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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후지필름 x-t1] 경주, 보문단지 걸어가는 길

by hermoney 201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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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의 2일째.

팬션에서 보문단지까지 걸어가며 찍은 사진을 몇컷 넣어봅니다.

 

이날 아침, 경주의 하늘은 이랬습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바로 출발 !

...은 아니고 다시 또 펜션에서 한참을 딩굴딩굴

(아 이런 여유로움이라니. 자전거 여행과는 또 다른 즐거움 이군요 -ㅅ-;;;;)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쉬엄쉬엄 출발합니다.

펜션에서 보문단지까지는 1.5km 정도.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경주 시내로 가던가 아님 보문단지를 돌던가

뭐 이런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는 일정.

그냥 그때그때 내키는데로 가보기로 'ㅁ'

 

길을 걷다보니 요런

유적발굴지들이 많이 보입니다.

 

역시 경주.

 

저는 신기해서 좋다고 사진찍고 구경하는데

경주분들에게는 흔한 풍경인건지 다들 별 관심이 없더군요.

 

워낙에 땅만 파면 뭔가 하나둘 나오는...

그런곳이다보니

공사를 하다 유적이 발굴되면

공사를 중단해야하기에 (-_-)

정작 땅주인들은 땅에서 유물이 나온다던가 하는일을 엄청 싫어하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네요.

 

요건 아마..

콩 말리는중?

 

제가 사는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귀한 풍경 이랄까요

일단 한컷 'ㅁ'

 

관광단지가 아닌 경주의 일반주택의 모습입니다

 

하하 그놈참 실허다 (?)

이건 아마도 수세미? 'ㅁ' (수세미가 이렇게 묵직한 채소였나요 -_- )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실제로 먹어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호박이랑 비슷한 맛일까요?

 

뭔가 정겨운 풍경^^

 

근처에 열기구 체험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높은곳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멀리서 구경하는것으로 만족 해야겠어요 -ㅅ-

 

 

그렇게 사진찍다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보문 광광단지에 도착 했습니다.

 

얼마전만해도 이렇게 가을내음이 물씬했는데

어느새 겨울이...-ㅅ-

 

보문단지 사거리 입니다. 이곳에서 경주시내와 석굴암에 가는 버스정류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경주 여행기 3편 쓰러가야겠네요 (^^)

아름다운 경주 여행은 계속 됩니다~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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