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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2

으음? 'ㅁ' 오늘도 평화로운 자취방. (...=_=)배고파서 냉장고를 열어볼까 했는데.예전에는 본적이 없었던 무언가가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_-;;;;;;; 뭐지 이거 -_- 내가 언제 여기에 화초를 두었었나? -_-????? ...뭔가 두려운 마음에 들여다보니......양파 였습니다........-_- 물도 없는데.자기마음대로 싹을 내다니..양파의 생명력이 이렇게 강한지 처음 알았네요-ㅅ- 검색해보니 양파싹은 감자와는 달리 독성이 없다고 합니다.파가 없을때에는 대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_-;;;;;) 쟁여두었다가..파가 다 떨어졌을때 사용해야겠습니다. (저거..맛있을까요? -_-)기왕 이렇게 된거 더 길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만.잘자랄지는...? 예전 미나리의 경험을 살려서 (비극으로 끝났지만.. 2015. 1. 1.
개겨울옷 개겨울옷 사진 글 비스무리한글입니다. 개 + 겨울옷 . 인건데 개겨울옷이라고 하면 또 왠지 재미나군요. 항상 시간이 부족한 연말. 아버지가 요새 술많이 드신다고 속상하시다는 어머니의 전화가 왔습니다. 아부지... 술이 좋아서 드시는건지 (조금 좋아하시는편인거같긴함....) 정말 일때문에 어쩔수없어서 그러시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술을 전혀 안하시는 어머니에게는 특히나 송년회가 많은 연말은 매우매우매우 심기가 불편하신시즌이 됩니다. 뭔가 답답하시고 어딘가에 풀고싶으셨던건지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라는 인생모토의 저에게는 매우 어색한. 긴통화가 시작됩니다. (..-_-) 저보고 아부지한테 술좀 그만 드시라고 전화좀 하라고도 하셨다가... 술먹는사람들은 다 나쁜사람들이라고도 하시면서 하소연도 하셨다가.... 보통 이.. 2011. 12. 20.