.8

 

 

 

 

 

 

 

 

X70 

 

촛점거리가 짧아서 편했어요^^

 

 

 

 

 

한켠에는 이렇게 작은 겔러리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역시 사진은 모니터가 아닌 인화물로 감상해야 제맛.

 

그렇게 후지필름 5주년 기념 파티가 마무리되었구요.

내심 럭키드로우를 노려보았으나 실패 T_T

 

그런데 오잉

참석자 전원에게도 선물이 준비되어있더군요 'ㅁ'

 

두둥 !

 

카메라 모양의 뱃지(?)와 스티커

 

진화를 주제로 한...(^^)

요건 후지포토그래퍼들의 사진집 입니다.

오오오옷 이게 참 좋았어요+_+

 

카메라가 그려져있는 에코백도 들어있었습니다. (이거 들고다니면 카메라 덕후 인증...= _=)

의외로 알찬 구성이라 엄지척 -ㅁ-)b

 

사실 처음에는 신제품인 X-PRO2 지름신이 찾아올까봐 참가 안하려고했었는데 (....-_-)

포토스토리등의 사진이야기가 많은 시간이였어서 좋았구요.

(식사가 잘 나온것에도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는 배고픈 자취생이니까요 -_-;;)

후지유저를 위한 이런 자리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렌즈대여 이벤트도 한번더 해주셨으면...=_=)

 

이글은 후지카메라 유저를 대상으로 실시된 무료이벤트였으며 이 글에 나오는 사진은 저의 후지필름 X-T1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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